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까지 다 참석후 연락끊긴 여자 친구들.. 내 결혼식에 연락해야 할런지..

... 조회수 : 5,778
작성일 : 2014-11-26 16:17:58

친구가 원래 없는편이었고

여러명 우르르 어울려 다니는것보다 정말 맘속까지 털어놓을 친구 몇명만 더 좋아하는 성향이에요.

낼 모레면 마흔 다 되어가는데.. 늦은 나이에 결혼하게 될것 같습니다.

 

결혼식과 돌잔치 다 챙겨줬던 친구들..

전부 연락 안하고 지낸지 몇년 넘었구요.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는 딱 두명..

 

연락 끊긴 친구들 제 결혼식에 부를까요? 말까요?

연락 끊긴 친구들은 전부 의리.. 이런거 별로 없는편이라..

다른 친구의 결혼식에도 늦은 나이에 하게된 경우 먼저 결혼한 친구들 늦게 오고

소홀한게 다 보여서...

그리고 몇년전 제가 한 친구에게 오랫만에 연락했더니

약간 부담스러운 말투로 결혼한다고 연락한줄 알았네.. 이러기도 했구요.

 

정말 친한 친구 딱 2명만 불러도 상관은 없는데

나중에 직장동료 친구들 사진찍을때 아무도 없어서요.

참..직장도 원래 직원수 작은 회사 다니는데

결혼전 그만둘 생각이라 동료들에게는 결혼식 안한다 하려구요.

 

 

IP : 121.129.xxx.1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락하세요
    '14.11.26 4:21 PM (183.101.xxx.243)

    연락해서 오는 친구들 오면 기쁘게 생각하시고 안오는 친구들은 인성이 그것뿐인 친구들인거죠.
    사정이 있을 수도 있고 기쁜 일이니까 연락하시고 안와도 서운해 마시고요.
    결혼 축하드려요.

  • 2. ...
    '14.11.26 4:21 PM (180.228.xxx.51)

    어쩌면 반가워할수도 있어요
    이런 기회에 모처럼 얼굴이나 보는거죠
    그래도 원글님은 돌잔치까지 참석하셨는데 청첩장이라도 보내세요
    오면 고마운거고 안오면 그만인거죠

  • 3. ㅇㅇㅇ
    '14.11.26 4:22 PM (211.237.xxx.35)

    의리도 별로 없고, 몇년동안 연락도 끊겼다면서
    연락한다고 오겠어요?

  • 4.
    '14.11.26 4:24 PM (211.210.xxx.62)

    재혼도 연락 오더라구요. 초혼에 결혼식 돌까지 참석 했었다면 당연히 불러도 되죠.
    이런건 상부상조라 연락처 알면 연락해도 되요.

  • 5. ...
    '14.11.26 4:26 PM (175.121.xxx.16)

    서로 연락 안하고 지낸지 한참 됐으면
    내 결혼식이라고 부르기 뭐하죠...

  • 6. --
    '14.11.26 4:27 PM (112.154.xxx.62)

    저라면 연락하겠어요
    반가울수도 있죠

  • 7. 0ㅇ0
    '14.11.26 4:39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윗님들 말씀처럼...이참에 친구들 얼굴도 보고..좋을 것 같은데요...^^
    반가워하는 친구도 있을수 있으니..일단은 죄다 연락해보세요...

  • 8. ㅇㅇ
    '14.11.26 4:41 PM (39.120.xxx.80)

    결혼식 돌잔치 다 챙겨줬으면 카톡으로라도 연락하시고 온라인 청첩장 보내세요.
    아무리 몇 년간 소원했더라도 제 결혼식에 와준 사람은 챙기게 되더라구요. 몇 년만에 연락했다고 욕하지 않아요~
    그리 멀지 않으면 직접 가고, 혹 일이 있어 못 가더라도 축의금은 보내고..그게 인지상정이지요~ 그러면서 인간성 새로 보여요 꼭 문자라도 보내세요^^

  • 9.
    '14.11.26 4:47 PM (223.62.xxx.43)

    경조사는 상부상조에요
    전몇년만에 연락와도 내가 간곳은 가요~ 그게 당연한거구요

  • 10. 댓글들만 봐도
    '14.11.26 4:56 PM (211.224.xxx.178)

    여자들에게 친구란 결혼식때 옆에 쭉 세워 나 이정도는 사회성있는 사람이야 증표로 내세울 용도인게 맞는거 같아요. 너무나 다들 결혼 이후로 관계가 소홀해지니까요.

