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적엔 별로였는데 나이 좀 들면서 좋아하게된 음식이 있으세요

어쩐지그리움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4-11-27 07:45:16
어렸을 적엔 그냥저냥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거나 그리워진 음식이 있으신지요.
전 어릴적에 엄마랑 명동 신세계 백화점에 가면,
지하 식품 코너에서 찹쌀꽈배기랑 단팥이 든 도너츠를 팔았어요.
엄마가 가면 그걸 꼭 사시더라구요. 어쩔땐 다른 건 하나도 안사고 그것만 사서 집에 오기도 하고요 (어린 마음에도 마치 거기 도너츠랑 꽈배기를 사기 위해 명동까지 간 느낌...)

그땐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그게 참 먹고 싶네요.
IP : 111.69.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7 7:49 AM (27.35.xxx.143)

    어머 저도 찹쌀꽈배기랑 단팥빵이요ㅎㅎㅎ 음식은 아니지만 비오는날씨. 비오는날엔 기분이 완전 저기압이었는데 이젠 설레고 좋아요ㅎㅎ

  • 2.
    '14.11.27 9:07 AM (125.128.xxx.107)

    음식 자체가 싫었는데 한 10년 열심히 먹다가 다시 또 싫어지려고해요..ㅠㅠ

  • 3. 아이쿰
    '14.11.27 9:13 AM (183.99.xxx.135)

    전 김치 이파리 부분이요
    어릴적엔 줄기부분만 먹었는데..

  • 4. 희한하게도
    '14.11.27 10:52 AM (114.129.xxx.94)

    들깨가루 든 음식이랑 젓갈류 나물류요.어릴땐 입에도 안대던 음식이었는데 밀이예요. 더불어 그리 좋아하던 콜라나 과자가 왜 그리 나완 다른 세상 음식같은지요..

  • 5. **
    '14.11.27 11:25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나물과 순대국이요.

  • 6. 0000
    '14.11.27 12:11 PM (218.232.xxx.10)

    파김치, 갓김치. 녹두부침게

  • 7. ㅎㅎ
    '14.11.27 1:07 PM (125.176.xxx.32)

    국수요.
    그리고 단팥방은 너무 달아서 싫어햇는데
    넝쿨당 보면서 좋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080 82쿡 대표이사님께 라는 글에 덧글단 분 보세요. 74 허어... 2015/06/28 7,241
459079 늘 소화가 너무 안돼요 3 2015/06/28 1,633
459078 지금 ns홈쇼핑에서 이연복쉐프나와요 14 이연복쉪 2015/06/28 9,162
459077 좋아하면서 대쉬안하는 남자는 뭔가요? 13 .. 2015/06/28 14,540
459076 고야드직구하고싶은데 아시는분 파리직구하고.. 2015/06/28 2,035
459075 고양이가 아침마다 방해함 8 ... 2015/06/28 2,354
459074 분양권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아파트 1순위로 분양 받을 수 있나.. 3 ㅇㅇㅇ 2015/06/28 1,657
459073 옷 매장에서 딱 제 주민등록상 나이대 옷을 권했어요 7 동안? 2015/06/28 2,935
459072 다진마늘 어떻게 다져야 즙이 살아있나요? 5 ... 2015/06/28 1,059
459071 멜라토닌 드셔보신분 봐주시길요 3 2015/06/28 2,004
459070 맞벌이맘 엄마의 시간 빈곤..노예네요. 7 추적 60분.. 2015/06/28 4,040
459069 새로 산 침대패드에 먼지 대박 많아요ㅠㅠ 3 꽃마리 2015/06/28 1,446
459068 버려야 하는 휴대폰이나 고장난 랩탑 은 어떻게 버릴까요? 5 휴대폰 2015/06/28 1,119
459067 왜 한국 개신교는 동성애자를 탄압하는가? 4 앞뜰 2015/06/28 1,190
459066 어금니 잇몸이 똥그랗게 붓고 헐었어요 2 ㅜㅜ 2015/06/28 2,088
459065 서초역 교대역 부근 중학교 학군 좋은 아파트 추천해 주세요. 2 소강 2015/06/28 2,111
459064 세월호439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10 bluebe.. 2015/06/28 571
459063 내일 월요일이예요 ㅜㅜㅜㅜㅜ흑 13 으힉 2015/06/28 2,972
459062 잔액이 있어도 6개월인가? 거래 없으면 그 통장으로 거래가 정지.. 3 은행 2015/06/28 2,680
459061 애들 크니까 새우 잘 안먹지 않나요? 8 2015/06/28 1,233
459060 건어물사장님 제 핸폰으로문자 좀 주세요 진호맘 2015/06/28 635
459059 믹서기를 바꾸려는데요 5 ... 2015/06/28 1,943
459058 5세 남아 소변끝에 피가 섞어 나와요.ㅜㅜ 2 불안맘 2015/06/28 6,907
459057 중딩 아들에게 공부방법 정녕 안 알려주면 계속 모르나요? 13 돌겠다.. 2015/06/28 3,090
459056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게 힘드신분 없으실까요 6 ,,, 2015/06/28 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