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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딩들 너무해요.

카톡 조회수 : 15,015
작성일 : 2014-11-27 13:49:57
울 애 반 애들끼리 카톡을 하는데 우연히 봤다 충격받았어요.
거의 스무명이 반 톡을 하는데 
담임 이름 폰에 뭘로 저장했냐 서로 보여주기 했나봐요.
창녀, 미친년, 시*년, 그러고 지네들끼리 낄낄대고
오락기,  망치로 때리면 점수 올라가는 거. 남자애들끼리 점수올리는 법 얘기하는데
담ㅌㅇ년 얼굴을 밑에 깔아, 누가 이러니 다들 좋다고 키득대고
애들. 차별도 하고 공부공부 하는 건 있는데
그래도 비교적 열심히 애들 관리해 주고 전 굉장히 성실한 교사라 괜찮은 쌤 만났다 했는데 
쉰이 다 되신 담임을 육학년들이 저러고 노네요.
자기들 하는 욕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IP : 119.149.xxx.13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7 1:57 PM (124.49.xxx.100)

    헐............. 충격이네요.

  • 2. 심하네요
    '14.11.27 2:00 PM (122.40.xxx.94)

    제 아이도 6학년...
    애들 단체 카톡 보면 안그러던데.

  • 3.
    '14.11.27 2:01 PM (119.149.xxx.138)

    서울시내 학군하면 빅3로 오르내리는 곳이구요. 부모들 수준높고 애들 관리 잘 되서 애들이 순해서 좋다고들 하는 곳이에요. 울 반. 담임도 울 반 애들 공부를 게을리해서 그렇지 심한 말썽쟁이는 없다고.. 면담 때 얘기했던ㅠ

  • 4. 그게
    '14.11.27 2:05 PM (211.202.xxx.240)

    학군이 인성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증거겠죠.

  • 5. 저희 동네
    '14.11.27 2:07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아이들 6학년 되니까 이렇게 커서 욕하고 그러는 거 너무 보기 안 좋지 않냐면서
    서로 바른말 고운말 쓰려고 노력하던데요.
    동네 분위기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 6. ㅇㅇㅇ
    '14.11.27 2:08 PM (211.237.xxx.35)

    우리애는 고3인데 뭐 친구들끼리 얘기할땐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저한테 말할땐 선생님은 늘 선생님이라고 높여 말하던데요.
    어렸을때부터 한번도 낮춰말하지 않고, 늘 선생님은 어렵게 생각하고 좋아하던데..

  • 7. ..
    '14.11.27 2:11 PM (122.203.xxx.2)

    거의 초등아이들의 모습은 그 부모의 모습과 같다고 보시면 되요..

    정말 안좋은 친구에게 배웠거나..나쁜영화를 보고 배웠거나..혹은 부모에게 배웠거나..

    제가 있는 지역은 아이들이 다 순수해요....

  • 8. 놀랍네요
    '14.11.27 2:12 PM (114.205.xxx.114)

    저희 아들 친구들도 지들끼리 꼬박꼬박 담임쌤이라고 지칭하던데...
    초딩이 그런다니 충격이네요ㅠ

  • 9. 중딩도
    '14.11.27 2:15 PM (58.141.xxx.58)

    이름을 불르는 건 봤어도
    그런 심한욕을 하는 건 못봤네요..
    이름으로 얘기하는 것도 몇몇 애들만 그러던데..
    중2가 지 카톡 대신 대답해달라고 얘기해서 들어가서 다봐도..그랬어요..

  • 10. ....
    '14.11.27 2:16 PM (182.222.xxx.246)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나쁜언어를 사용하면 따끔하게 일러주는게 좋겠죠.
    놀라고 경악스러운 일이긴 하나 놀라고 비난한다고해서 바뀌는건 없으니까요.
    학군이 좋던 안좋던.. 기본 인성이 중요한데 기본인성도 안된 아이들 같습니다. 가정교육 잘못받은거 매우 티나네요.
    더불어..
    요즘 애들 정말 인사성 없어요.
    아는 엄마들 마주쳐도 빤히 쳐다보거나 고개만 까딱...ㅉㅉ
    아무리 공부 잘해도 그런아이들보면 가정교육 운운하게 됩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 법이죠.
    제발 우리 아이들 잘 알려주며 기릅시다.

