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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이 좋은이유 알았네요

공무 조회수 : 18,021
작성일 : 2014-11-26 14:40:33

오늘 내내 식약처에 문의사항있어서 전화했는데

자기 파트아니라고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계속 전화만 만들고

어느 누구 정확한 안내를 못해준다

전화너머

옆에서 들리는 소리 들어보니까

잡담만 하고 있다

왕 짜증난다

공무원들이 편하게 놀고먹긴 하나보다

사실 그냥 근무시간만 떼우면 되니까..

실적이나 성취해야할 사항같은게 없으니까

IP : 211.217.xxx.5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1.26 2:42 PM (180.65.xxx.29)

    옛날에 아파트 분양받고 학교사용 부담금 위헌 판결나서 전화했더니 이리 저리 전화돌리고
    나중에는 모른다고 신문에 났으면 그렇겠죠 답변 받았어요

  • 2.
    '14.11.26 2:43 PM (116.126.xxx.252)

    어느 공무원이 그런지 몰겠지만
    행정직에서 뼛골 빠지게 7시에 나가 밤 11시에 들어오고
    일요일에도 나가 일하는 공뭔 5급 동생 보니
    한마디로 돈 조금 주고 막 부려먹기엔 최고다 이런 생각만 들던데요.

    식약청 이니 이런 주무 행정기관이 아닌 곳들은 거저 먹기일수도 있겠죠
    보통 공무원은 하급직에서 오래 버팅기고 오래 다닌 인간들이 최고 장땡이에요
    20년씩 다니면 급여가 고시 출신자 저리 가라니까요.

  • 3. ...
    '14.11.26 2:48 PM (121.165.xxx.132)

    그렇게 무능해도 철밥통.
    월급은 잘나와~

  • 4. 완전 동감
    '14.11.26 2:51 PM (183.99.xxx.14)

    민원인 뺑뺑이 돌리기 신공이 대단해요.

    공무원도 대대적 인원감축하고 일 좀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

  • 5. 무능은
    '14.11.26 2:52 PM (116.126.xxx.252)

    몇 십년 씩 된 9급, 7급, 6급 직원들과
    비중앙부처 직원들을 살펴보셔야죠.
    중앙공무원 누가 그따위로 놉니까.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한 사람당 할당된 행정구역 처리가 얼마나 엄청난데요.

    그리고 공무원도 아닌 '공무원 비스무리한' 집단 ( 공기관, 부처 아래 무슨 협회, 진흥원..' ) 이런 곳들 직원들이야말로 정말 편한곳이죠..

  • 6. ...
    '14.11.26 2:53 PM (210.178.xxx.200)

    뺑뺑이 돌리기가 아니라. 본인업무 아니면 자세한 사항까진 모르고 최대한 담당자 찾게 돌리는거에요.

  • 7. ...
    '14.11.26 2:54 PM (210.178.xxx.200)

    그리고 위에 공기관 편하다는 분, 공기관도 공기관 나름이고 맨날 민원에게 욕먹고 박봉에 고생인 기관도 있고 일없이 널럴하게 고액연봉 받고 다니는 공기관도 있어요. 싸잡아서 그냥 생각없이 댓글 좀 달지 마세요 ㅉㅉ

  • 8. 다른것보다
    '14.11.26 3:04 PM (112.155.xxx.34)

    공무원들 응대 태도 진짜 고쳐져야 해요. 민원인들 입장에서 도와주는게 아니라 마치 자기가 뭘 해주는것 처럼 고자세로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진짜 웃겨요. 저 아는 언니도 원글님과 비슷한일 당해서 참다참다 난 꼬박꼬박 세금내는 시민이다. 공기관에 와서 당연히 받아야할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이렇게 여기저기 돌리고 박대당하는게 말이되냐 큰소리 좀 쳤더니 그제서야 알아서 척척 해결해주더래요.

  • 9.
    '14.11.26 3:10 PM (175.223.xxx.153)

    자기분야 아닌데 어설프게 대응했다간...더 큰일납니다.
    더군다나 식약청이면......

