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들어 파우스트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요즘 조회수 : 794
작성일 : 2014-11-27 09:30:18

어려서는 원래 완성된 대가들이나 성인들을 쫓아

열심히 공부와 일을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나이드니까

길거리 가는 중고딩생들이나 대학가 앞에

젊은 학생들을 봐도 그냥 아무이유없이 부럽습니다.

 

예전엔 열심히 공부하는 청춘들이 부러웠지만

지금은 열심히 노는 청춘들이 부러운것이

 

저나이때만 가능한 일들이 있는데

그거 하나하나 안놓치고 다 경험해 가면서

사는 사람이 너무 부럽고 그게 잘사는거란 생각이듭니다.

 

 

IP : 210.220.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4:11 AM (113.10.xxx.65)

    30대 중후반인데요..
    저는 아직 어설픈 어린날이 그립지는 않네요
    적당히 삶에 대해 아는 지금과
    경제력 갖추고 노하우도 있는 지금이 훨씬 좋네요.
    고등학교 때 괴테소설읽고 저도 나이들면
    그 시절이 그리울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794 중국대학문의 9 궁그미 2015/01/07 1,578
453793 기저귀 늦게 뗀 아기들 있으면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22 에구 2015/01/07 8,063
453792 떼 쓰는 아이 버려두고 자리 뜨는 어른들... 6 타니아 2015/01/07 2,380
453791 대학교나 대학원 주말에 수업 하는곳도 있나요? 3 .. 2015/01/07 4,926
453790 지겨우시겠지만 미용실 질문 좀 드릴게요 8 ..... 2015/01/07 2,655
453789 78년생 노처녀 데이트 도움좀 주세요^^ 13 yu 2015/01/07 4,643
453788 경우바른 시어머니 처신 20 며느리 2015/01/07 5,966
453787 광교에서 양재로 출퇴근하기 어떤가요? 2 항상졸린아줌.. 2015/01/07 1,586
453786 발목인대 손상에 좋은 음식 뭐가 있을까요 5 행복요시땅 2015/01/07 13,610
453785 오늘 저녁에 뭐 해드셨는지요~ 21 밥상 2015/01/07 3,962
453784 중학교 1학년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게 하는게 좋을까요? 5 .. 2015/01/07 1,319
453783 주차타워 너무 속상해요 5 ... 2015/01/07 4,087
453782 황반변성 7 어쩌지요 2015/01/07 2,673
453781 부모님 사랑이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인것 같으세요.&g.. 4 ,,, 2015/01/07 1,770
453780 119대원과 수학여행, 학생·학부모 92.5% '만족' 세우실 2015/01/07 1,050
453779 미생체험 4 장그래 2015/01/07 1,023
453778 왜 비행기 탈 때 액체류를 들고 못타게 하는 거죠? 9 비행기 2015/01/07 4,335
453777 중국어학원 문의 4 늦깍이 2015/01/07 1,448
453776 급질문입니다ㅜㅜ 한글문서 파일이컴퓨터 다운된 후 날아갔어요. 2 싱글이 2015/01/07 1,112
453775 오늘 백야 대박 코미디에 굴욕몸매 20 2015/01/07 6,026
453774 감자가 싹은 안났는데 아리고 싸아한 맛이 강한데 어떡하지요? 2 .. 2015/01/07 1,880
453773 세상의 모든 음악 7 진행자가 왜.. 2015/01/07 1,838
453772 스피닝 다이어트 좋네요 8 이거이거 2015/01/07 5,508
453771 청경채 한봉지 있는거 어떻게 처치할까요? 7 무지개 2015/01/07 2,140
453770 부모님 통장 빌려드린거 후기요.. 13 .... 2015/01/07 1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