  • 11.
    '14.11.27 2:17 PM (124.50.xxx.70)

    무슨 여기 뻑하면 강남애들은 순하다 안그런다 이사가라 뭐 이런 소리 하던데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편견생기겠어요. 이게 의외로 동네랑 상관없는게
    집단 내부로 들어가면 리더역할 하는 아이가 누구인가에 따라 많이 주도되거든요.

    아이들이 학년이 바뀌고 하면서 친구집단에 따라 성향도 왔다갔다 해요.
    학교와 집, 학원에서의 모습이 각각 다를 수도 있고...
    순하다가도 기세다가도 기세다가도 순해질 수 있는게 아이들이에요.

  • 12. ..
    '14.11.27 2:19 PM (110.11.xxx.112)

    아이 카톡 어쩌다 한번 본 뒤로 충격 받아서 며칠 동안 제정신이 아니었던 생각이 나네요.

    문제는 그런 욕을 하는 아이들을 부모도 아는 사람인데, 어릴때부터 바르고 착하게 키웠던 아이들이에요.
    길에서 만나면 인사도 꼬박 잘 하고, 엄마도 괜찮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입에도 담을수 없는 욕들을 카톡에서 하고 있는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세상이 바뀌는건지, 이런 아이들이 나중에는 괜찮아질런지 한떄의 객기인지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 13. ...
    '14.11.27 2:24 PM (175.121.xxx.16)

    혹시 양천구 ...그쪽인가요? 궁금.

  • 14. ...
    '14.11.27 2:27 PM (218.156.xxx.141)

    윗분말대로 주도적인 몇몇애들이.. 있을거 같네요. 말하는 질이 좋지않네요.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애들한테는 차별하는 선생님은.. 그다지 좋은 선생은 아녀요.
    부모 보기엔 어떨지 몰라도요. 애들 입에서 차별이야기 나오는 선생님치고..
    좋은 선생님은 아직은 못봤어요.

    애들말..정말 심하네요..

  • 15. 동감이요
    '14.11.27 2:29 PM (223.62.xxx.75)

    담임 욕 심하게 하는 애 있어서 어머니 면담했더니
    우리 애는 그런 애 아니라고 펄펄 뛰더니만
    증거 보여주니까 사과하기 싫어서 전학가더만요.

    학교는 강남이구요.

  • 16. 충격
    '14.11.27 2:29 PM (121.88.xxx.131)

    충격입니다..우리아이 이제 1학년인데...머지않아 저리될까 무섭네요..

  • 17. ...
    '14.11.27 2:34 PM (218.156.xxx.141)

    주도적인 몇애들이 있을텐데.. 대체 그부모는... 뭘 어떻게 가르쳤길래..
    생활을 그렇게 하던지.. 아니면.. 야동이던 이런거 관리를 못하고 애들이 그런걸 보던지.. 그럴거 같네요.

  • 18. zzz
    '14.11.27 2:38 PM (115.137.xxx.151) - 삭제된댓글

    그래도 원글님은 아셔서 다행..대부분은 자기자식은 절대 안그런다. 우리애는 안그런데 반애들이 그렇다더라 로 알고 있죠. 이상한 애들 부모일수록 유독 그래요

  • 19. ..
    '14.11.27 2:39 PM (14.46.xxx.181)

    요즘애들이라고 다 그러는거 아닙니다.
    그런건 오히려 가정교육의 문제죠.

  • 20. ..
    '14.11.27 2:55 PM (58.29.xxx.7)

    요즈음 애들이 하는 짓은
    우리애도 한다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절대 아닐거야 우리애는

    같은 시대에 사는 아이들입니다

  • 21. ㅡㅡ
    '14.11.27 3:11 PM (118.219.xxx.217)

    못된아이의 배후는 못된 부모입니다.
    정말 가정교육 중요해요. 남의 욕할 필요없고 담임 원망할 일이 아니고 정말 내 자식 인성교육은 부모가 잡아 줘야합니다.

