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뻔히 눈 앞에서 거짓말 하네요

너말야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4-11-26 13:28:48

초1학년 남자애를 셔틀 태워 학교에 보내는데요(아파트에서 학교가 걷기 애매해서 아파트주민들끼리 운영중이예요)

오늘 문 옆에 두명 앉는 자리 중 하나는 3학년쯤 되는 남자아이가 있고

옆자리는 비었길래 제 아이가 거기 앉으려고 하니

뒤로 가라고 하는거예요

저희 아이가 맨뒤에 가서 머뭇거리길래(평소에 여자애들이 뭉쳐 앉는 자리예요)

제가 여기는 오는대로 앉는 거라고 하면서 앉으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제가 그 남자애에게 여기 왜 앉으면 안되냐고 하니

그런말 한적 없다고 딱 잡아떼는거예요

네가 뒤로 가라고 해서 저 동생이 뒤로 가지 않았냐고 하니까

자긴 그런적 없다고 눈 동그랗게 뜨고 얘기하는데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어 버린거예요

다른 아이들도 타야하고 해서 일단은 내려왔는데요

담에 또 그런다면 전체적으로 아이엄마들과 상의해야 할 것 같은데 이거 좀 오바가 되나요?

 

IP : 1.235.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ueen2
    '14.11.26 1:54 PM (121.164.xxx.113)

    그럴때는 혼내지 마시고 못들은척하시고
    형아야 1학년 동생좀 옆에앉혀서 잘좀 챙겨줘 하세요 남자애들은 형아노릇 해달라면 잘해줘요

  • 2. 츄비
    '14.11.26 2:06 PM (210.108.xxx.250)

    아이엄마들한테까지 이야기할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그아이가 또 그런행동을하면 같이 앉아서 가는 버스라고 잘 이야기 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마 님이 왜앉으면 안되냐고 다시 되물으니깐 당황해서 아니라고 거짓말 한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768 제가 오늘 먹은거 적어 볼께요 1 빵과스프 2014/11/26 968
439767 애인과 화 푸는 법.. 3 대봉 2014/11/26 1,599
439766 빕스 류의 고기는 어떤걸로 구매해야할까요? 1 고기 2014/11/26 782
439765 제가 너무 쫀쫀한가요? 2 ,,, 2014/11/26 1,030
439764 전세집 잔금 치루고 하루 늦게 입주하는 것... 6 깔깔오리 2014/11/26 3,961
439763 한국도자기 더셰프와 빌보 뉴워이브섞어써도될까요? 1 .. 2014/11/26 2,004
439762 남편이 성병에 걸렸어요.. 65 도와주세요 2014/11/26 68,414
439761 생활의 팁 같은 글이었는데.. 1 혹시 저장하.. 2014/11/26 950
439760 아마 이런 분들 많을 겁니다! 1 ㅎㅎ 2014/11/26 709
439759 현 세입자와 전세 계약 연장시 어느정도까지 에누리 생각하시나요?.. 3 전세 2014/11/26 1,333
439758 친구가 오늘이 예정일이거든요. 왜 제가 초조할까요?ㅋㅋㅋ 2 친구 2014/11/26 792
439757 영어요.. 급히 찾는데 가정법과 관사.. 2 영어요.. 2014/11/26 639
439756 서울에서 남해까지 승용차로 몇시간걸리나요? 8 52세남편 2014/11/26 6,429
439755 모과차 담그신 분들! 샛노랗게 익은 걸로만 담그셨나요? 4 해리 2014/11/26 2,370
439754 친했던 친구와 싸운 후 화해한 경우 7 .. 2014/11/26 2,410
439753 아파트에서 개풀어서 길냥이 사냥하는 남자를 봤어요 14 포리 2014/11/26 2,551
439752 파쉬 핫팩 늘어나나요 9 눈사람 2014/11/26 1,525
439751 고3 남학생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 추천해 주세요 11 교사 2014/11/26 930
439750 일반적인 반찬이며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 가득한 블로그 13 추천좀해주세.. 2014/11/26 2,851
439749 수학을 포기하려고 하는 예비고3 7 ..... 2014/11/26 1,796
439748 남편이 간염보균자라고 합니다. 20 -- 2014/11/26 5,005
439747 며칠 전 베스트글인데 못찾겠어요ㅜㅜ 도와주세요.. 1 궁금이 2014/11/26 824
439746 궁금해요, 왜 그렇게 교사 욕을 하는지. 40 궁금합니다 2014/11/26 4,074
439745 퇴근후 배가고파서 1 미소 2014/11/26 633
439744 시어머니 생신이 이번주일요일인데 생신당일(담주금요일) 에도찾아뵈.. 7 세나 2014/11/26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