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격인 나..날 닮은 딸..
작성일 : 2014-11-27 01:08:38
1912099
친정엄마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에요
그걸 제가 딱 닮아서 태어났지요
근데 제가 또 낳은 딸도..딱 그러네요
첫째때 원래 제 성격대로...스트레스 많이받고 해서 낳은애가
똑같이 닮았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마음 굳게 먹고나서 낳은 둘째는
그 이유인지 아닌지..낳아보니 정 반대의 성격이에요
첫째아이가 아직 어린데...저를 많이 닮아서...
천성은 바뀌기가 힘들다지만 엄마인 제가
아이의 그런면을 바꾸기위해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그런 방법이 있긴한건지...궁금해서요..
친정엄마는 자기가 그런성격인지 아닌지, 저또한 마찬가지
다 커서 이런성격이구나..하고 알게되었거든요
우리애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도와주고싶은데...아기 키우신 분들이나
아니면 자식의 입장이거나...아니면 이런케이스 본 선생님들이나
조언을 구해봅니다...커서 마음수양 밖에는 방법이 없을까요
IP : 223.62.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도..
'14.11.27 1:19 AM
(211.207.xxx.203)
1. 성에 안 차도 지적질 최소한으로 하시고, 잘한다 이쁘다 칭찬을 많이 해 주세요.
- 긴장도. 불안도 높은 자신을 사랑할 수있게 그게 흠이라고 생각지 않게 해 주세요.
사회 학교에서 대범한 사람들을 더 쳐주는데, 엄마에게라도 인관되게 인정 받아야지 자존감 높아지죠.
토크쇼에 많이 나오는 까칠한 정신과 의사 양재진씨요, 퀴즈 일대백에 나와서 떨더라고요. 의외였어요.
본인이 긴장도 불안도 높은 편이라 했는데, 그래도 방송 오래한 사람이라 신기하더라고요.
그렇게 본인의 긴장도를 극복하고 사회적으로 성취한 사람도 있잖아요.
2.서천석쌤 책 읽어보니, 둘째가 불안도가 높았대요, 엔큐베이터에 있었대나.
자기에 대한 확신이 적었는데, 고민하시다가 보물 수첩이라는 걸 만들어서, 자기가 잘한 사소한 일을 적게하고 행복한 순간을 적게 했대요, 그랬더니 자기가 되게 가치있는 존재라는 걸 더 구체적으로 체감하게 되었대요.
3.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많이 하면 좋아요, 만델라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권장하면서, 영혼의 적인 긴장을 해소시켜준다라고 했대요.
2. 햇살
'14.11.27 4:49 AM
(203.152.xxx.194)
본인이 변해야 딸도 변합니다. 아니면 대대손손 뒤물림됩니다.
3. ...
'14.11.27 10:14 AM
(220.76.xxx.234)
먼저 나를 닮았다 어떡하나..이 걱정, 이 생각을 놓아버려야지 되는거 같아요
이 아이는 나와는 다른 삶을 살것이다
이 생각을 본인이 먼저하시고
긍정적인 말을 계속하리라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조금은 달라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40285 |
딱 책상ᆞ침대 하나들어가는방ᆢ 9 |
정리 |
2014/11/27 |
2,247 |
440284 |
좋은방법있나요? 1 |
마늘보관 |
2014/11/27 |
571 |
440283 |
이사하려고 하는데 지역카페 있는 동네가 좋은가요? 2 |
이사 |
2014/11/27 |
709 |
440282 |
톱스타의 기준이 뭔가요? 6 |
왈왈 짖어 .. |
2014/11/27 |
1,765 |
440281 |
서울대 교수 ‘추악한 손’ 부추긴 학교의 방관 4 |
세우실 |
2014/11/27 |
1,088 |
440280 |
전기압력밥솥의 뚜껑을 열면 물기가 주르륵 떨어져서 6 |
........ |
2014/11/27 |
5,847 |
440279 |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7 |
좋은 글 |
2014/11/27 |
1,059 |
440278 |
현대프리미엄 진출 유통재벌 폭주...막을 법이 없다 1 |
자영업다닫는.. |
2014/11/27 |
798 |
440277 |
저 아래 '제 인생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아이들' 이란 글을 보고.. 2 |
제 목격담 |
2014/11/27 |
1,386 |
440276 |
패밀리세일은 초대장 없음 못들어가나요? 1 |
패밀리 |
2014/11/27 |
1,014 |
440275 |
도우미 페이는 어떻게 주시나요? 5 |
워킹맘 |
2014/11/27 |
1,795 |
440274 |
이렇게 먹으면서 3킬로 빼려는거 욕심이죠? 8 |
살살살 |
2014/11/27 |
2,010 |
440273 |
애완용 호박목걸이도 있네요 |
월천이 |
2014/11/27 |
596 |
440272 |
내일서울날씨 많이추울까요? 4 |
mintee.. |
2014/11/27 |
910 |
440271 |
보험문의예요. 답변 부탁드려요~~~ 6 |
.... |
2014/11/27 |
684 |
440270 |
길냥이 사료 추천해주세요 7 |
방울어뭉 |
2014/11/27 |
1,442 |
440269 |
발목접질렀는데 어떻게 해야 빨리 낫나요. 11 |
-- |
2014/11/27 |
4,476 |
440268 |
노원,강북쪽 산후도우미 아시는분 있으시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1 |
82쿡매니아.. |
2014/11/27 |
697 |
440267 |
글쓰기를 잘 하면...... 14 |
글 |
2014/11/27 |
2,718 |
440266 |
영어문장 해석이 잘 안되어서 부탁드려봐요. 5 |
en |
2014/11/27 |
665 |
440265 |
맛있는 빵이나 과자 추천해주세요. 밀가루가 땡기네요 2 |
체나 |
2014/11/27 |
1,017 |
440264 |
내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 횡령을 했네요. 9 |
.... |
2014/11/27 |
2,460 |
440263 |
운전면허 따기 어려워진다 5 |
세우실 |
2014/11/27 |
1,835 |
440262 |
사춘기 아이를 두신 어머님들에게 구하는 조언 5 |
사리 만개 |
2014/11/27 |
1,118 |
440261 |
젊어서 돈몇푼버는 것보다 43 |
ㄶ |
2014/11/27 |
17,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