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주였던 외숙모
1. ...
'14.11.27 8:57 AM (112.220.xxx.100)법으로 해결해야죠 뭐..
2. ㅇㅇㅇ
'14.11.27 9:00 AM (211.237.xxx.35)원글님
10년전 돈은 법대로 하면 못받습니다.
법대로 하려면 빨리 서둘러야 해요.
포기할거면 포기하고, 꼭 받고 싶으면 차용증이든 뭐든 빨리 받고,
빌려준거 증명해서 소송하셔야 해요.
채권시효는 만료 10년입니다.3. 잊어요
'14.11.27 9:09 AM (118.38.xxx.202)외숙모도 당장은 여유돈이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돈이란 게 남의 돈도 가져다 쓰고 오래 시간이 지나면 주기가 싫어지는 게 보통의 사람 맘 같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죽기전엔 자기 빚갚음은 하고 떠나더군요.
자기가 편하고 싶어서라도..
자식이 있으니 당신이 돈이 없으면 유언이라도 조카 빚 좀 같아달라고 하실거에요.
법으로 하면 평생 외숙모 얼굴 못볼테고 그렇게 받아낸다 한들 님도 맘이 편치는 않을테구요..
그냥 느긋하면 잊고 기다려 보세요.
지금은 건강을 우선적으로 돌봐야 할 때 인것 같은데 떼인 돈에 신경을 쓰면 더 병 날까 걱정되니
마음을 편안한 쪽으로 돌려 보세요.4. 돈떼먹고
'14.11.27 9:12 AM (122.36.xxx.73)자기쓸돈은 쓰는인간을 십년이나 기다려준 님도 참 무던하시네요.그외숙모를왜만나나요.그아들결혼축의금도 하지마시고 님네엄마도 그결혼에 가지말아야죠.
5. 잊으세요
'14.11.27 9:16 AM (222.233.xxx.22)저라면 잊을것 같아요. 시간이 흘러도 너무 흘렀네요.
6. 40년도 지났어요
'14.11.27 9:22 AM (122.36.xxx.106)작은 엄마가 계하나 들어준다고 목돈만들 생각에 하나 들었죠
매달 월급타서 꼬박 꼬박 내가 탈달이 되어 갔더니 계가 깨졌다고
지난달에도 아무말 없었는데 ㅠㅠㅠ
한번도 말안하고 말았네요
엄마한테 말하면 더 속상해 하실까바 혼자서 그냥 삼켰네요
그 뒤로 작은엄마네는 살림이 기울고 난 일어나고 ....
10년되었으면 잊어버리세요
생각하면 나 건강에 안좋아요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나는 받을생각하고 있으면 나만 스트레스받고 속이 뒤집어집니다7. ....
'14.11.27 9:28 AM (124.58.xxx.33)외삼촌도 아는데 부부가 같이 저러는거면 답 없는거고, 외삼촌은 모르는 돈이라면 외삼촌한테 말이라도 해보세요. 의외로 쉽게 돈 갚을지도.
8. aaa
'14.11.27 9:28 AM (112.149.xxx.109)결혼식때 부조금 들어오는거 기다렸다 얼마정도 받아오심 되겠네요
9. 맘아프네요
'14.11.27 10:05 AM (115.137.xxx.109)저번에도 글 올리셨던데 .........안타까워요.....ㅜ
저런 사람 못받아요.
마음 접으세요.
저런 반응 나오는 인간치고 주는 꼴 못봤네요..
그냥 결혼식장가서 깽판 치세요, 속이라도 시원하게요.
어짜피 못받을 돈,
머리채라도 흔들고 사람들 알도록 고래고래 난리치세요 .
한판 뒤집으세요.
.
자식 결혼까지 시키는 인간이 돈 한푼 없이 말도 안되죠.
안주겠단 얘기10. 미친
'14.11.27 10:11 AM (39.7.xxx.126)잊어요, 란 닉 혹시 외숙모?
11. 원글님
'14.11.27 10:13 AM (218.37.xxx.227)계속이런식이면 원글님받는건 불가능해 보이고요
그돈을 받고싶다면
원글님이 아주 강하게 나가야겠어요
꼭 받으셨음 좋겠는데
속앓이하시는게 건강에 안좋거든요12. ,,,
'14.11.27 4:43 PM (76.22.xxx.143)나쁜인간들이네요
우선 녹음을 해서 증거 확보 하시고
내편이 되어 줄 사람들 모아서 결혼식 깽판 놓겠다고 하고
결혼식전에 해결하라고 하던가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차용증이라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