  • 11. 파란하늘보기
    '14.11.26 6:00 PM (219.251.xxx.5)

    님이 갔고 챙겼다면 몇 년 연락이 끊겼다 해도 전하세요
    오던지 말던지 그건 그들이 할 선택이구요.
    몇년 연락 안해서 뭣하러 하는냐는 아닌듯 해요..

  • 12. ..
    '14.11.26 6:06 PM (1.247.xxx.236)

    연락은 하세요,

    연락하면 오지도 안할 사람들이 연락안하면 오히려 기 살아 왜 연락안했냐고

    오히려 책잡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924 비슷한 다구가 여러개인 이유가 있을까요? 3 .. 2015/01/08 930
453923 [서민의 어쩌면]괴로우나 즐거우나 대통령과 함께 세우실 2015/01/08 535
453922 일본 사시는 분이나 일본어 잘 아시는 분께 여쭤요. 3 알려주세요 2015/01/08 1,153
453921 제일평화 세일 언제하나요? 1 샤롱 2015/01/08 1,552
453920 고양파주 청소년에게 다이빙벨무료 상영한대요. 꼭보세요 2015/01/08 529
453919 남편직업 든든하신가요? 14 궁금 2015/01/08 5,844
453918 좋은 학벌에 전업이신 분들... 59 ... 2015/01/08 11,648
453917 이슈 서초 세모녀 살인사건, 중산층의 '상대적 빈곤'이 문제 8 참맛 2015/01/08 2,109
453916 노트북에서 소리가 갑자기 안들려요. 5 도움 2015/01/08 2,298
453915 식당에서 넘어져 다쳤을 경우 6 민뚱맘 2015/01/08 2,892
453914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 보존 / 다른 각도에서의 접근 꺾은붓 2015/01/08 735
453913 음주수술한 의사 1개월 자격정지 10 의레기 2015/01/08 903
453912 영어잘하시는분 알려주세요. 6 궁금합니다... 2015/01/08 1,295
453911 많이걸어 온몸이 뻐근하고 아픈데 쉴까요? 더 걸을까요? 4 운동제로 몸.. 2015/01/08 1,034
453910 암보험 좀 봐주세요 6 jennif.. 2015/01/08 1,230
453909 잘나가는 외국계(구x) 근무하는 여자분들 육아휴직 같은 복지는 .. 2 ㅇ0ㅇ 2015/01/08 2,135
453908 출산 장려포스터 수상작 보고 기가 막힙니다. 31 .... 2015/01/08 6,464
453907 중학수학 2학년 보통 대수파트와 도형파트중 어느것이 더 어렵나요.. 7 궁금이 2015/01/08 3,742
453906 피아노 팔기 2 젠2 2015/01/08 1,708
453905 압구정백야서 백야가 이보희 3 갑자기 2015/01/08 3,016
453904 아미네코 손뜨게 인형 가르쳐주는곳 찾습니다 2 모모 2015/01/08 1,258
453903 얼떨결에 미사참례하고 왔어요 12 8년 냉담자.. 2015/01/08 1,842
453902 예비초등 7살인데 그림을 정말 못그려요 5 나야나 2015/01/08 1,766
453901 아이폰6+ vs. 갤럭시노트 엣지 뭐할까요?? 오늘 신청하려는.. 12 고민고민 2015/01/08 2,345
453900 때비누로 손빨래 해보셨어요 4 모나미맘 2015/01/08 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