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인이 남자라기보단 귀엽고 가여운 아들 같아요.

아ㅠㅠ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4-11-27 03:41:46
모성애에 꽃혀서 사귀는데
남자도 부모없이 자라서
부모정이 그리워서
저랑 죽이 잘 맞네요.

문제는 제가 받기보다
훨씬 더 많이 주는 사랑하는데
이 관계 결혼하고 자식 낳으면
자식한테 모성애 다 가서 힘들어지겠죠?
언니들 이런 관계로 결혼하신 적 있나요?

성관계 아직 안했지만
시도할 때도 남자가 아닌 애기 같고
나 사랑해? 하는데 여자같아서 ㅡㅡ
그냥 보호본능으로 품고가는데
뭔가 불안합니다.

모성애로 결혼하신 분 조언 좀.
한없이 이쁘고 안쓰럽네요.
저도 보호자로 자란 장녀라
이 관계가 건강치 않은 것 같고.
IP : 203.226.xxx.1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27 3:57 AM (222.108.xxx.196)

    남자가 혼자 헤쳐나가지못하고 정에굶주리는타입이면 발전가능성이 낮긴한데 사랑하고 다른 면 좋은점이많다면 나쁘지않은거같은데요. 건강치않은관계는 서로에게도움보다피해를많이주는관계인데 님관계는 여자가 사랑을베푸는 관계. 보통은 애정을베푸는데 남자가 우위를 차지하는게보통이긴하죠 여자는 그걸 이끄는게 평범한 연애이고 그런데 님도베푸는게좋고 남자도 사랑으로충만해서좋고 이 관계는피해를주는관계가아니라 서로 이익이되는관계이니 건강한관계이죠 인간관계의 모습엔 정확한답이없는것같아요 단지 일반적인 모습이 있을뿐.. 겉으론 지극히평범한관계인데 속은 인간적인 유대가없는관계도있자나요 사랑한다면 관계의모습은 어떻든상관없는거같앙

  • 2. ㅁㅇㄹ
    '14.11.27 12:21 PM (218.37.xxx.23)

    바람 안피면 모성애면 어떻고 부성애면 어떻습니까?
    잘 보듬고 행복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651 대우냉장고 클라쎄 (571L) 전기세 3 대우냉장고 .. 2014/12/26 2,010
449650 시어머니가 곧태어날아가누구닮앗음좋겟냐 솔직히말해브라하셔서 6 둘셋 2014/12/26 1,420
449649 갈색 목조로 된 오래된 거실벽을 흰색으로 칠하면 괜찮을까요? 4 ^^ 2014/12/26 785
449648 독해와 문법 실력을 빨리 늘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3 고1영어 2014/12/26 1,895
449647 문재인 의원이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본다고 방송에서 까더라구.. 6 어이 상실 2014/12/26 1,398
449646 식사량 적은 분도 뷔페 좋아하세요? 6 ㅇㅇ 2014/12/26 1,899
449645 실수 가지고 쥐잡듯 하는 사람 어떻게 대응하나요?? 4 ㅇㅇ 2014/12/26 1,572
449644 남편에 대한 사랑이 식었나봐요.. 7 ㅡㅡ 2014/12/26 2,760
449643 44에 출산했어요 17 축복 2014/12/26 6,718
449642 나를얼마나오픈하고드러낼수있어야친한건가요? 4 ^^ 2014/12/26 1,432
449641 서울 중위권대학 ... 2014/12/26 1,152
449640 헷갈리는 연예인들 없으세요? 39 닮았어 2014/12/26 5,474
449639 이설아 엄마로산다는 것은 동영상, K팝스타 + 가사 3 참맛 2014/12/26 848
449638 이거 100프로죠? 잘속는엄마 2014/12/26 683
449637 노년층 나오는 감성 돋는 책이나 영화가 싫어요. 8 싫어요. 2014/12/26 1,236
449636 조현아 도대체 언제 구속되나요 9 과연 2014/12/26 2,298
449635 도대체 내 엄마는 왜 이리 성정이 못됐을까요. 1 박복녀 2014/12/26 1,524
449634 후쿠오카 여행 추천해주세요 5 여행자 2014/12/26 1,784
449633 명의 이전건으로... 2 마리아 2014/12/26 531
449632 대기업 임원승진 발표날 일반직원 승진도 발표하나요? 7 사과 2014/12/26 1,631
449631 왜 사나 싶어요 그냥 죽는 게 낫겠어요 12 .... 2014/12/26 4,877
449630 급질)된장찌개 3 모니크 2014/12/26 879
449629 업소에 드나드는 남편, 이제 더이상 못참아 하고 애기하니 오히려.. 4 ,,,, 2014/12/26 4,133
449628 제2롯데 또 말썽이네요. 4 ... 2014/12/26 2,785
449627 지금도 통일을 염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18 ㅇㅇ 2014/12/26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