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색 안하면 좀 촌스럽나요? 염색 안한 여자가 진짜 하나도 없네요.

... 조회수 : 22,207
작성일 : 2014-11-26 18:56:29

꾸미는 데 관심없는 타입도 아니고 나름 꾸미고 다니는데 왜 30이 넘도록 못 느꼈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문득 느낌

젊은 여자들 중엔 염색 안한 쌩머리(?)로 다니는 여자가 정말 하나도 없네요. 모두 갈색 아니면 금발

태어나서 한번도 염색해본 적 없는데 보통 염색하면 좀더 예뻐 보이나요?

미인 아닌 이상 그냥 검은 머리로 다니면 꾸민다고 꾸며도 좀 촌스러운 느낌이 있나요?

 

IP : 221.138.xxx.3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라lala
    '14.11.26 6:58 P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

    염색하면 세련되규 그런게아니고
    밝은헤어 어울리는사람있고 아닌사람읶는거죠뭐 어울리는데로

  • 2. ...
    '14.11.26 6:58 PM (211.36.xxx.35)

    머릿결이나 컷트 스타일 등이 좋으면 염색 안해도
    세련되어 보이기는 하는데요
    염색을 하면 화사한 맛도 있고 얼굴도 훨씬 살려주긴해요.
    펌 하는 경우 염색을 해야 컬도 더 잘보이구요.
    문제는 극강으로 귀찮은 뿌리염색....

  • 3. dㅓ
    '14.11.26 6:58 PM (175.124.xxx.88)

    저 꾸미는거 좋아하는데 태어나서 염색 한번도 안해봤어요~
    해보고 싶은 유혹은 많았으나~머릿결 망가질까봐 겁나더라구요
    어차피 나이들면 어쩔수 없이 염색해야 될텐데 싶어 그냥 안하고 다녀요~

    근데 피부톤에 따라 염색하면 훨씬 분위기 있고 세련된 분 들 많이 봤어요~

  • 4. ..
    '14.11.26 6:59 PM (39.121.xxx.28)

    저 30대후반이구요..
    태어나서 염색 한번도 안했어요.
    촌스럽단 소리 들어본적없고 길가다 옷브랜드,향수브랜드,립스틱브랜드 묻는 사람들은
    아직도 종종있어요.
    원래 갈색빛이 도는 머리카락이긴해요.

  • 5. 저는
    '14.11.26 7:01 PM (112.150.xxx.63)

    40초반인데
    제 머리색은 원래 염색한듯한 예쁜 갈색 머리 었는데.....ㅜㅜ
    흰머리가 너무 많이 올라와서 새치 염색을 하다보니
    색이 오히려 검어졌어요. 옅은 색으론 커버가 잘 안되다보니...
    시누이들도 저한테 머리색이 왜이리 진해졌냐며,,,,흑흑
    갈색 머리가 이쁘지 않나요?
    검은 머리 어울리는 사람은 정말 예쁜분들~~~~

  • 6. ..
    '14.11.26 7:04 PM (121.129.xxx.139)

    염색하면 좋기는한데..
    뿌리염색과 염색하면할수록 상하는 머릿결..
    그리고 염색 자주하는것이 건강에 안좋대요.

  • 7. 피부 톤 따라 다르죠
    '14.11.26 7:19 PM (116.33.xxx.75)

    한국인은 검은 머리가 디폴트지만 살짝 밝게 해주는 게 훨씬 어울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치만 소위 쿨톤에 피부 하얀 애들은 검은 머리도 잘 어울려요. 우리 조상님들이 괜히 삼단같은 검은 머리에 흰 피부를 선호한 게 아니라는.

