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 개풀어서 길냥이 사냥하는 남자를 봤어요

포리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14-11-26 20:07:49

산책 나갈려고 하는데 ..개 소리가 나는거에요 ..

그래서 베란다 창문을 열어서 보니 ..쓰레기버리는곳 근처에 화단에서 개소리가 나더라구요 ..근처에 40대 후반쯤

되어보이는 남자가 서있구요 ..계속 내려다 보니 화단안에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개는 고양이를 쫓아가고 ..

놓치자 ..남자는 개를 불러서 또 다시 고양이가 있는곳으로 ..데리고 가더라구요 ..개는 길을 따라 가면서 계속 킁킁

거리며 고양이 체취를 맡아가며 ..쫓구요 ..그리고 지하주차장으로 개가 쏜살같이 달려가더라구요 ..남자도 같이 가고 ..

고양이들이 혼비백산..추격전도 그런 추격전이 없더라구요 .. 남자 인상도 너무너무 무섭고 ..새카만 얼굴에 눈빛에

살기가 띄더라구요 ..

 제가 무서워서  산책을 한참 뒤에 나갔는데

남자가 개를 이젠 묶어서 데리고 다니더라구요 ..개는 계속 킁킁 거리고 ..이거 무슨 시츄에이셔인가요 ?

고양이 사냥하는건가요 ? 도대체  냥이들 잡아서 뭐할려구요 ..보아하니 아파트 주민도 아닌거 같았어요

아파트에 고양이 싫어하는 분도 있지만 대놓고 저렇게 개 풀어서 잡는건 못봤거든요 ..

관리실에다가 연락 할려고 했는데 ..보니까 남자가 가고 없어서 ..관뒀는데요 ..

낼 또 보이면  어떻게 할까요 ?

IP : 220.94.xxx.1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6 8:12 PM (1.232.xxx.73)


    미쳤네요
    신고하세요
    길냥이가 살면얼마나 산다고
    개를 풀어서 몰살하려나보네
    신고하세요

  • 2. 포리
    '14.11.26 8:13 PM (220.94.xxx.177)

    어디에 신고하면 되나요 ? 경찰서요 ?

    경비실에 말할려니 아저씨들도 시큰둥 할거 같아서요 ..

  • 3. 동영상
    '14.11.26 8:14 PM (49.1.xxx.178)

    촬영하세요
    아무리 빨라봤자 줄 잡고 있으면 고양이속도 못 따라가요
    줄을 놓는 순간이 있을거예요
    바로 신고하세요
    개보다 못한게 개를 키우네요
    주민인지 꼭 확인도 하세요
    입주민 아니면 처리하긴 더 쉽겠죠

  • 4. 동영상
    '14.11.26 8:15 PM (49.1.xxx.178)

    신고는 구청이나 동물보호단체가 더 나을거예요

  • 5.
    '14.11.26 8:17 PM (1.232.xxx.73)

    112경찰에 신고하면돼요
    길고양이 잡으러다닐때
    익명으로신고하면 바로와요

  • 6. 포리
    '14.11.26 8:17 PM (220.94.xxx.177)

    네 맞아요 ..고양이 쫓을땐 줄을 좋더라구요 ....그 순간을 촬영해야한단 말이지요 ?

    그럼 동영상 찍어서 ..동물보호단체에 신고해야하면 되는건가요 ?

  • 7. 포리
    '14.11.26 8:18 PM (220.94.xxx.177)

    아 그래요 ..112요 ..네 감사합니다 ..나쁜ㅅㄲ

  • 8. .....
    '14.11.26 8:20 PM (220.76.xxx.236)

    동물 학대가 소시오 패스의 사람 상대 범죄의 전조증상이라던데 ㅠㅠ
    너무 무섭네요..
    그런 사람이 아파트 단지에 있는 것 자체가 ㅠ

  • 9. ...
    '14.11.26 8:25 PM (175.223.xxx.122)

    동물학대죄네요.
    꼭 신고부탁드려요.