  • 10. 정말
    '14.11.26 3:12 PM (203.226.xxx.94)

    돌리기 신공 ㅋㅋㅋ
    아무리 공무원 힘들다 엄살부려도 만간과는 비교불가
    두군데 다 일해본 결론은 공공이란 말 들어간 일자리는 신의 직장 맞아요
    납세자들만 호구에 봉이죠

  • 11. 공무원이라면 이가 갈려요
    '14.11.26 3:18 PM (218.144.xxx.10)

    몇년 전 서울시 구청 별볼일 없는 홍보물 하나 하면서 뺑이 돌린 생각을 하면 지금도 그쪽 동네는 쳐다보기도 싫더라구요. 진짜 무능하고 저질이 공무원이란 걸 실감...밑에 직원들은 말 안되는 줄 알면서 찍소리 못하고 나중에 전화해서 같이 욕하는데...너도 똑같은 인간이야 라고 속으로 욕나옴. 그 후 몇 번 일땜에 연락왔는데 얼마나 질렸으면 바빠서 못한다고 거절했네요.근데 본인들은 자신들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던걸요. 국민 세금으로 놀고 먹는 집단이 공무원. 근데 본인들은 맨날 힘들다고 징징대는게 특징이더라구요

  • 12. 공무원
    '14.11.26 3:24 PM (183.96.xxx.1)

    무능한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그냥 일년에 한번씩 업무평가해서 사정없이 칼로 싹싹 도려내야해요
    몇몇 살아남을까요?
    그 살아남는 자들은 진정 국가를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그들만 월급주고
    나머진 다 잘라야해요

  • 13. 나나
    '14.11.26 3:25 PM (125.128.xxx.132)

    공무원이든 일반 사기업이든 무능한 인간들은 다 잘라야죠~
    대기업 다녀도 무능한 인간들 천진데... 다 짤랐음 좋겠어요..

  • 14. ...
    '14.11.26 3:27 PM (210.125.xxx.85)

    하급공무원은 순환근무를 하기 때문에 전문가가 될 수 없어요.
    공무원 인사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2~3년 간격으로 순환근무 하도록..

  • 15. ....
    '14.11.26 3:37 PM (61.75.xxx.32)

    돌리기 신공이죠 혹시나 있을 책임자 담당자 회피

  • 16. ...
    '14.11.26 3:43 PM (210.125.xxx.85)

    순환근무가 아닌 고정근무를 하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고 부정부패나 비리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서인 걸로 알고 있어요.

    매너리즘에 빠지는 사람이 문제고, 비리 저지르는 사람이 나쁘다고 생각하시죠?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별종들이 공무원 하는게 아니고, 그냥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공무원 하는 거랍니다. 사람의 인성 자체가 문제인듯 보이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은 시스템의 노예에요.
    시스템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서 평범한 사람은 그에 맞추어지게 된다는 의미죠. 그래서 시스템 구축이 조직의 핵심인 거구요.

    즉, 공무원처럼 고용안정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평범한 사람 대부분은 고정근무를 하게 되면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비리를 저지를 확률이 커져요.

    인정하기 싫지만, 우리 사람이 그런 존재더라구요.ㅜ.ㅜ

  • 17. 말랑
    '14.11.26 3:54 PM (125.176.xxx.16)

    식약청 아니고 식약처고요
    일부러 뺑뺑이 돌리는거 아니고
    민원 대응 잘못하면 문제 생겨서 최대한 전문 팀 연결하는거고..
    문의 분야가 어딘지 몰라도 명확하게 설명 안해주시면 업무 분장 분야가 다 달라요
    일반 식품 중에서도 너무 세세하게 갈라져 있어서
    진짜 안스럽다 느껴질 정도고요.

    본인 민원 해결 안해줬다고
    까고 철밥통이라는 둥 일 안한다는 둥..
    현실은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이런 글 올라오는 것 보면.. 새벽에 출근해서 늦게까지 죽어라 일하는
    공무원들 진빠집니다.

  • 18. rudrleh
    '14.11.26 4:39 PM (125.246.xxx.130)

    공무원만 100만명입니다. 그 중에 불친절한 인간 없을까요? 저도 조달청소속 공무원 이상한 사람이랑 통화하고 너무 열받아서 어디 신고할까 고민도 해봤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왜 공무원 가지고 난리들이죠?
    우리나라에 공무원 채용제도만큼 투명하게 인재 채용하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저 2년된 공무원인데 저랑 제 동기들 괜찮은 대학에 스펙에도 월급 125-133만원 받으면서
    하루종일 화장실도 못 가고 일합니다.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몇몇 사람들이 물고 뜯고 난리들인지 모르겠네요

  • 19. ......
    '14.11.26 4:43 PM (203.248.xxx.81)

    본인 담당업무 아닌 이상 잘 모르면서 섣불리 답변하기 곤란합니다.
    담당이 아니면서 정확하지 않은 답변을 했을 경우 문제 생길 수도 있구요.
    최대한 민원인 문의사항 들어보고 가능한 빨리 담당부서 연결할 겁니다.
    민원인 입장에서는 여기저기 전화돌린다고 하실 수도 있을 거예요.

