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살 살빠져도 얼굴각이 더 부각되고 더 커보여서 우울해요.

거울보기싫어요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4-11-27 11:53:44

살은 좀 빠졌는데 옆 광대뼈가 너무 크고

광대 아래는 사선으로 들어가고

또 그 밑 턱은 튀어나와서 각지고 두툼하고

갑자기 얼굴각이 더 커지고 정말 보기 싫어졌어요.

 

몇주간 딱딱한 땅콩카라멜을 먹었는데

말도 안되지만 딱딱한것 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눈밑은 쾡하고

광대뼈 아래는 들어가고 그 밑 귀밑 턱은 튀어나오니 정말 봐줄 수가 없어요.

 

몇개월째 열심히 운동도 하는데 ...우울합니다.

 

IP : 59.12.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7 11:55 AM (175.121.xxx.16)

    43세쯤 되면
    초미녀도 초라해질 나이잖아요.

  • 2. ,,,,,
    '14.11.27 11:58 AM (124.58.xxx.33)

    주위에 그래서 운동 안하시는 중년분들 계세요. 운동 열심히 해서 몸은 예뻐졌는데 얼굴은 살빠져서 너무 흉해서 운동해서 살빠지면 얼굴엔 지방 넣고 그렇게 살았다고. 지방 넣는것도 지겨워서 이젠 그냥 적당히 걷는 운동이나 좀 하고 살 안 뺀다고. 사람이 나이들면 다이어트도 쉽지 않구나 했어요.

  • 3. //
    '14.11.27 12:01 PM (118.9.xxx.70)

    얼굴살이 집중적으로 빠지셨나봐요.
    나이들면서 볼살이 빠지면 좀 초췌해지거든요.
    전 얼굴은 놔두고 다리만 빼고싶은데 맘데로 안되네요ㅎ

  • 4. 그게
    '14.11.27 12:01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얼굴살이 빠지면 얼굴이 작아질 것 같은데
    앞쪽으로 탱탱한 상들이 빠지면서 입체감이 사라지고 골격만 부각돼서
    오히려 보기에는 얼굴이 더 커져 보이기도 해요.
    그냥 나이에 따른 변화려니 해야지 뭐 어쩌겠나요?
    그래서 연예인들이 끊임없이 지방이식이니 필러니 해서 얼굴을 빵빵하게 유지하는 건데
    일반인들이야 그럴 수도 없고 그렇게 자꾸 손대는 게 나중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르구요.

  • 5. 사실
    '14.11.27 12:14 PM (175.209.xxx.94)

    나이들수록 근육 지방은 줄어드는데 피부가 쳐댜서 얼굴이 더 넓어보이는걸거에요.

  • 6. .....
    '14.11.27 12:15 PM (110.47.xxx.242)

    저도 얼굴살이 없는 편인데, 그게 컴플렉스여서 일부러 웃고 다녀요.
    입꼬리를 올리면서 미소지으면 좀 커버되는 것 같아요.
    부작용은 길거리 다니면서 미소지으면 마주오던 사람이 뒤쪽을 쳐다봐요.

  • 7. ...
    '14.11.27 12:19 PM (112.171.xxx.222)

    저도 비슷해요.
    특히 목 앞쪽이랑 옆이 빠져서
    얼굴 더 커보이고 빈해보이죠.
    김혜자씨나 노인들 나이든 것처럼ㅠㅠ
    목 뒤쪽이 빠지면 좋을텐데.

  • 8. 44세
    '14.11.27 12:28 PM (222.232.xxx.70)

    공감백백 ,,,급우울하네요.

  • 9. ㅇㅇ
    '14.11.27 1:08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얼굴살이 40대부터 빠지나요??

  • 10. 원글
    '14.11.27 2:44 PM (59.12.xxx.36)

    솔직히 얼굴살이 빠졌다고 생각이 안들고 안이쁜 얼굴 각이 선명히 보이니 흉하기까지 합니다.
    계란형이면 빠져도 이쁘겠지요 ㅜ ㅜ

    저도 밝은색으로 염색했네요, ㅜ

  • 11. 40대엔
    '14.11.27 3:10 PM (116.123.xxx.237)

    너무 급하게 많이 빼면 얼굴이 상해서 안되겠더라고요 ㅜㅜ
    좀 통통해도 얼굴위해선 그냥 살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403 비오는 금요일 82님들 뭐 드시고 싶으세요? 25 배고파 2014/11/28 1,802
440402 이번파파이스에 우석균... 2 ㄴㄹ 2014/11/28 1,030
440401 it 나 컴퓨터 쪽 자격증 따고 싶어요 3 40중반 2014/11/28 1,028
440400 식기세척기문의합나다 5 처음 2014/11/28 768
440399 날짜가 촉박합니다, 부디 참여해주시길 부탁합니다. 9 겨울 2014/11/28 629
440398 진짜 부자는 명품브랜드에서 의류 사는 사람 같아요.. 39 코트 2014/11/28 22,678
440397 코치버스에서 짐싵는 칸을 영어로 2 2014/11/28 797
440396 부정적인 댓글이나 까는 댓글은 2 aa 2014/11/28 512
440395 아기보러 집에 가는건 언제부터 가도 좋은가요 3 ... 2014/11/28 701
440394 시동생 외국 나가는데 얼마나 부조하면 될까요? 20 하늘 2014/11/28 1,724
440393 스피닝 하는데 몸무게가 늘어요 ㅠㅠ 10 뭥미 2014/11/28 5,519
440392 너무이성적이고 철벽녀 스러운게 고민이에요. 4 고민 2014/11/28 1,967
440391 지금 파리에 출장가 있는 남편이 쇼핑리스트를 보내라고 화를 내는.. 4 지금 2014/11/28 3,723
440390 이거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7 ㅇㅇ 2014/11/28 782
440389 대동강맥주가 그렇게 맛있는가 NK투데이 2014/11/28 513
440388 임신 5개월 쇼핑질.. 3 ㅠㅠ 2014/11/28 1,369
440387 지하철에서 졸지마세요 23 찜찜 2014/11/28 17,021
440386 11월 2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4 세우실 2014/11/28 1,616
440385 가족이 보는 앞에서 투신한 중학생 5 ........ 2014/11/28 3,520
440384 적금 vs 연금보험 2 . 2014/11/28 1,542
440383 고속터미널 3층 주말 영업 안하나요? 3 트리사야해요.. 2014/11/28 739
440382 옷에 묻은 매니큐어 제거법 아시는 분!!! 3 휴~~ 2014/11/28 1,929
440381 집에 누가 와요 28 고민 2014/11/28 10,958
440380 도시락 반찬좀 추천부탁드립니다~` 17 도시락.. 2014/11/28 2,766
440379 펀드 이율을 볼줄 몰라요. 1 펀드펀드 2014/11/28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