  • 8. ..
    '14.11.26 7:19 PM (118.42.xxx.125)

    파마나 컷보다 염색이 변화주는데 효과가 큰거같아요. 컬있는머리는 염색해야 컬이 잘보이니 많이 하는거같던데.. 머리가 너무 확 상해서 저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 9. 저위에
    '14.11.26 7:24 PM (61.109.xxx.79)

    40초반님~ 요즘 염색약 기술 발달해서 새치염색용도 밝은컬러 나와요
    30대부터 새치가 나서 염색은 나의 동반자라는...ㅜㅜ

  • 10.
    '14.11.26 7:27 PM (124.50.xxx.70)

    제가 볼때 검은머리 잘 어울리는 사람은 꽤 예쁜 사람들이라는...

    아니면 피부가 하얗거나 머릿결 눈에 띄게 윤기나고 찰랑거리는 분들은 검은색 머리 너무 잘 어울려요.

    당연 갈색머리해도 예쁘구요.

  • 11. 염색이 이뿌긴한데
    '14.11.26 7:35 PM (116.39.xxx.32)

    머릿결 너무 상하지않나요?. 부스스해지고 ㅜㅜ
    염색하고도 결 좋은 머리 부러워요

  • 12. 저요
    '14.11.26 7:47 PM (14.51.xxx.99)

    얼굴도 밋밋하고 머리도 까매요.
    그나마 피부가 하얀 편이라 그것만 눈에 확 띄고 남들이 볼때 촌스러울거예요.
    동생이 한 염색머리 넘 예뻐서 저도 한번 해볼까..하지만 늘 마음만 먹다 말구요.
    미용실에서는 왜 적극 권하지 않는지...왁싱을 해도 더 까맣게 해놔요.
    염색을 안해서인지 머릿결은 나쁘지 않아요.

  • 13. 음..
    '14.11.26 7:58 PM (14.34.xxx.180)

    제가 보기에는 검은색 머리로는 어울릴 수 있는 옷색상이 한계가 있더라구요.
    약간 갈색으로 염색하기만해도 파스텔톤부터 다양한 색상의 옷, 스카프...이런것들이
    딱 어울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화장도 검은색 머리랑 어울리는 색조화장이 정해져있고
    갈색정도만 되도 이런저런 쉐도우 색상이 조화를 잘 이루는듯해서
    염색을 할 수 밖에 없는거같아요.

  • 14. 아들만셋
    '14.11.26 8:01 PM (112.151.xxx.148)

    임신 중에도 염색해요 원래 머리액이 검은색이 아니라 어두운 갈색인데 영 칙칙해보여서 노란빛 도는 갈색으로 염색해요 피부가 하얘서 훨씬 잘 어울려보여요 아예 검은색으로 염색해도 잘 어울리다고들 하는데 스타일링하기엔 갈색이 나아서 갈색으로 염색해요

  • 15. ...
    '14.11.26 8:02 PM (183.100.xxx.27)

    분위기있고, 스타일좋은데 염색하면 럭셔리 멋있어보이는데

    스타일 안좋고, 얼굴.몸 안따라주는사람이 머리염색까지 하면 사람이 좀 저렴해보여요
    싼티나요

  • 16. ㅇㅇ
    '14.11.26 8:12 PM (220.89.xxx.20)

    전 완전 검정머리색인데 엘레베이터같은데서 검은 머리로 염색했냐고 잘어울린단 소리 들어요
    검정색머리는 옷을 좀 챙겨입으면 훨씬 세련되어보이는 장점은 있는것같아요

  • 17. ...
    '14.11.26 8:31 PM (180.229.xxx.175)

    전 머리가 너무 검어서 답답하고 깐깐해보여 브라운으로 하고 있는데요 안하는게 머리엔 제일 좋죠~

  • 18. 염색을 하고 안하고
    '14.11.26 9:46 PM (223.131.xxx.24)

    의 차이라기 보단 윗님의 댓글처럼
    스타일 몸매 피부 좋으신 분들이 염색 자연스럽게 하면 더 예쁙오ㅛ.
    몸매나 피부 등 스타일링 관리못하시는분이 염색까지 밝게하시면 답 안나오죠.

