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들어 파우스트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요즘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4-11-27 09:30:18

어려서는 원래 완성된 대가들이나 성인들을 쫓아

열심히 공부와 일을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나이드니까

길거리 가는 중고딩생들이나 대학가 앞에

젊은 학생들을 봐도 그냥 아무이유없이 부럽습니다.

 

예전엔 열심히 공부하는 청춘들이 부러웠지만

지금은 열심히 노는 청춘들이 부러운것이

 

저나이때만 가능한 일들이 있는데

그거 하나하나 안놓치고 다 경험해 가면서

사는 사람이 너무 부럽고 그게 잘사는거란 생각이듭니다.

 

 

IP : 210.220.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4:11 AM (113.10.xxx.65)

    30대 중후반인데요..
    저는 아직 어설픈 어린날이 그립지는 않네요
    적당히 삶에 대해 아는 지금과
    경제력 갖추고 노하우도 있는 지금이 훨씬 좋네요.
    고등학교 때 괴테소설읽고 저도 나이들면
    그 시절이 그리울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217 저도 꿈해몽부탁드려우ㅗ 꿈해몽 2014/11/27 473
440216 김장 앞두고 나대로 워밍업~ 해와달 2014/11/27 698
440215 한홍구 교수님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봐주세요. ^^ 8 델리만쥬 2014/11/27 1,149
440214 발모팩 12 ㅂㅁ 2014/11/27 2,521
440213 강원도 고성 속초 여행 후기... 감사합니다^^ 6 ... 2014/11/27 3,800
440212 이번 크리스마스도 최철홍이랑 보내게 생겼네.. 6 florid.. 2014/11/27 1,439
440211 귤 주문 1 엄마 2014/11/27 540
440210 "담뱃세 올리면서 골프장 입장료는 없앤다고?".. 1 샬랄라 2014/11/27 904
440209 공부성적 차이가 보이는 자녀를 두신 님들... 6 ㅜㅜ 2014/11/27 1,720
440208 치아바타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 계심 혹시 비법이나 블로그 좀.. 9 알려주세용~.. 2014/11/27 2,008
440207 은행들, 기준금리 인하에도 가산금리 올렸다…서민에 더 '가혹' 세우실 2014/11/27 683
440206 안감종류중에 트윌?이라고 있나요?/코트 몇마.. 3 qweras.. 2014/11/27 1,089
440205 급합니다 보이스피싱 신고 5 소리아 2014/11/27 1,370
440204 제주 올레길 같은 많이 걷는 여행코스 뭐가 있을까요? 3 고생 2014/11/27 1,127
440203 드라마 불꽃에서 흡연장면 5 ㅇㅇ 2014/11/27 1,633
440202 광명사거리역 주거 환경 질문합니다. 3 잘몰라요 2014/11/27 1,326
440201 독서를 하면 인생이 바뀐다? 60 궁금 2014/11/27 13,094
440200 어려워진 형편에 속상하네요 10 빌리 2014/11/27 3,979
440199 풍수관련 책좀 추천해주세요ᆢ구입하려고요 바닐라향기 2014/11/27 639
440198 자** 쇼파 어떤지요? 속이 상합니다. 2 좋다고들해서.. 2014/11/27 2,019
440197 1억 빚,,, 얼마만에들 갚으시나요 9 .. 2014/11/27 7,194
440196 수능 국어의 근본 해결책은 독서다 3 샬랄라 2014/11/27 1,685
440195 해피트리, 벤자민 등등의 식물을 키우려고 합니다. 3 식물 2014/11/27 1,408
440194 자사,특목고 지정취소는 장관동의없이 못하도록..법개정추진 21 귀족고등학교.. 2014/11/27 1,566
440193 저번에 호흡기 사용법 문의했던 사람인데 2 가래기침 2014/11/27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