  • 20. 하이
    '14.11.26 4:45 PM (220.76.xxx.94)

    이런글 올리지말아요 댁은 어떤사람한테나 친절한가요
    갖잖은인간이 여기에 연애인 글올리고 공무원까는글올리는
    인간들은 자기자식들은 공무원 하지마 연애인도하지말고

  • 21. 하이
    '14.11.26 5:01 PM (220.76.xxx.94)

    그사람이전문가가 아닌사람에게 댁이전화 잘못한거지 전문가가 누구인지
    댁이알아서 물어야지 전채적 공무원까면되요 댁이올린 글재목부터 읽어봐요
    나도그글보고 댓글달아요 그리고 식약처도 식약처 담당이 다달라요
    쉽게말해서 오래된직원과 신참직원이 업무가같나요 뭘알고 말해야지

  • 22.
    '14.11.26 5:04 PM (59.25.xxx.110)

    진짜 맨날 자기 파트 아니래..ㅠ
    담당자를 정확히 알려주던가ㅠ

  • 23. 마니
    '14.11.26 9:03 PM (115.136.xxx.131)

    대부분.. 전화돌리기 신공을...
    그리쉽게 일하고도
    철밥통.

  • 24. .........
    '14.11.26 10:30 PM (222.112.xxx.99)

    신기하죠 관공서 전화 할때마다 나만 겪는일인줄 알았는데.. 이런데서 같은 경험 한사람의 글을 보니 반갑네요.

  • 25. 어떻게
    '14.11.26 10:30 PM (115.137.xxx.151) - 삭제된댓글

    하나만 보고 모든 공무원을 평가하는지 모르겠네요.
    시간만때우면 된다는 말에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은 나만 바보같이 일했나 의문들게 만드네요.
    공무원은 국민의 고용인인건 맞지만 노예는 아니죠.
    어쩜 그리 짤라야되네 마네 쉽게 얘기하는지...

  • 26. .........
    '14.11.26 10:31 PM (222.112.xxx.99)

    동사무소 가보면 민원인 줄 죽죽 서있는데 옆에서는 동영상 보고 있고..

    왜그렇겠어요. 철밥통이니 안짤리니까.. 못해도 되니까..

    월급만 받으면 평생보장이니까..

    일 덜할려고 그들 사이에서도 서로 파벌 만들고 싸우고 그러더군요.

  • 27. 자...
    '14.11.26 11:50 PM (175.196.xxx.159)

    여기 이렇게 올리는건 무효!!!
    식약처 홈페이지에 불친절 신고 추천!!!

    공무원 업무는 법을 다루는 업무이니 만큼 쉽게 대답해서는 안됩니다.
    담당자하고 통화시켜 주도록 노력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시간이 걸린것 같은데
    일단 담당자를 모르니 담당자 파악부터 해서 그쪽으로 전화를 드리겠다고 했으면
    덜 화가 났을텐데 오래 기다리다보니 화가 나셨나보네요.

    모르는 사람들이 섣불리 가르쳐 줬다가 원글님 하시는 일 그르치면 더 화가 날테니
    조금만 이해하세요.

  • 28. 아겨리
    '14.11.26 11:54 PM (223.33.xxx.62)

    월급 쥐꼬리 공무원에게 왕대접받길 바라시는 분들 많네요..
    은행직원들 참 친절하져?? 왜그럴까여....
    무슨 공무원이 무급봉사직도아니고....

  • 29. 아겨리
    '14.11.27 12:02 AM (223.33.xxx.62)

    오늘도 열시까지 야근하고왔는데..
    하루만 제자리에 앉혀드리고싶네여~~
    물론 한가한 공기관에 아줌마직원들 커피마시면서 수다떨고놀고있는건
    저도 아니라고 봅니다만,, 모든 공무원이
    할일없이 앉아있는건 아니라는겁니다.
    특히 저 경우는 알맞은부서 찾아주려고 전화돌린거고요
    글쓴이도 회사에서 혼자 모든일하는거아니잖아요~
    다른사람이 어떤업무하는것까지 다 파악하고있나요?
    고유업무외에는 확답할수없으니 찾아주려고 담당자찾다보니
    바로안된건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
    무슨 공공기관이 자판기도아니고요ㅡㅡ

