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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하얀 덕분에 허준호가 검색어 상위에...

50대 조회수 : 16,591
작성일 : 2014-11-26 23:08:19
유자식 상팔자 때문인지 허준호가 올라왔네요.
검색된 글 중에 이런 게 있네요.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182019
IP : 116.34.xxx.1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14.11.26 11:09 PM (116.34.xxx.149)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182019

  • 2. 허준호
    '14.11.26 11:13 PM (110.47.xxx.21)

    보고싶네요
    연기를 아주 잘했던 텔런트인데....
    미국에서 자리잡고 산다지요 한인방송 라디오 디제이도 하면서

  • 3. 멋지네요.
    '14.11.26 11:18 PM (110.13.xxx.199)

    모 한류스타는 한국에서 음주운전 일으키고
    일본팬들에게 제일 먼저 사과했죠.
    아마 한국팬한테는 안한걸로 아는데...
    그런 인간한테 저렇게 질문하면 당연히 일본땅이죠! 했을듯.

  • 4. . .
    '14.11.26 11:21 PM (27.35.xxx.143)

    허준호씨 왜 안보이나했더니 미국가셨어요?? 좋아하던배우였는데 왜가셨지ㅜ

  • 5. ...
    '14.11.26 11:47 PM (39.121.xxx.28)

    허준호씨 연기 기똥차게 잘하시는데..정말 아까운 배우죠.
    이하얀씨가 방송에 나와서 하도 본인위주로 그렇게 얘기하고 울고하니
    전남편입장에서 얼마나 곤란하겠다..싶더라구요.
    허준호씨 보고싶네요.

  • 6. 음...
    '14.11.27 12:03 AM (115.140.xxx.66)

    이하얀씨 성격이 좀 예민하고 너무 주관적으로 보여서
    결혼 하고 허준호씨가 잘 맞춰줄 수 있을까 싶어 걱정이었는데
    ...결국 이혼하더군요 ㅠㅠ

  • 7. ..
    '14.11.27 12:08 AM (180.70.xxx.150)

    허준호씨 몇년전에 재혼해서 미국가서 살아요.
    재혼한 상대 여자가 재미교포라는거 같더군요.

  • 8.
    '14.11.27 12:42 AM (112.214.xxx.200)

    하얀씨랑 딸냄 서로 아끼며 사는 모습이
    이뻐보였어요.
    사는 형편이 안 좋아보여서 안쓰럽기도 했는데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허준호씨도 잘 살고 있다니 다행.

  • 9.
    '14.11.27 12:46 AM (112.214.xxx.200)

    근데 윗님은 이하얀씨 성격을 어찌안대요?
    그냥 보이는 대로 추측해서
    한 말이죠?

  • 10. 이하얀
    '14.11.27 9:16 AM (118.38.xxx.202)

    어린 시절 환경이 지금 성격에 많은 영향을 준것 같고 그 성격으로
    같이 살던 허준호도 많이 힘들었을거란 생각 들었어요.
    지금은 다 지난 이야기이니 두분다 행복한 일만 있었음 좋겠구요.
    양육비로 집 한채 줬다고 하는것 보면 허준호도 기본 도리는 한듯.
    아무튼 이제는 모두 행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11.
    '14.11.27 12:19 PM (1.177.xxx.214)

    윗님. 한 번도 딸을 찾아보지 않았다고 방송에서 나왔나요? 그게 확실한 사실이 아니라면 함부로 말씀하시면 안되지 않을까요?
    사람의 개인사를 어떻게 우리가 시시콜콜 알까요..

    이하얀씨는 신변잡기 프로그램 뿐 아니라 ebs 다큐 프로그램에도 나왔었어요.
    그런 곳에서 숨길 수 없는 속내와 진실이 엿보이는데 성장기의 어두운 환경에 지배당한 경우 같았어요.
    그런 불안하고 예민한 정서가 결혼 후 고부간의 갈등에서 폭발한 듯 하구요.
    본인도 허준호씨도 상처는 많았을 겁니다.
    허준호씨도 그렇게 돈이 많았던 건 아니라 아마 집한채를 줬던 거 같은데 호기롭게 사업 크게 벌려 말아 먹고 사기 당하고
    그 과정에서 이하얀씨가 완전 삶을 놓아버렸더라구요.
    그리고 이제 먹고는 살아야 하니 어떻게든 재기하려고 여기 저기 나오는 듯 하구요.
    이혼한 분들 모두가 다 저리 되는 건 아니죠. 이혼 후의 자기 삶을 잘 챙겼어야 했는데 엎친 데 겹친다고 참..-.-
    얼마전까지만해도 이혼한지가 얼만데 아직까지도 방송에 이혼팔이 눈물팔이하고
    이젠 헤어져서 자기 삶 살고 있는 허준호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하고 저건 참 잘못한다 싶어 좋게 보이진 않았어요.
    그치만 한편으론 이제라도 과거에 집착하지말고 자기 인생을 살았음 싶고 이하얀씨도 좀 행복해졌음 싶기도 해요.

  • 12. ..
    '14.11.27 12:47 PM (211.176.xxx.46)

    흠/

    해당 인물과는 별개로...

    원래 본인 일이 잘 안 풀리면 그 원인을 굳이 성장 과정에서 찾는 경우가 있죠. 당사자뿐 아니라 제3자도 그런 드라마 구성하는 걸 즐기기도 하구요. 마치 그래야 한다는 듯이 방송을 꾸려갈 수 있어요.

