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들어 파우스트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요즘 조회수 : 768
작성일 : 2014-11-27 09:30:18

어려서는 원래 완성된 대가들이나 성인들을 쫓아

열심히 공부와 일을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나이드니까

길거리 가는 중고딩생들이나 대학가 앞에

젊은 학생들을 봐도 그냥 아무이유없이 부럽습니다.

 

예전엔 열심히 공부하는 청춘들이 부러웠지만

지금은 열심히 노는 청춘들이 부러운것이

 

저나이때만 가능한 일들이 있는데

그거 하나하나 안놓치고 다 경험해 가면서

사는 사람이 너무 부럽고 그게 잘사는거란 생각이듭니다.

 

 

IP : 210.220.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4:11 AM (113.10.xxx.65)

    30대 중후반인데요..
    저는 아직 어설픈 어린날이 그립지는 않네요
    적당히 삶에 대해 아는 지금과
    경제력 갖추고 노하우도 있는 지금이 훨씬 좋네요.
    고등학교 때 괴테소설읽고 저도 나이들면
    그 시절이 그리울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956 깨어 있다면 창문 열고 밖을 함 보세요 6 지금 2014/12/03 2,629
441955 강세훈원장.. 면피하는 방법은 8 해결 2014/12/03 2,315
441954 최고의 패딩은 어느제품일까요..? 11 패딩 2014/12/03 4,878
441953 정말 신기하네요 수능만점자에 이승민이라는 이름이 세명이나... 22 ㅇㅇ 2014/12/03 11,216
441952 방배래미안과 이수홈타운 환경 좀 알려주세요.. 4 이사준비중 2014/12/03 3,206
441951 수원. 지금 눈 완전 펑펑 5 ㅇㅇ 2014/12/03 1,700
441950 조직이라는게 참.. 6 배신감 쩌네.. 2014/12/03 1,191
441949 변비에 즉시 효과는 우엉달인 물입니다. 14 효과좋아요 2014/12/03 4,370
441948 희망버스 기획’ 송경동 시인에 징역 2년 6 ... 2014/12/03 840
441947 김장 김치 담근게 너무 맛있게 익어서 다이어트가 안됩니다 ㅠㅠ 23 ..... 2014/12/03 5,031
441946 프리즌브레이크 결말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 8 프리즌브레이.. 2014/12/03 10,246
441945 날씨 일주일후거 알수없을까요? 7 아 슬퍼요 2014/12/03 851
441944 치과의사 살해사건 글 거의 읽었어요, 제나름의 결론... 25 // 2014/12/03 7,346
441943 여기는 인천..밖에 눈이 어마어마하게 오네요.. 16 .. 2014/12/03 3,173
441942 나이 드니 힘든 것도 가지가지.. 3 쇼그렌증후군.. 2014/12/03 1,879
441941 질문요 ㅡㅡㅡ 2014/12/03 370
441940 빈집에 번호알려주고 세탁기 배달받아도 될까요? 6 .. 2014/12/03 2,030
441939 토끼털 롱코트를 조끼로 리폼했어요 2 다니나 2014/12/03 2,359
441938 제가 하는 연근조림은 왤케 맛이 없나요 7 00 2014/12/03 1,521
441937 자녀가 위에 딸이고, 그 아래 아들일때 이 아들은 장남인가요? .. 5 장남? 2014/12/03 2,251
441936 대학병원의사들 서로반말하나요? 22 , 2014/12/03 4,672
441935 변비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병원가야할까요? 19 ㅠㅠ 2014/12/03 6,110
441934 여우털 자켓 1 곰팅 2014/12/03 703
441933 명절에 여행하려면 얼마 전에 예약하시나요 2 ciaoci.. 2014/12/03 730
441932 아마존에서 수중카메라 직구하려고 하는데 좀 봐주세요. 2 여행앞두고 2014/12/03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