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장 후유증

쭈니1012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4-11-26 21:23:55

지난주  시댁에 가서 110포기 절여서 김장을 담그고 왔어요.

시댁, 우리집, 동서네, 시누이 이렇게 4가구 김장인데............

동서가 늦게 오는바람에  시엄니하고 나하고 둘이다 다 절였죠.

허리 부러지는줄 알았어요.

밤 12시에 나가서 아래위 배추 뒤집어놓고

담날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 건져 씻고.......

꼭 이러고 해야되나 하다가도...........시부모 살아계시고 농사짓는 동안은 하자 하지만

성질이 나네요.

양념 버무리는것도 장난아니고...........  맏며느리라고 양념 혼자 버무리고...........

울신랑은 쳐다보고 있고.....  시동생은 주걱으로 뒤집고...........

아무튼 이렇게 김장하고 와서 허리가 움직일수 없을 정도로 아픈거예요.

꼼짝을 못하게 허리가 아파서....... 무슨일난줄 알았답니다.

겨우 걸어가서 한의원 가서 침맞고 부항뜨고..........정형외과 가서 침 맞고  물리 치료  1주일  넘어 하고 있어요.

나이 생각 안하고 너무 무리했나봐요.

제나이가 56세 이거든요......

 

IP : 125.143.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4.11.26 9:28 PM (211.178.xxx.216)

    수고 많으셨어요.. 따뜻한 찜질팩이라도 허리에 깔고 좀 누워계세요.. 참 김장이 뭔지.. 저도 신혼때 어머님이
    김장하신다고 해서 1박2일 100포기 하고 집에와서 이불쓰고 울었어요.. 한겨울 마당에서 배추건지는데 정말
    손이 아리더라구요.. 10년간 그러다가 친정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친정도와드린다고 빠졌어요..지금은 그나마
    친정도 안하고 제김장 제가 해요.

  • 2. ..
    '14.11.26 9:4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병원비가 배추값보다 더나왔겠어요
    왜 동서 시누 김장까지 해주시나요
    각자 집에서 해먹자고 하세요
    배추만 집으로 보내세요
    처음이 어렵지 한번 세게 나가면 다 해결됩니다
    집에서 한 20포기하면 일도 아니에요

  • 3. 고생하셨네요
    '14.11.26 9:55 PM (175.210.xxx.243)

    전 혼자 10포기 담는데도 허리 나가는것 같던데...

  • 4. ...김장 징해요
    '14.11.26 10:07 PM (116.123.xxx.237)

    남자들은 뭐하고요
    절이고 씻는건 힘좋은 남자가 해야죠
    앞으론 각자 해서 어머니 한통씩 보내자고 하시고 절임배추 사세요

  • 5. 버무리는걸
    '14.11.26 10:59 PM (58.232.xxx.5)

    남편시켜야지 왜 쳐다보고 서있게 만드시는지?

    아는댁도 8집것 280포기 하는데 남자들이 배추따오고 절이고 씻고 속 버무려주면 싸는것만 여자들이해도 힘들다고하는데.........

  • 6. 쭈니1012
    '14.11.30 2:12 PM (125.143.xxx.131)

    제편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울 서방 속이 터져 제가 돌아가십니다.
    울 서방 얘기할려면 별도로 적어야될 정도로 할말이 많은분 입니다.
    지금은 정신차리고 맛나게 김치 먹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218 김장배추가 덜 절여 졌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4/11/27 3,551
441217 1월 강원도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 2014/11/27 1,584
441216 부동산에 집 보여주실때 번호키 오픈하시나요?황당하네오 18 세입자 2014/11/27 3,424
441215 영화추천글은 언제나 좋아요.영화 또 추천해주세요 6 영화 2014/11/27 2,025
441214 딱 책상ᆞ침대 하나들어가는방ᆢ 9 정리 2014/11/27 2,402
441213 좋은방법있나요? 1 마늘보관 2014/11/27 739
441212 이사하려고 하는데 지역카페 있는 동네가 좋은가요? 2 이사 2014/11/27 906
441211 톱스타의 기준이 뭔가요? 6 왈왈 짖어 .. 2014/11/27 1,962
441210 서울대 교수 ‘추악한 손’ 부추긴 학교의 방관 4 세우실 2014/11/27 1,307
441209 전기압력밥솥의 뚜껑을 열면 물기가 주르륵 떨어져서 6 ........ 2014/11/27 6,736
441208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7 좋은 글 2014/11/27 1,188
441207 현대프리미엄 진출 유통재벌 폭주...막을 법이 없다 1 자영업다닫는.. 2014/11/27 931
441206 저 아래 '제 인생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아이들' 이란 글을 보고.. 2 제 목격담 2014/11/27 1,528
441205 패밀리세일은 초대장 없음 못들어가나요? 1 패밀리 2014/11/27 1,172
441204 도우미 페이는 어떻게 주시나요? 5 워킹맘 2014/11/27 1,936
441203 이렇게 먹으면서 3킬로 빼려는거 욕심이죠? 8 살살살 2014/11/27 2,150
441202 애완용 호박목걸이도 있네요 월천이 2014/11/27 730
441201 내일서울날씨 많이추울까요? 4 mintee.. 2014/11/27 1,046
441200 보험문의예요. 답변 부탁드려요~~~ 6 .... 2014/11/27 818
441199 길냥이 사료 추천해주세요 7 방울어뭉 2014/11/27 1,587
441198 발목접질렀는데 어떻게 해야 빨리 낫나요. 11 -- 2014/11/27 4,666
441197 노원,강북쪽 산후도우미 아시는분 있으시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1 82쿡매니아.. 2014/11/27 815
441196 글쓰기를 잘 하면...... 14 2014/11/27 2,853
441195 영어문장 해석이 잘 안되어서 부탁드려봐요. 5 en 2014/11/27 808
441194 맛있는 빵이나 과자 추천해주세요. 밀가루가 땡기네요 2 체나 2014/11/27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