    결론은 본인 일이 잘 풀리면 됩니다. 그게 안 되니까 구질구질해지는 거죠. 성장 과정에서 소위 유복했어도 본인 일이 잘 안 풀리면 '내가 자랄 때 고생을 모르고 커서..'라고 갖다붙이죠.

    누군가가 건강에 문제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한데 힘든 이야기 하면 그냥 경제적으로 어렵구나라고 생각하면 되지요. 결국 그거죠.

  • 13.
    '14.11.27 12:53 PM (112.214.xxx.200)

    애꿎이의 히스테리?
    너무 악의적이네요.
    그에반해 뭘 했는지도 모르는 허준호에겐 너무 관대하구요.

  • 14. ㅅㅅ
    '14.11.27 1:27 PM (223.62.xxx.100)

    211.176 굳이 성장과정에서 원인 안찾아도 성장과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죠 본인 자식을 20년간 방치하고 학대하고 키워보세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

    본인에게 주어진 과제를 풀어나가는게 인생일뿐

  • 15. ...
    '14.11.27 3:42 PM (211.235.xxx.160)

    위에 참 무식하시네요. 어릴때의 환경이 트라우마로 남은 사람들도 분명있습니다.
    아무리 커서 잘나가고 외적으로 극복했다고 해도 내면적인 아픔까지
    금방 치유되는건 아닙니다.

  • 16.
    '14.11.27 4:22 PM (1.177.xxx.214)

    211.176/

    흠/이라고 적은 걸 보면 제게 한 말인 듯 한데 보통 이런 경우면 찬반인 경우인데 댓글 내용이 해석이 참 아리쏭하네요.ㅎ
    반대의 의미로 쓴 거 같긴 한데 제 글에 대한 반대로 보긴 제 글의 의미가 그 뜻이 아니라 도통 이해할 수가 없는..-.-

    아마 성장기의 어두운 환경 얘기를 적어서 그런 거 같은데 제 요지는 그녀의 어릴적 어려운 환경이 아니라
    그것에 지.배.당했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어릴 적 내면의 아픔과 이혼이라는 고통까지 더해져 여전히 과거에 지배 당하고 있으니 안타깝다는거죠.
    그녀가 스스로 일어나서 앞을 보고 걸어갔음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님의 글을 보니 님은 누군가 아픔을 얘기하면 그게 경제적 궁핍에 기인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
    놀랍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니 앞으로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사람 함부로 믿긴 역시나 어려운 듯..
    누군가 아마 제게 아프다고 말한다면 전 정말 많이 아프구나..들어라도 줘야겠다..위로라도 받을 수 있게.
    그리고 이 사람 적어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나를 믿고 얘기하니 가능한 이 이야기는 묻어야겠다..그런 생각을 해요.
    어..형편이 어려운가보네. 그런 생각을 해 본적이 없네요.-.-
    ( 결과적으로 그런 경우도 있지만 처음부터 그런 생각으로 상대를 대하진 않아요.)

  • 17. 허준호
    '14.11.27 4:30 PM (207.244.xxx.201)

    뮤지컬때문에 돈 빌리고 뮤지컬 실패하자 사람들이 허준호 사기혐의로 고소하자 미국으로 도망치듯이 간거예요. 그때 뮤지컬 하던 여자 가수랑 스캔들도 있었는데 물론 아니라고 했지만요.

    돈 떼어먹고 미국간 것은 사실입니다.

  • 18. ㄱㄱ
    '14.11.27 5:12 PM (223.62.xxx.66)

    누군가의 삶을 겪어보지도 않고 지배당했다 하지 마세요 자신에게 드리워진 불행에 신음도 했다가 멈추기도 했다가 앞으로 나아가기도 합니다 누구는 나만 못해서 저리 신음할까요?

  • 19.
    '14.11.27 5:17 PM (122.34.xxx.131)

    이하얀씨 다른거 모르겠고 딸래미랑 좌충우돌하며 다정하게 사는거 좋게 봤어요ᆞ잔소리 많이 하는 것도 이해가고 딸도 착하고 귀엽더라구요ᆞ적어도 딸은 꼭 붙잡고 있는것 같아서 대견해요ᆞ

  • 20. ..
    '14.11.27 5:53 PM (58.228.xxx.217)

    이하얀 별로 같아요

  • 21. ..
    '14.11.27 10:52 PM (211.176.xxx.46)

    이건희도 힘든 점 있을 수 있죠. 그걸 주위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구요. 하지만 그런 사안은 부유하지 않은 사람들도 힘든 점이죠. 즉, 인간로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인 거죠. 죽은 자식이 그리워 힘들다면 그걸 누가 해결해주겠습니까. 그저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있는 거죠. 종교로 이겨내거나.

    이곳에도 수많은 고민거리를 내놓지만 대개 경제적 측면에서 충족되면 해결되는 사안들이죠. 집, 교육, 직업, 대출, 시가와의 갈등, 이혼, 배우자 문제, 질병, 인간관계의 갈등...결국 돈이라는 거죠.

    본인이 경제적으로 독립되어 있다면 이런 문제들을 처리하기가 용이하다는 거죠. 경제적으로 독립되어 있지 못하면 이런 문제들이 본인 인생의 늪으로 작용을 합니다. 빠져나올 수 없으니 답답은 하고 주위에 이야기를 하는 거죠. 맨날 도돌이표구요.

    돈이 전부라는 뜻이 아니라 우리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이 결국 돈에 대한 걱정이라는 거죠.

    트라우마 같은 건 심리치료 받으면 되구요. 심리치료 받는 대신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분들도 있지만, 이건 감기 걸렸을 때 민간요법 쓰는 것과 유사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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