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적엔 별로였는데 나이 좀 들면서 좋아하게된 음식이 있으세요

어쩐지그리움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4-11-27 07:45:16
어렸을 적엔 그냥저냥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거나 그리워진 음식이 있으신지요.
전 어릴적에 엄마랑 명동 신세계 백화점에 가면,
지하 식품 코너에서 찹쌀꽈배기랑 단팥이 든 도너츠를 팔았어요.
엄마가 가면 그걸 꼭 사시더라구요. 어쩔땐 다른 건 하나도 안사고 그것만 사서 집에 오기도 하고요 (어린 마음에도 마치 거기 도너츠랑 꽈배기를 사기 위해 명동까지 간 느낌...)

그땐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그게 참 먹고 싶네요.
IP : 111.69.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7 7:49 AM (27.35.xxx.143)

    어머 저도 찹쌀꽈배기랑 단팥빵이요ㅎㅎㅎ 음식은 아니지만 비오는날씨. 비오는날엔 기분이 완전 저기압이었는데 이젠 설레고 좋아요ㅎㅎ

  • 2.
    '14.11.27 9:07 AM (125.128.xxx.107)

    음식 자체가 싫었는데 한 10년 열심히 먹다가 다시 또 싫어지려고해요..ㅠㅠ

  • 3. 아이쿰
    '14.11.27 9:13 AM (183.99.xxx.135)

    전 김치 이파리 부분이요
    어릴적엔 줄기부분만 먹었는데..

  • 4. 희한하게도
    '14.11.27 10:52 AM (114.129.xxx.94)

    들깨가루 든 음식이랑 젓갈류 나물류요.어릴땐 입에도 안대던 음식이었는데 밀이예요. 더불어 그리 좋아하던 콜라나 과자가 왜 그리 나완 다른 세상 음식같은지요..

  • 5. **
    '14.11.27 11:25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나물과 순대국이요.

  • 6. 0000
    '14.11.27 12:11 PM (218.232.xxx.10)

    파김치, 갓김치. 녹두부침게

  • 7. ㅎㅎ
    '14.11.27 1:07 PM (125.176.xxx.32)

    국수요.
    그리고 단팥방은 너무 달아서 싫어햇는데
    넝쿨당 보면서 좋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33 딸의 선택을 도와주세요 12 고민중..... 2015/01/07 3,096
453632 靑 "기업비리·불륜문건, 민간인사찰로 볼 수 없어&qu.. 샬랄라 2015/01/07 1,099
453631 2월에 이탈리아 남부(아말피, 카프리섬)여행 괜찮을까요? 4 이탈리아 2015/01/07 5,181
453630 뭐에 홀린것 같아요.. 없어졌던 물건이 떡하니 나타나고.. 4 블랙홀 2015/01/07 2,098
453629 밀레 청소기요.. 2 11층 새댁.. 2015/01/07 2,214
453628 빛크림은 어떤게 좋은가요? 3 이은비령 2015/01/07 2,817
453627 난폭운전은 왜 거의 외제차일까요? 17 ㅇ ㅇ 2015/01/07 2,717
453626 추억의 게임 모음 버블버블 1 오락실 2015/01/07 1,151
453625 글 지웁니다. 10 런천미트 2015/01/07 1,967
453624 싱가포르 요즘 기온 어떤지요, 3 질문 2015/01/07 1,809
453623 문재인은 또 대통령후보 100% 되요 96 허와실 2015/01/07 4,127
453622 만두 만들었어요 3 ... 2015/01/07 1,621
453621 부실시공 아파트에서 입주자 베란다에서 추락사 4 이런일이 2015/01/07 2,927
453620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할수 있는곳좀 알려주세요 14 재순맘 2015/01/07 3,225
453619 포기하고 싶다면…이 남자를 봐라 2 샬랄라 2015/01/07 1,522
453618 기본적인 색조화장품 추처좀 부탁드려요.. 가격대 상관없어요.. 4 ... 2015/01/07 1,350
453617 심각한 결정력 장애입니다. 유치원 선택에 도움좀 부탁해요 6 nn 2015/01/07 1,313
453616 왜 화장이 이렇게 안받나요.... 13 아니 2015/01/07 3,680
453615 여자 직업인들이 많이가는 사이트 피닝 2015/01/07 1,183
453614 부끄럽지만, 잘했다는 말이 듣고 싶어요. 9 성장 2015/01/07 2,685
453613 문재인 지지자들의 게시판 장악 특징 39 ㅇㅇ 2015/01/07 4,087
453612 조현아, 주차장 모녀, 경비원폭행30대남..사라질까요? 갑질노릇 2015/01/07 1,267
453611 길냥이 치료 때문인데 관악구나 숭실대 근처에 양심적이고 1 해리 2015/01/07 1,143
453610 맞선 약속 깨려고 하는데요. 제가 예민한건지 답변 좀.. 38 idbel 2015/01/07 8,637
453609 중고나라 사기당했어요 14 ㅇㅇㅇ 2015/01/07 4,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