  • 10.
    '14.11.26 8:36 PM (180.224.xxx.207)

    그러다가 개 풀어 애들 잡으려 드는 건 아닌지 겁나네요.

  • 11. ..
    '14.11.26 8:39 PM (175.114.xxx.195)

    해꼬지 당하지않게 조심하세요

  • 12. 눈치 못채게 촬영하시고
    '14.11.26 8:58 PM (114.129.xxx.192)

    112에 꼭 신고하세요.
    그 남자가 괴물을 키우려고 작정했군요.
    살아있는 피맛을 본 개는 사람도 공격합니다.

  • 13. 포리
    '14.11.26 9:11 PM (220.94.xxx.177)

    안그래도 낼 또 나타나면 신고할려고 단단히 작정하고 있는데 엄마가 익명으로 하라고

    조심하라고 그러시네요

    엄마도 그 남자 얼굴을 봤는데 ..보통 사람얼굴이 아니라면서..소름 끼칠 정도로 인상이 안좋다고 하시네요

    112에 신고를 해도 경찰들이 적극적으로 나와줄지 의문이에요 ..워낙 솜방망이처벌이라고 들어서요

  • 14. 혼자
    '14.11.27 9:42 AM (39.7.xxx.228)

    사냥놀이라도 하는지 어이 없네요.
    그러다 사람이나 아이에게도 개가 똑같이 행동함ᆢㄱㄴ
    어쩌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023 수학 영어요 2 예비고1 2014/11/27 850
440022 연 수입 17조…가난한 이웃엔 4%, 교회가 세금납부 거부하는 .. 3 샬랄라 2014/11/27 945
440021 우리 시어머니는 저한테 왜 그러실까요? 11 궁금 2014/11/27 2,531
440020 최진실 추억의 노래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대학가요제 2014/11/27 951
440019 노종면 기자..해고는 정당..대법원판결. 6 사법부..권.. 2014/11/27 841
440018 2011년도에 개박이가 운전면허도 쉽게해줘서 10 다개판침 2014/11/27 1,847
440017 지에쓰에서 판매하는 락앤락 뽁뽁이요 1 어떨까요 2014/11/27 737
440016 43살 살빠져도 얼굴각이 더 부각되고 더 커보여서 우울해요. 10 거울보기싫어.. 2014/11/27 2,750
440015 고마운 사람들 1 2014/11/27 589
440014 ...펑 10 //// 2014/11/27 1,794
440013 동거 비난 말라! 유연한 결합, 출산율 올린다 3 레버리지 2014/11/27 1,001
440012 머리아프네요. 세입자 분께 말해야 하는데... 10 전세비 2014/11/27 2,280
440011 서인국이 나오는 왕의 얼굴ᆢ 1 궁금 2014/11/27 1,311
440010 권력과 돈의 맛은. 어떤 것일까? 5 점둘 2014/11/27 1,276
440009 지금까지 살면서 젤 잘한일이 뭐세요? 104 ㅁㅁ 2014/11/27 15,744
440008 코오롱 이웅렬, 수상한 부실계열사 지원 의혹[추적] 마우나리조트.. 2014/11/27 776
440007 결혼식 피아노반주할때 뭐 입으면 이쁠가요? 4 남자아이 2014/11/27 914
440006 저는 나이들면 고시원같은데서 혼자 살고 싶어요 55 -- 2014/11/27 15,608
440005 김장배추가 덜 절여 졌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4/11/27 3,162
440004 1월 강원도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 2014/11/27 1,410
440003 부동산에 집 보여주실때 번호키 오픈하시나요?황당하네오 18 세입자 2014/11/27 3,209
440002 영화추천글은 언제나 좋아요.영화 또 추천해주세요 6 영화 2014/11/27 1,846
440001 딱 책상ᆞ침대 하나들어가는방ᆢ 9 정리 2014/11/27 2,233
440000 좋은방법있나요? 1 마늘보관 2014/11/27 556
439999 이사하려고 하는데 지역카페 있는 동네가 좋은가요? 2 이사 2014/11/27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