  • 22. dnf
    '14.11.27 3:12 PM (122.203.xxx.2)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촌동생이 정말정말정말 순둥이에요
    착하고 순해서 맹추처럼 보이기까지 하는..
    그런데 6학년때 갑자기 욕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ㅆㅂ같은 격한 욕들을...
    요즘 애들 사이에선 욕 잘하면 뭔가 대단해 보이는 선망 같은게 있나봐요
    그 시기 지나니까 다시 착하고 순한 여중생으로 돌아오긴 하던데...
    그땐 정말 충격이였어요.

  • 23. 아무래도
    '14.11.27 3:27 PM (125.251.xxx.49)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집에서의 모습이랑 학교에서의 모습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아무래도 또래 집단과 함께 생활하다보니. 행동도 함부로 하는거 같고 그래요.

    부모가 교사를 집에서부터 그렇게 속된말로 '까는데'
    아이들이라고. 그걸 모르겠습니까. 뭐 아이도 같이 부모와 같이 까는거죠.
    그래서 아무리 이상한 교사라도 아이 인성교육 측면에서는
    아이 듣는 앞에서는 교사 욕을 하는건 아이에게 안 좋은거 같아요.

  • 24. ㅇㅇㅇ
    '14.11.27 3:29 PM (39.7.xxx.45)

    빅3어딘데요
    정확히 말해보세요.
    친구 교사들 많으니 물어보면 답나오죠

  • 25. 중1
    '14.11.27 3:36 PM (218.52.xxx.186)

    지금 중딩딸 초등때 단체톡 몰래 몰래 봤었는데
    그렇지 않던데요 어떤애가 야한 사진한번 올렸다가
    애들이 단체로 캡춰해서 바로 선생님께 고발?하고
    방출 하던데요 지들끼리도 지킬건 지키는 모습이 흐뭇했던
    기억이 납니다

  • 26. 지역은 알아 뭐하시려고
    '14.11.27 3:38 PM (220.68.xxx.100)

    39. 7님 어딘지 알아 어따 쓰시게요.
    최소 강남 양천 노원 3구만 해도 학교가 몇갠데, 누구한테 뭘 물어 뭘 알아내시게요.
    얘기의 본질을 보세요.
    집에서 보는 애들 모습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 또래끼리 있을 땐 훨씬 과감해지고
    공격대상이 있을 때 엄청나게 잔인해진다. 과격한 말투는 말할 것도 없고
    저 대상이 교사일수도 있고, 또래 친구일수도 있고 부모한테도 저런 식인 애들
    없으란 법 없는거죠.

    그 뒤에 부모의 교육이든, 교사의 문제든, 있는거고
    또래들이 집단으로 있을 때 개인으로 보던 때랑은 굉장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걸 확인하는 거구요.

  • 27. ....
    '14.11.27 3:46 PM (220.117.xxx.57)

    요즘 초등학생들도 막나가는 아이들 아이면 카톡에 얼마나 신경쓰는데요.
    카톡 캡쳐해서 학폭위로 가는거 아이들이 더 잘알아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안그러구요, 솔직히 진짜 모범생이고 착한 아이들은 카톡안해요.
    그 아이들이 이상한거예요(전직 교사입니다)

  • 28. ㅇㅇ
    '14.11.27 4:42 PM (1.224.xxx.46)

    중학생 얘깁니다만
    반에서 일등하고 학교 상담가면 보는 샘마다 다 칭찬하는 아이도
    카톡에서 자기 엄마를 녀ㄴ 이라고 ...보고 충격받았다 하는데
    요즘애들이 다 그렇다기보다
    모범생인듯 하면서 말 함부로 하는애들도 있고
    말도 순한애들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그반 분위기는 전자인가보네요
    똘똘하고 순한애들도 많아요
    그렇다고 우리애는 모범생에 순한애야 라고 장담하는건 아니구요..그런 모를일이죠
    다만 학군좋은 이 학교가 그러니 다른 왠만한 애들도 다 그럴걸 하는건 성급한 일반화라는