  • 19. 돌돌
    '14.11.26 10:02 PM (39.118.xxx.32)

    저는 염색을 하면 탈모가 생겨서 염색 안 한지 꽤 됐어요.
    천연 검은 머리인데,, 좀 촌스럽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탈모보단 차라리 촌스러움을 택하겠어요~

  • 20. 염색
    '14.11.26 11:33 PM (218.51.xxx.207)

    중고딩때는 열심히했구요 ㅡ,ㅡ 그 과산화수소수? 학교에서 그런거 분무기에 뿌리고
    햇빛에 서있기도 하고 두발검사 뜨면 전날 깜장 염색하기도 했었네요
    대학가서도 해야하는줄 알고 하던대로 계속 염색을 해댔는데
    그러다가 한동안 시간없어서 염색을 못했나? 그러다가 어느 날 머리하는데 듸자이너분이
    제 머리색이 너무 이쁘다는거에요 원래 머리색이 다갈색? 인걸 그때 알았어요 아마 이십대 중후반쯤?

    그 후로 지금까지 염색 안해요

    확실히 머리가 밝으면 얼굴도 밝아보이긴 하는거 같은데
    흰머리 이제 나기 시작했지만 저는 그냥 백발마녀되더라도 염색 안할라구요

  • 21. 흰머리 때문에
    '14.11.27 1:47 AM (118.46.xxx.79)

    할수없이 염색하고 있는데
    저는 흰머리만 아니라면 염색 안해요.
    흰머리가 많이 올라와서 너무 보기 안좋을 때까지 염색 안하고 버텼었어요.
    이제는 건강, 웰빙 다 포기하고 이렇게 염색하다 죽을래.. 하면서
    자폭하는 심정으로 염색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넘의 흰머리 때문에.
    염색이 그게 건강에는 아주 안 좋은거죠.
    결국은 중금속이 체내에 쌓이는거예요.

  • 22. 염색 열심히 하다가
    '14.11.27 3:14 PM (1.217.xxx.250)

    머리 아파서 안한지 10년 정도 됐는데
    너무 검은색이라 답답한 느낌이 있지만
    머리 아픈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안하고 있어요

  • 23. 패션에 한계있다는 말이 맞음
    '14.11.27 3:22 PM (218.144.xxx.216)

    머리가 밝으면 블랙이 잘 어울리는것 같더라구요.
    검정색 옷으로 좌악 빼입을땐 머리 노란게 낫습니다.
    머리까지 새카마면 좀 엄숙해 보이더군요.,. 성직자?
    해외패션쇼 보면 까만 옷에 금발머리 모델들이 참
    럭셔리 하다고 할까요? 그렇더군요..

  • 24. ...
    '14.11.27 3:22 PM (210.223.xxx.26)

    염색약이 독성이 강해요.
    그런데 과장 좀 하면 거의 전국민이 그걸 사용하다시피 하니
    수질오염이 엄청나죠...

  • 25. 염색은 해야겠고
    '14.11.27 3:26 PM (218.144.xxx.216)

    백인들은 참 컬러풀한데.. 다양하고.
    왜 동양인은 검정 하나로 통일인지.
    눈색깔조차.
    다양성이 없어요..

  • 26. ㅁㅁ
    '14.11.27 4:08 PM (1.224.xxx.46)

    미용실가면 무조건 염색해야 스타일 나는것처럼 얘기해서
    전 제가 촌스러운가 했는데
    여기 댓글보니 저랑 비슷한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저도 스타일링 잘하시는분이 염색하면 나름 괜찮아보이는데
    어짜피 제 기준이지만 스타일 그저그런 사람이 밝게 염색하면 오히려 촌스럽다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평범한? 저는 그냥 염색안하고 탈모도 걱정이 되어 머리결만 신경쓰고 살다가
    흰머리때문에 미용실에서 권하는 갈색 새치염색을 하고 있어요
    나름 색을 좀 넣는데 아무도 못알본다는게 함정 ㅋ

  • 27. 근데
    '14.11.27 4:17 PM (116.127.xxx.116)

    동양인이 외국에 나갔는데 외국인들 틈에서 염색한 머리면 되게 어색하던데요.
    동양인은 그냥 원래의 자기 머리색깔인 검은 머리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어렸을 땐 염색이
    뭔가 세련돼 보인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염색한 머리가 촌스럽게 느껴져요.

