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 개풀어서 길냥이 사냥하는 남자를 봤어요

포리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4-11-26 20:07:49

산책 나갈려고 하는데 ..개 소리가 나는거에요 ..

그래서 베란다 창문을 열어서 보니 ..쓰레기버리는곳 근처에 화단에서 개소리가 나더라구요 ..근처에 40대 후반쯤

되어보이는 남자가 서있구요 ..계속 내려다 보니 화단안에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개는 고양이를 쫓아가고 ..

놓치자 ..남자는 개를 불러서 또 다시 고양이가 있는곳으로 ..데리고 가더라구요 ..개는 길을 따라 가면서 계속 킁킁

거리며 고양이 체취를 맡아가며 ..쫓구요 ..그리고 지하주차장으로 개가 쏜살같이 달려가더라구요 ..남자도 같이 가고 ..

고양이들이 혼비백산..추격전도 그런 추격전이 없더라구요 .. 남자 인상도 너무너무 무섭고 ..새카만 얼굴에 눈빛에

살기가 띄더라구요 ..

 제가 무서워서  산책을 한참 뒤에 나갔는데

남자가 개를 이젠 묶어서 데리고 다니더라구요 ..개는 계속 킁킁 거리고 ..이거 무슨 시츄에이셔인가요 ?

고양이 사냥하는건가요 ? 도대체  냥이들 잡아서 뭐할려구요 ..보아하니 아파트 주민도 아닌거 같았어요

아파트에 고양이 싫어하는 분도 있지만 대놓고 저렇게 개 풀어서 잡는건 못봤거든요 ..

관리실에다가 연락 할려고 했는데 ..보니까 남자가 가고 없어서 ..관뒀는데요 ..

낼 또 보이면  어떻게 할까요 ?

IP : 220.94.xxx.1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6 8:12 PM (1.232.xxx.73)


    미쳤네요
    신고하세요
    길냥이가 살면얼마나 산다고
    개를 풀어서 몰살하려나보네
    신고하세요

  • 2. 포리
    '14.11.26 8:13 PM (220.94.xxx.177)

    어디에 신고하면 되나요 ? 경찰서요 ?

    경비실에 말할려니 아저씨들도 시큰둥 할거 같아서요 ..

  • 3. 동영상
    '14.11.26 8:14 PM (49.1.xxx.178)

    촬영하세요
    아무리 빨라봤자 줄 잡고 있으면 고양이속도 못 따라가요
    줄을 놓는 순간이 있을거예요
    바로 신고하세요
    개보다 못한게 개를 키우네요
    주민인지 꼭 확인도 하세요
    입주민 아니면 처리하긴 더 쉽겠죠

  • 4. 동영상
    '14.11.26 8:15 PM (49.1.xxx.178)

    신고는 구청이나 동물보호단체가 더 나을거예요

  • 5.
    '14.11.26 8:17 PM (1.232.xxx.73)

    112경찰에 신고하면돼요
    길고양이 잡으러다닐때
    익명으로신고하면 바로와요

  • 6. 포리
    '14.11.26 8:17 PM (220.94.xxx.177)

    네 맞아요 ..고양이 쫓을땐 줄을 좋더라구요 ....그 순간을 촬영해야한단 말이지요 ?

    그럼 동영상 찍어서 ..동물보호단체에 신고해야하면 되는건가요 ?

  • 7. 포리
    '14.11.26 8:18 PM (220.94.xxx.177)

    아 그래요 ..112요 ..네 감사합니다 ..나쁜ㅅㄲ

  • 8. .....
    '14.11.26 8:20 PM (220.76.xxx.236)

    동물 학대가 소시오 패스의 사람 상대 범죄의 전조증상이라던데 ㅠㅠ
    너무 무섭네요..
    그런 사람이 아파트 단지에 있는 것 자체가 ㅠ

  • 9. ...
    '14.11.26 8:25 PM (175.223.xxx.122)

    동물학대죄네요.
    꼭 신고부탁드려요.