  • 29. ..
    '14.11.27 7:37 PM (110.10.xxx.54)

    노원구가 과연 서울 학군 빅3인가요??
    강남 서초 양천이라고 해야할 거 같은데.
    일단 강남 서초 애들은 절대로 저런 분위기 아니고요, 상계동쪽 학교이신가 본데 거기도 동네따라 분위기 많이 다르더군요...

  • 30. 동네 얘길 하시니
    '14.11.27 8:15 PM (119.149.xxx.138)

    댓글에 어떤 분이 그 동네 애들이 이상한거라 하시니
    나름 부모들이 신경쓴다는 동넨데도 그렇더라,
    (그 신경을 교육에 쓴건지, 인성에 쓰는지는 차치하고)
    부연 설명하느라 동네 얘기가 나온거죠.
    저 세 동네를 교육특구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건 여기서도 자주 보던 비유잖아요.
    왜 본질을 거슬러 자꾸 동네얘기로 몰아가시는 분들이 계시는지.
    노원이라고 하면 뭐가 좀 낫나요?
    우리가 흔히 거칠다하면 떠올리는

  • 31. ㅋㅋㅋㅋㅋ
    '14.11.27 8:16 PM (223.62.xxx.105)

    일단 강남 서초 애들은 절대로 저런 분위기 아니고요

    ???????????

    !

  • 32.
    '14.11.27 8:19 PM (119.149.xxx.138)

    지역 얘기 하시는 분은 그 동네가 이런 걸로 언급된게 불편하셔서 그런거죠? 우리 애들은 안 그렇고, 동네 이미지 스크레치날까봐.

  • 33.
    '14.11.27 8:33 PM (112.169.xxx.136)

    다른 분들은 다 넘기셨는데 전 원글에서 '쉰이 다되신' 이 부분에서 감 잡았어요.
    애들 나이드신 선생님 별로 좋아라 안해요...ㅜㅜ 슬픈 현실이지만,
    나이든 샘들이 아무리 좋고 잘해도 젊은 샘들이 그정도에 반에 반만 해도 애들은 젊은샘 좋다고 할걸요.

  • 34. ㅇㅇㅇ
    '14.11.27 8:43 PM (211.237.xxx.35)

    여기서도 강남 서초 노원 세구를 교육특구라고 했다고요? 누가요?
    그렇게 썼다가는 엄청 반발이 있었을듯 한데요..
    노원은 아니고요... 강남 서초 송파 아닌가요?
    거기에 보태면 목동 정도가 되겠네요..

  • 35.
    '14.11.27 9:16 PM (103.11.xxx.150)

    본질아닌건 알지만 교육3구가 강남 양천 노원? 교육특구요? 전혀 못들어본 얘기네요.

  • 36. 엥??
    '14.11.27 9:26 PM (211.58.xxx.188)

    교육 특구에 송파 들어가는거야말로 처음 보는데요??? 대치 목동 그런데를 교육특구라 하지 않나요
    강남이나 송파가 좋은 동네지만 교육특구라고 하나요??

  • 37. 111
    '14.11.27 9:46 PM (121.166.xxx.39)

    저희애도 6학년 소위 사람들이 싫어하는 영세 임대 아파트 단지가 있는 학교지만 저런 용어 안쓰던데요 물론 화나고 그럼 욕을 하긴해도 카톡서 저렇게 하진 않더군요

  • 38. ..
    '14.11.27 10:17 PM (1.232.xxx.34) - 삭제된댓글

    어디에 사시건 그 아이들이 특이하게 이상한겁니다.
    중1아이도 안그래요
    싫은선생님은 그냥 과목으로만 부릅니다
    좋아하는 선생님은 선생님이라 부르구요
    초5아이는 선생님 너무 좋아하구요
    반 톡도 하는데 아이들 모두 선생님이라 불러요

    저런경우는 어쩌다 한명인 아주 특이한 경우죠.