  • 28. --
    '14.11.27 4:42 PM (1.233.xxx.95)

    저도 그 생각했어요.
    어쩌다 보면 염색 안한사람이 정말 단 한사람도 없는것 같은,,,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안하면 나만 촌발날리는건가...싶기도 하구요.
    얼굴형, 이목구비, 머릿결...이런게 안받쳐주면 검은색 머리는 정말 옷발 안받고 촌스럽긴 해요 ;;
    더구나 한국인은 반곱슬이 많잖아요, 최악이죠 ;;

  • 29. 염색
    '14.11.27 7:14 PM (46.198.xxx.25)

    귀찮음병에 머리결 상하는것 같아서 계속 안했는데 40 넘어가니 흰머리 때문에 안할수가 없네요. 이왕 하는 김이라 좀 밝은 색으로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351 개신교인들 버릇 37 일모도원 2015/01/19 3,988
457350 리포터 박슬기 아세요? 15 조으다 2015/01/19 6,998
457349 전세대출받을려고 하면 집주인허락 맡아야 해요? 4 궁금 2015/01/19 2,462
457348 ebs 공부 못하는 아이... 6 ... 2015/01/19 4,245
457347 조지루시 글 보다가... 외제 가전제품 뭐 쓰세요? 5 -- 2015/01/19 1,786
457346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주는것도 못받게 되네요 7 메말라가는 .. 2015/01/19 2,667
457345 이 패딩 어떠세요... 5 ㅇㅇㅇ 2015/01/19 1,639
457344 나는 이 배우가 나오는 작품이라면 꼭 본다 27 장미 2015/01/19 3,634
457343 밑반찬좀 공유해 주세요.. 5 놀부 2015/01/19 2,030
457342 강호동.. 재밌나요? 8 ㅇㅇ 2015/01/19 1,935
457341 ㅇㄺㅈ으로 영적성장을 경험하신 분이 있나요? 2 acv 2015/01/19 2,000
457340 용인 수지 물가가 엄청 비싸다는데요, 비교좀해주세요 8 생활비 2015/01/19 3,610
457339 인터넷 하다보면 물건 하나가격이 1500원인데 2 영이네 2015/01/19 1,155
457338 중고등학교때 선생님한테 엄~청 맞은 기억이... 6 중고등학교 2015/01/19 1,695
457337 혼자사는 중년남성에게 어떤 반찬과 국이 좋을까요?? 4 질문 2015/01/19 1,643
457336 연말정산 때 부양가족 정보제공 동의 받는거... 1 궁금이 2015/01/19 1,334
457335 전업맘 비하글 분탕질에 왜 다들 말려드는지?? 35 이해불가 2015/01/19 1,985
457334 죽일 놈의 미련 3 ........ 2015/01/19 1,259
457333 지금 홈쇼핑에서 하는 조성아 파운데이션 어때요? ㄱㄱㄱ 2015/01/19 927
457332 뱅쇼에 넣은 사과 맛있네요 2 대설주의보 2015/01/19 1,379
457331 현금영수증 500만원은 어디로간걸까요? 17 ., 2015/01/18 7,193
457330 발목인대+족저근막염+허리디스크 도와주세요ㅜㅜ 7 초록대문짝 2015/01/18 2,418
457329 전화 한통 없는 핸드폰.. 외롭습니다. 5 하아.. 2015/01/18 2,936
457328 7080 에 피노키오 노래 부른 3 가수? 2015/01/18 1,161
457327 정다연(몸짱아줌마) 애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만약 내가 나이50.. 22 정다연 2015/01/18 8,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