  • 30. 여기
    '14.11.27 12:17 AM (39.118.xxx.151)

    답글 읽어봐도 결국
    잘 못 대답하면 문제생긴다, 함부러 대답할 수 없으니 더 적당한 부서...타령
    그런데 문제는
    이무리 전화를 돌리고 돌려도
    그 정확한 부서를 절대 찾을 수가 없다는거죠
    다들 여기가 아니라 옆의 부서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담당자라고하니
    결국 아무도 책임지기 싫다는거죠
    결국 돌리기신공인데
    뭔 핑계들을 저렇게 구구절절 대시는지
    그리고 민원인이 어디가 어딘지 어떻게 알아서 항상 100% 정확한 부서에 연락을 합니까?
    그 마인드 부터가 글러먹었어요
    일반회사에서 그런식으로 고객 응대했다가는
    당장에 고객 평가 들어오고 경고대상입니다
    하긴 철밥통들이 뭘 알겠냐만

  • 31. 식약처...
    '14.11.27 12:56 AM (45.64.xxx.148)

    식약처가 만만한곳이 아니죠...
    저도 식약처랑 일한적도 있고...선후배도 다니는데,....
    일 엄청 많아요...계약직 직원만 칼퇴가능한곳이거든요...
    2~3시쯤 100장 넘는 파일 보내도 꼼꼼히 읽고 체크해서 밤 12시에 피드백해주는데거든요...
    민원업무때문에 고생하긴 하지만 전화돌리기 신공만으로 먹고살긴 힘든곳이에요..

  • 32. ㅋㅋ
    '14.11.27 2:10 AM (112.171.xxx.1)

    기관 홈페이지를 활용하세요. 담당직원 전화번호와 업무내용이 다 나와있어요. 거기로 찾아서 전화하면 전화 돌리는 일 없던데요? 상세하게 설명도 잘해주구요. 공무원이라고 해도 그 많은 직원들 업무를 다 모르니까 일단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전화 돌리는 경우도 많아요. 제가 업무상 기관에 전화 문의를 많이 하는데 저런 경우는 정말 헛다리 짚었을 때 외엔 없었어요. 그런 경우는 봤어요. 해당 기관 업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민원인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그것도 답변 못하냐고 난리치는 사람들은 봤죠. 예를 든다면 특허 업무는 특허청에서 알아봐야 하는데 엉뚱한 기관에 전화해서 특허 답변 해달라고. 옆에서 듣는 저도 아니다 싶더만 민원 넣는다고 난리부터 치던데...

  • 33. 소피친구
    '14.11.27 5:08 AM (115.140.xxx.29)

    저는 반대로 요즘 공무원 성실하고 친절하구나 생각했는데....... 바나나 농약관련해서도 문의 넣으면 정말 성실하게 답변해줍니다.

  • 34. 변호
    '14.11.27 6:14 AM (91.183.xxx.2)

    전화 돌리더라도 돌릴때 책임있게 하라고 교육 많이 시키는데요.
    그래도 민원인 입장에서 돌린다는 느낌 받을 수 있겠죠.
    변호 하자면, 공무원 야근 이유가 낮에 민원전화때문일 때가 대부분입니다.
    전화하는 사람은 한번이지만 받는 사람이 전화 안내원도 아니고
    전화 받다가 업무 흐름 다 끊기고
    실제 일은 저녁에 합니다.
    전화하는 사람이 해당 업무를 알아보고 문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공무원이 시민의 종이라고 해서 늘 스탠바이 상태로 있는 것도 시민에게 불이익이고 비효율적이에요.
    아무 부서나 근무시간 내에 공무원에게 전화해서
    관련업무 아닌 것도 물어보는 상황 자체가요.

  • 35. 나 공무원
    '14.11.27 9:03 AM (211.36.xxx.60)

    전 꽤 큰 도서관 사서직 공무원인데요. 도서관도 규모가 어느 정도 크면 모든 직원이 모든 일을 다 답변하기 어려워요.

    이럴 땐 차라리 민원인의 연락처를 받아놓구 일단 전화 끊은 후 담당자를 찾아 전화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인데... 이것도 민원인의 불만을 살까요?

    아무튼 공무원도 노동자예요. 같은 노동자끼리 물어뜯을 게 아니를 상부구조를 바꿀 생각을 해야죠.

