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들어 파우스트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요즘 조회수 : 698
작성일 : 2014-11-27 09:30:18

어려서는 원래 완성된 대가들이나 성인들을 쫓아

열심히 공부와 일을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나이드니까

길거리 가는 중고딩생들이나 대학가 앞에

젊은 학생들을 봐도 그냥 아무이유없이 부럽습니다.

 

예전엔 열심히 공부하는 청춘들이 부러웠지만

지금은 열심히 노는 청춘들이 부러운것이

 

저나이때만 가능한 일들이 있는데

그거 하나하나 안놓치고 다 경험해 가면서

사는 사람이 너무 부럽고 그게 잘사는거란 생각이듭니다.

 

 

IP : 210.220.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4:11 AM (113.10.xxx.65)

    30대 중후반인데요..
    저는 아직 어설픈 어린날이 그립지는 않네요
    적당히 삶에 대해 아는 지금과
    경제력 갖추고 노하우도 있는 지금이 훨씬 좋네요.
    고등학교 때 괴테소설읽고 저도 나이들면
    그 시절이 그리울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792 생일이예요.. 축하해주세요~ 5 오늘 2015/09/01 609
477791 말랐는데 가슴 큰 여자.. 정말 미스테리네요.. 30 허허 2015/09/01 17,515
477790 (초1)준비물 보자기 어디에 파나요? 9 열매사랑 2015/09/01 879
477789 핸드폰 화면이 잠긴채로 액정이 나갔는데.. 고치지 않고 사진 데.. 3 .. 2015/09/01 1,315
477788 다우닝 하노버 어떨까요 소파 2015/09/01 2,471
477787 유시민이 청년들에게 하는말 6 2015/09/01 1,624
477786 천주교 신자분들 묵주질문입니다 5 바라다 2015/09/01 1,360
477785 (시사인)재밌는 인터뷰하나보세요 2 dd 2015/09/01 714
477784 주택관리사 자격증 어떨까요 ... 2015/09/01 1,355
477783 특수기호(문자?) 잘 아시는 분 도움청할께요 2 ??????.. 2015/09/01 708
477782 생리통때문에 너무 아파요 ㅠㅠ 6 ㅠㅠ 2015/09/01 1,667
477781 주말부부예요. 남편 밑반찬을 어찌 해야할지.... 21 qwe 2015/09/01 6,025
477780 힘들고 고생하는거 힘든일이지만 요즘 애들은 어떡할까요 ㅜㅜ 1 힘든건 싫어.. 2015/09/01 936
477779 이상하게 추워요 ㅠㅠ 5 감기일까요?.. 2015/09/01 1,328
477778 이수역근처로 출퇴근시... 제일 환경좋고 고급스러운 주거지는 어.. 7 서울님들~ 2015/09/01 2,266
477777 형님이 자꾸 돈을 걷어 부모님께 뭔가 해드리고 싶어해요. 11 111 2015/09/01 5,295
477776 천주교 광주 정평위, 지만원 고소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 2 세우실 2015/09/01 631
477775 강용석, 불륜 관련 악플러들 오늘 고소한다네요 8 어이 없어 2015/09/01 3,820
477774 은행에서 나와서 파는 상품, 가입하지 마세요 10 다들 아시겠.. 2015/09/01 4,549
477773 남향집 사시는분 지금 햇살어디까지 들어오나요? 9 햇살 2015/09/01 2,131
477772 개정된 초5 사회교과서 보셨나요? 6 초등맘 2015/09/01 2,081
477771 시터쓰시는 직장맘 분들 어떻게 다니세요? 32 .. 2015/09/01 4,539
477770 참 정신수준은 인도나 다를바 없네요 7 ㅇㅇ 2015/09/01 1,314
477769 스팸전화번호식별앱.. 어떤거 쓰세요? 10 스팸 2015/09/01 1,227
477768 9월에 세부여행 질문드려요~ 5 모스키노 2015/09/01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