원래 발효빵이 만만치 않잖아요.
저도 집에서 식빵도 만들어보고 했는데 고거 한 덩어리 만든다고 시간도 엄청 걸리고 (그에 반해 쿠키 같은 건 훨 쉽죠)
맛도 유명빵집하곤 거리가 좀 있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고가 주고 구입한 반죽기가 불쌍하게시리 자꾸 안하게 되더라고요.
지나다 우연히 들린 빵집인데 건강빵 위주로 팔더라고요.(100% 호밀빵, 천연발효빵등.... 체인점은 아니구요.)
치아바타 종류가 제일 많은데 그 전에 다른데서 사먹었던 거 보다 훨 맛나서 이것 저것 사서 골라서
집에 와서 먹어보니 올리브가 제 입맛에 제일 잘 맞는데.......조그만게 2500원이나 하니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더라고요. 어차피 갈때마다 십여개씩 사니 냉동실 쟁여두고 해동했다 먹음
며칠 놔누고 먹어도 너끈하거든요.
그런데 그 집만큼 맛있게 만들 자신이 없네요. 치아바타 같은 건 이 전에 만들어 본적도 없구요.
혹시 비법이나 잘 정리된 블로그 있으심 알려주심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가능하다면 우리밀로 올리브 왕창 넣어 만든 맛난 치아바타 사먹지 않고 제 손으로 만들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