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력과 돈의 맛은. 어떤 것일까?

점둘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14-11-27 11:30:25
그동안 너무 가난하게 살아와서일까오....
오늘은 문득 이런 생각이드네요.

권력의맛은 어떤 것읠까?
그리고 돈이 엄청 많다는 그기분은...
그냥 기분전환되게. .....
'나 돈 이렇게 많아서 좋았다.....
난 이런 권력도 움켜보았다'
이런 이야기들좀. 들려주세오^^
IP : 223.62.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7 11:31 AM (175.121.xxx.16)

    그런 얘길 어떻게 맨입으로 들으시려고..

  • 2. 그게
    '14.11.27 11:33 AM (175.127.xxx.197)

    그 맛을 못봐서 그래요.

    저도 정말 욕심없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나이 마흔 넘어서
    방송국에 문자도 보내고 글도 보내고
    인터뷰?(전화로 잠깐) 도 몇번 해보고
    선물도 많이 받고 하다보니

    연예인들이
    왜 그리 자기를 드러내려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돈도
    전에는 한달에 50만원이라도 벌어봤으면 싶었는데
    어느날
    영업을 해서 수백,,,5백만원 정도 벌게되니
    후아....돈 몇백이 별거 아닌거에요
    막 더 벌고 싶고
    한달에 천만원도 벌고 싶다...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했죠.
    나도 욕심없는 사람이 아니고.
    그동안 뭘 몰랐던 거구나.

    뭐...지금은
    다시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있습니다만...

    권력.돈? 이런거 흥이다 말하려면
    권력과 돈을 다 가져본 사람만이 그런말
    할 자격 있을거 같아요.

  • 3. 빨아준다는 표현이 있던데
    '14.11.27 11:37 AM (203.247.xxx.210)

    그걸 받는 느낌.....아닐까.....

  • 4. 맘대로
    '14.11.27 11:4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많아지고(타인의 인생까지),
    반대로 하기싫은 걸 안할 수 있는 자유가 많아지죠.
    다들 못해서 안하는 거지,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위에 있는 쓰레기 203.247.xxx.210은 신고해야겠다.

  • 5. ....
    '14.11.27 12:01 PM (112.144.xxx.105)

    이승만과 박정희 때 국민들 돈으로 기업 세우고 자기 사람들 앉혀놓고. 전두환도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잘 알리라.
    이명박도 자기사람들 찔금 주고 자기 친인척 배불렸으니.
    권력과 돈 맛은 그 자리에 앉아본 자들이. 그 자들이 지금 정치권에 많이들 있다는.
    대기업 정치권에 사돈 관계, 친인척 관계들이 많이 있고 그러니 그 자리를 탐내고 떠나지 않으려 하겠죠.

  • 6. 건강보단 아래겠죠 물론 무척 매력적임
    '14.11.27 12:49 PM (218.144.xxx.216)

    배스킨 라빈스의 후계자 존 로빈스가
    자기 외삼촌 배스킨이 아이스크림 개발한다고
    맨날 먹다가 고혈압에 결국 심장마비 와서 죽는거보고
    그 엄청난 재산.. 재벌이죠.. 돈 다 거절하고 상속포기하고
    자연주의 생활방식으로 미국 산골에서 살면서
    축산업 가공품의 폐혜를 알리고 책내고 사람들 계몽하고 그러면서 건강하게 노년을 살고있죠.
    돈이고 권력이고 자기 건강만 못한거랍니다.
    사람들은 권력이나 돈이 있으면 건강을 지킬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그게 그렇게 잘 안된다는거 잡스나 이건희만 봐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940 조직이라는게 참.. 6 배신감 쩌네.. 2014/12/03 1,191
441939 변비에 즉시 효과는 우엉달인 물입니다. 14 효과좋아요 2014/12/03 4,369
441938 희망버스 기획’ 송경동 시인에 징역 2년 6 ... 2014/12/03 839
441937 김장 김치 담근게 너무 맛있게 익어서 다이어트가 안됩니다 ㅠㅠ 23 ..... 2014/12/03 5,031
441936 프리즌브레이크 결말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 8 프리즌브레이.. 2014/12/03 10,245
441935 날씨 일주일후거 알수없을까요? 7 아 슬퍼요 2014/12/03 849
441934 치과의사 살해사건 글 거의 읽었어요, 제나름의 결론... 25 // 2014/12/03 7,346
441933 여기는 인천..밖에 눈이 어마어마하게 오네요.. 16 .. 2014/12/03 3,173
441932 나이 드니 힘든 것도 가지가지.. 3 쇼그렌증후군.. 2014/12/03 1,879
441931 질문요 ㅡㅡㅡ 2014/12/03 368
441930 빈집에 번호알려주고 세탁기 배달받아도 될까요? 6 .. 2014/12/03 2,030
441929 토끼털 롱코트를 조끼로 리폼했어요 2 다니나 2014/12/03 2,359
441928 제가 하는 연근조림은 왤케 맛이 없나요 7 00 2014/12/03 1,521
441927 자녀가 위에 딸이고, 그 아래 아들일때 이 아들은 장남인가요? .. 5 장남? 2014/12/03 2,249
441926 대학병원의사들 서로반말하나요? 22 , 2014/12/03 4,671
441925 변비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병원가야할까요? 19 ㅠㅠ 2014/12/03 6,110
441924 여우털 자켓 1 곰팅 2014/12/03 702
441923 명절에 여행하려면 얼마 전에 예약하시나요 2 ciaoci.. 2014/12/03 730
441922 아마존에서 수중카메라 직구하려고 하는데 좀 봐주세요. 2 여행앞두고 2014/12/03 705
441921 은행에서 주는달력 거기 단골로 가야 주는건가요..?? 8 ,,,, 2014/12/03 2,236
441920 이혼글들을 다시한번 검색해보네요. 8 ... 2014/12/03 1,855
441919 요리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3 순백 2014/12/03 2,630
441918 빌라나 아파트 몇몇 모의해서 강아지 못키우게 할 수 있나요? 5 ... 2014/12/03 2,264
441917 '죽어버려!' 수지 악플러 잡고보니 30대 주부?…"남.. 16 .... 2014/12/02 4,738
441916 지방의 삶의질이 서울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나요? 25 AA 2014/12/02 4,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