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독 못 찾는거 같아요.
여직원 화장실이 3칸인데
유독 어떤분이 쓰고나면 온 화장실에 냄새가 진동하는데
그래도 근원지는 피하고싶은 마음에 칸을 3번이나 옮겨 다녀도
셋다 똑같이 냄새가 심한듯해서 미치겠구요ㅠ
버스에 자리가 있어서 앉으니 찌린내가 진동을 하는데
이게 앉은자리에서 나는건지
근처서 나는건지 구별이 안돼서 아까운 자리를 포기하고
서서가야하나 무지 고민하구요ㅠ
다른곳에 자리나서 옮기면 안나는걸로 봐선 그자리에서
난게 맞는거 같은데..
버스에서 누가 오줌쌀리도 없는데 도대체 찌린내는 왜 나는지..
어떤날은 사무실서 분명 걸레썩은낸지 뭔지가 나는데
나한테 나는건지 어디서 나는건지 찾을수가 없어서
신경쓰여 죽겠다거나ㅠ
또 한번은 사무실어 무슨 냄새가 나는데 착각인가? 싶을정도라
그냥 지나갔는데
날이갈수록 확실해지는거에요
아무리 봐도 냄새날곳은 없는데..
막 다 뒤져보니 제 책상과 파티션 사이에
얼마전 얻은 내장탕 레토르트샘플이 떨어져서 부패하면서 터져서
나는거더라구요.. 진짜 지독했는데
그것도 어디서 나는지 못찾아서 눈으로 보고 찾다니..
그렇다고 냄새를 못맡는건 아니고요
어디서 나는지 못찾는건 뭐가 문젤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새나면 어디서 나는지 잘 찾으세요??
냄새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4-11-26 18:52:10
IP : 211.36.xxx.1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4.11.26 6:57 PM (121.172.xxx.80)못찾아요 못찾아ㅠㅠ
그러면서 코는 개코예요
요즘 집안 어디선가 찌린내가 나는데
화장실을 박박닦아도 거실 패브릭 다 갈아도
어디선가 솔솔 ㅠㅠ
냄새는 나는데 못찾아서 가끔은 남편한테
내 코밑에 똥뭍었냐고 ㅋㅋ 묻기까지해요 ㅠ2. 앗 저도ㅠ
'14.11.26 8:41 PM (211.36.xxx.114)화장실서 찌린내가 갑자기 나기 시작해서
미친듯이 킁킁대고 찾다 포기했는데
친정엄마가 변기커버 스폰지서 난다고 찾아 주셔서
커버 플라스틱으로 갈고나니 속이다 시원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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