  • 10.
    '14.11.26 8:36 PM (180.224.xxx.207)

    그러다가 개 풀어 애들 잡으려 드는 건 아닌지 겁나네요.

  • 11. ..
    '14.11.26 8:39 PM (175.114.xxx.195)

    해꼬지 당하지않게 조심하세요

  • 12. 눈치 못채게 촬영하시고
    '14.11.26 8:58 PM (114.129.xxx.192)

    112에 꼭 신고하세요.
    그 남자가 괴물을 키우려고 작정했군요.
    살아있는 피맛을 본 개는 사람도 공격합니다.

  • 13. 포리
    '14.11.26 9:11 PM (220.94.xxx.177)

    안그래도 낼 또 나타나면 신고할려고 단단히 작정하고 있는데 엄마가 익명으로 하라고

    조심하라고 그러시네요

    엄마도 그 남자 얼굴을 봤는데 ..보통 사람얼굴이 아니라면서..소름 끼칠 정도로 인상이 안좋다고 하시네요

    112에 신고를 해도 경찰들이 적극적으로 나와줄지 의문이에요 ..워낙 솜방망이처벌이라고 들어서요

  • 14. 혼자
    '14.11.27 9:42 AM (39.7.xxx.228)

    사냥놀이라도 하는지 어이 없네요.
    그러다 사람이나 아이에게도 개가 똑같이 행동함ᆢㄱㄴ
    어쩌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527 까만 스타킹에 어울리는 신발은 뭘까요?? 5 신발 2014/11/28 3,466
440526 필라테스 pt 받아보신분~~~ 4 필라테수 2014/11/28 4,815
440525 대1아들이 엄마생일 말한마디로 때우네요 18 82 2014/11/28 3,558
440524 유치원 원서접수... 퀵서비스로 보내면 안되나요?? 4 질문있어요 2014/11/28 1,132
440523 Old scat song- Eve Brenner '강가의 아침'.. 8 music 2014/11/28 966
440522 10키로 감량을 해보니 21 요플레 2014/11/28 16,513
440521 pt식단2 5 ..... 2014/11/28 2,203
440520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보세요? 26 심플라이프 2014/11/28 4,889
440519 잠을 못 자면 사람이 바보가 되는 거 같아요 5 고민 2014/11/28 2,222
440518 경영컨설턴트는 뭐하는 건가요? 12 알고싶어요 2014/11/28 2,117
440517 한번만... 패딩입니다 12 봐주세요 2014/11/28 3,977
440516 물 백묵은 일반칠판에 쓰면 안되나요? 2 칠판 2014/11/28 1,269
440515 예전 여성학자들은 지금 뭘 하시나요? 1 카르페디엠 2014/11/28 1,012
440514 요즘은 슬픔을 나누면 3 .. 2014/11/28 1,900
440513 마흔 넘어 갑자기 나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ㅠㅠ 5 ㅠㅠ 2014/11/28 1,551
440512 디자인 동일한 롱부츠.합성은 10만원 가죽은 20만원 3 부츠어렵다... 2014/11/27 1,212
440511 실속있는 치과 10 . . 2014/11/27 2,670
440510 서울시청 근처 맛집 추천을 부탁드려요~! 3 수색자 2014/11/27 1,933
440509 전업주부 개인용돈으로 100 만원 쓰는거 너무 한가요? 52 오마이 2014/11/27 18,561
440508 저는요 요즘 이따금 숨이 잘 안쉬어져요.. 14 ,,,, 2014/11/27 2,877
440507 관음죽 고무나무 어디서 사야 하나요? 5 힘내자 2014/11/27 821
440506 세월호226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무조건 가족품에 돌아오시기.. 18 bluebe.. 2014/11/27 514
440505 장예원 아나운서 글 보니 든 생각, 요즘 공중파 많이 보세요 ?.. 6 ........ 2014/11/27 4,695
440504 강용석...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8 IIImma.. 2014/11/27 3,596
440503 6세에어린이집 보단 유치원이 확실히 나은가요? 4 유딩맘 2014/11/27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