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 세입자와 전세 계약 연장시 어느정도까지 에누리 생각하시나요?

전세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4-11-26 20:26:54
사정상 저희 집을 전세주고 저도 다른 곳에서 전세 살고 있습니다.
재계약일이 다가오는데 세준 집 전세 시세는 2년 사이 5천 정도 올랐어요. 현재 시세는 2억 후반대입니다.
현 세입자와 재계약할 경우 천만원 정도 싸게 해줄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복비 들고 서로 이사 신경쓰는 것보다는 낫지 싶어서요.
집을 들여다본 적은 없지만 경우바른 젊은 부부고요   2년 사이 오천까지 저축하기 힘들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세입자 입장에서는 현재 시세에서 2천 정도 모자라게-즉 제가 생각한 선보다 천이 더 부족-준비가 된다고 그러네요.

제가 부자는 아니지만 막 쓰고 사는 사람도 아니라 그 천만원 더 못받으면 큰일나는 건 아니고
전세금은 어차피 다시 돌려줄 돈이니까 악착같이 받아야겠다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주변 시세보다 이천이나 싸게  하면 혹시 하자 있는 집처럼 보이지는 않을지, 나중에 전세끼고 팔아야 할 상황일 때 문제되지는 않을지
경험이 없다보니 이런저런 걱정이 됩니다.

보통 이런 경우 집주인 입장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물론 저도 세입자이고 세입자 입장에서야 더 올리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집주인 입장에서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반전세로 할 경우, 월세분은 선불인가요, 후불인가요?



IP : 180.224.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26 8:31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복비도 있으니까 시세의 5프로 정도면 봐줄듯해요

  • 2. 전세
    '14.11.26 8:33 PM (180.224.xxx.207)

    3000올리고 원래 시세인나머지 2천만큼을 월세 - 월 10만원-로 돌리든가
    시세에서 천을 에누리한 4000을 올릴 것인가 둘 중에 세입자가 선택하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 3. ...
    '14.11.26 8:34 PM (175.121.xxx.16)

    저라도 1000만원 정도요.
    그 이상 차이나면 나중 서로 곤란해짐.

  • 4. ㅇㅇ
    '14.11.26 10:41 PM (116.33.xxx.17)

    오른 금액만큼 월세로 하시는게 좋죠.
    목돈 받아 예치해야 은행이자도 거의 없으니까요.
    5천이면 월 25만원 받을 수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902 머리 파마 얼마만에 하세요? 30 심난 2014/11/29 18,056
439901 마음에 와 닿는 좋은문구 6 궁금맘 2014/11/29 1,741
439900 죽순은 어디서 사나요? 3 ㅇㅇ 2014/11/29 754
439899 묵은지에 하얀물질 생기는거요 3 묵은지 2014/11/29 3,396
439898 부탁드립니다~ 2 제주유채 2014/11/29 399
439897 의도적으로 바람맞추는거 몇번하면 떨어질까요? 23 2014/11/29 5,003
439896 김장할때 찹쌀가루 없으면요...?? 10 나홀로 2014/11/29 13,827
439895 반짝반짝 빛나지 않은 내 딸.... 44 걱정 2014/11/29 16,184
439894 에게 그리고 이런 사이트를 안 분은 행운아입니다. 2 영어를 무료.. 2014/11/29 1,058
439893 낮에 강남 커피전문점에 앉아 있으면.. 3 낮에 2014/11/29 4,175
439892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싶은데 8 .. 2014/11/29 7,569
439891 수학 잘하는 남자에 대한 환상 없으신가요? 30 ........ 2014/11/29 8,634
439890 페루 부인께서 마음이 편하실까요? 8 ??? 2014/11/29 2,365
439889 放射線像 .. 2014/11/29 630
439888 이제 미생 다 봤네요 마지막 나레이션 여운이 장난아니네요 5 멜란지 2014/11/29 4,195
439887 인터스텔라..완전 궁금한거한가지 6 thvkf 2014/11/29 2,621
439886 아래층 작은방 다용도실이 비만오면 샌다고해요 2 sos 2014/11/29 1,032
439885 강하늘 상의 탈의!!! 3 꺄아악 2014/11/29 2,725
439884 가족 앞에서 투신한 중학생 기사 보니 남편 성장 과정과 비슷한 .. 35 여밈 2014/11/29 14,920
439883 왜 끔찍한 상상을 스스로 할까요... 14 ... 2014/11/29 3,631
439882 저는 왜 이럴까요? 1 바보 2014/11/29 913
439881 "해고 6년, 너무 지독한 시간" ☆☆☆ 2014/11/29 895
439880 tv가 파파박하더니 화면 꺼지네요 ... 2014/11/29 516
439879 진상은 호구가 키운다고 제가 그 호구였네유! 3 .... 2014/11/29 3,642
439878 베스트 남상미 결혼글 1 . . 2014/11/29 4,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