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친구가 기고만장하게 나올까요.
자존심 때문에 이러는지.
그냥 떠나보내는게 나았을런지.
어렵네요.
한번 금간 사이는 화해해도 예전의 관계로 회복하기 힘들어요.
적당히 거리 두고 지내세요.
원래 성격이 기고만장 이었는데 원글님이 못 느끼다가 이번 기회에
알게 된거예요.
본인 잘못을 모르는거죠...
추억만 잘 간직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제경험이예요
친구관계에서 신의를 지킨다는 것은 자존심을 버려야 가능한거죠.
전 그 친구한테 아쉬운거라고는 진심으로 쌓았던 우정밖에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손 내밀 수 있었던 것이구요. 그런데 결과가 이렇다보니
씁쓸한데요. 다시 없던일로 할 수도 없구요.
됐어요 원글님은 할만큼 하신거예요
예전으로 돌아가긴 어렵겠지요
칼처럼 끊는거..
말만 쉽지 어려워요
그게 인생 살면서 얼마나 큰 득이 될지 그건 살아봐야 알겁니다
이제 적당한 선이 생긴겁니다
그러니 그걸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영원한 친구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다라는 말이 정말 명언이예요
님은 하실만큼 충분히 하신거예요
더 이상 마음쓰지 마세요
저도 같은 경우를 겪어봐서 잘 안답니다
인연이 이어져 있으면 다시 보겠지만
아니면 여기까지인 거 지요
저도 한동안 속상했었는데 그렇구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