  • 39.
    '14.11.27 10:41 PM (112.121.xxx.135)

    집에서 학교나 학원에 대해 부정적 욕을 그리 해대면 아이도 은연 중에 저런 부정적 의식이 자리잡고 있어서 그대로 표현함. 저게 아이들 교육결과에 좋겠냐고요.

  • 40. .........
    '14.11.27 11:41 PM (222.112.xxx.99)

    강남 서초 목동이면 모를까... 노원이 무슨 교육 빅3래요..?

  • 41. mm
    '14.11.28 12:33 AM (182.209.xxx.75)

    노원 까려고 말꺼낸건가

    님이 대치동 살면서 노원이 교육특구니 말했을리는 없을테고

  • 42. 윤쨩네
    '14.11.28 12:36 AM (14.32.xxx.252)

    여기서 지역 거론하시는 분들은 양심이 없는 분들이십니다.

  • 43. mi
    '14.11.28 1:35 AM (121.167.xxx.208)

    강남 양천 노원 아닌 다른데 사는데요.
    6학년 아이들 안 그래요.
    그 동네 애들 심하네요

  • 44. 더 충격
    '14.11.28 5:21 AM (70.162.xxx.220)

    초등학생이 하는 행동에 어른탓을 하지 않는 어른들이 많다는것에 .

    이러니 애들 수준이 그럴수밖에 라도 생각들기까지요

  • 45. 반성
    '14.11.28 9:16 AM (122.153.xxx.66)

    학생들의 인성문제가 예전과 달리 심각한 건 사실이죠.ㅜㅜ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매체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그러한 매체는 충격 효과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잘못된 매체의 홍수 속에서 아이들이 중심을 잃지 않도록, 어느 때 보다 제대로 된 가정교육이 절실함을 느끼네요.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라죠. 무심코하는 부모의 말투, 행동, 사고방식 모두 아이들에게 표본이 된다고...
    남의 자식 흉볼 필요 없이, 오늘 나 자신을 돌아봐야겠네요.
    학교 선생님은 무슨 죄예요. ~~~ 요즘 같은 세상에는, 저는 교사라는 직업이 부러운 게 아니라 정말 안쓰러워요.
    가정교육 제대로 시키지 못한 채 이기적인 아이로 키워서 학교 보내면, 그 아이들이 또 누군가에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어요. 잘 되는 사람 진심으로 축하하고 칭찬해주고, 어려운 사람 기꺼이 도와줄 줄 알도록 잘 키워야죠.
    그럴려면 부모부터 삶 속에서 그런 태도를 보여야할 듯 해요.

  • 46. 물론
    '14.11.28 9:41 AM (58.229.xxx.62)

    욕하는 애들은 완전 잘못된거지만, 솔직히 워낙 교사 같지 않은 사람도 많아서.
    이런 사람은 그냥 교사하지 말고 학교 와서 행정일만 했으면 좋겠어요.

    아니 왜 학생들한테 관심도 없으면서 교사를 하는 건지,
    돈벌이로 하는 교사가 점점 더 없어지고, 좀 그래도 사명 있는 사람이 하면 좋겠어요.

  • 47. ...
    '14.11.28 11:17 AM (175.207.xxx.227)

    심하네요.. 요즘초등이 다 그런건 아니랍니다. 학교에 알리고 아이들을 하루라도 빨리 교정시키셔야할것 같아요

  • 48. 애들이
    '14.11.28 12:01 PM (39.7.xxx.177)

    욕지거리를 많이 하는건 틀림 없습니다.
    학교앞 거리에 무리지어 가는 애들 대화
    듣고 깜짝놀랐습니다.
    그리고
    부모들이 모르는게 우리애는 안그래요ㅠㅠ
    애들은 집에서와 밖에서 천지차이로 틀립니다.
    기성세대들의 나쁜것만 배우는듯해요.
    이런것 또한 어른들의 잘못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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