    노동자에겐 ... 노동자란 단어에 거부감 느끼시면 근로자를 대입하시면 되구요. ... 아무튼 우리에게 필요한 건 우리끼리의 연민과 연대!!!예요.

    단면만 보고 전부로 일반화하지 말자구요

  • 36. ,,,
    '14.11.27 9:15 AM (124.49.xxx.100)

    이건 공무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조직사회의 문제같아요.
    얼마 전 신용카드
    어제 보험회사

    다들 네~담당자에게 연락 드리라고 하겠습니다..
    이러고 소식이 없네요.

  • 37. 돌리기신공
    '14.11.27 9:33 AM (1.232.xxx.34) - 삭제된댓글

    신용카드사에 전화만 해도 내 업무가 무엇인지 선택해서 번호를 누르게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공무원 부처는 그런게 없어요
    그러니 아무과로나 전화가 갑니다.
    다행히 업무과가 맞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업무과로 전화를 연결해야하죠.
    또 업무과로 전화가 가면 그 담당자가 그 전화를 받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아요. 그럼 또 전화가 돌려집니다. 그런데 그 사람담당인줄 알았는데 다른사람 담당이다 하면 또 전화가 돌려지는 시스템인거죠.

    공무원은 자기가 맡은 담당업무가 잏고 그 일이 잘못되었을경우 본인이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다른사람업무를 함부로 대신할 수 없어요.
    전 그만뒀지만, 제가 다닐때는 저런 시스템이였어요.
    아마 지금도 그럴겁니다

  • 38. ..
    '14.11.27 10:15 AM (1.251.xxx.74)

    원글..오늘 기분 많이 안좋았나보네요..자기 기분 안좋은거 누구한테 역성들어달라, 거들어달라 이거죠?
    같이 공무원 까보자 이거죠? 한바탕하니 기분 좋은가요?
    참 성격들 이상해,,
    그 자리에 앉아보지않고서 어떻게 뭘 알아서 이러네저러네 말들이 많은지,,
    공무원이 당신들 돈 뜯어먹어요? 만만한게 공무원이고, 최대 적이죠?
    할수있거든, 당당히 시험봐서 일해보던가!
    자기는 공무원시험 합격할 머리 안되면서, 마치 할수있는데 안한다는 뉘앙스풍기네..
    사람들 심리 참 웃기죠?

  • 39. 공무원은
    '14.11.27 10:24 AM (175.223.xxx.209)

    노동자가 아닙니다
    노동절날 못쉬어요. 그래서.

  • 40.
    '14.11.27 10:40 AM (112.217.xxx.67)

    원글님 식약처 담당자가 누구인지 알고 전화하셔야지요.
    식약처 근무한다고 해서 아무한테나 돌리면 자기 분야, 자기 담당 업무가 아닌데 어떻게 알 수 있고, 님이 원하는 그 민원에 어떻게 응대해 주나요?
    쉽게 말해서 아이 반 선생님에게 물어 볼 내용을 다른 반, 다른 학년 선생님께 물어 보면 그 선생님이 어떻게 답변해주겠나요?
    허허허.

    그리고 공무원도 납세의 의무 잘 하고 있는 거 알고 계시죠?
    마치 공무원은 세금 하나 안 내고 내가 낸 세금으로 배불리는 집단이다 생각하는 것 보면 정말 무지하다고 봅니다.

  • 41. 모르는게 당연
    '14.11.27 11:33 AM (122.153.xxx.2) - 삭제된댓글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어느 기업에서 자기 파트 아닌 업무를 파악하고 있나요?

    생산파트에 전화해서 회사 회계 상황에 대해 물어보면 그거 답해줄 회사원 있습니까?

    사회 생활 해 본 사람인지 의심스럽네요. 어부한테 물고기 잡아오라고 시키면 물고기 잡지 농사까지 지어야 하나요? 똑같은 경운데 왜 유독 공무원만 까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사회생활 못해보고 집에서 놀고 먹는 인간인가보다.. 사료되네요

  • 42. jjj
    '14.11.27 12:52 PM (220.65.xxx.223)

    정말 해당 민원인이 업무별로 전화상 번호 누르는 시스템을 만들면 좋겠어요. 사실 공무원이라고 어느부서 누가 그 업무를 하는지 다 아는거도 아니고, 모든 민원인에 대해 담당자를 직접 찾아줘가면서 일하기엔 버겁거든요. 전화안내원도 아니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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