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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어붙은 소비심리…세월호 직후보다 더 냉각

세우실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4-11-26 12:45:29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1/25/0200000000AKR2014112517110000...

 


왜냐하면 근본적인 원인은 세월호 때문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돈이 있어야 쓰지 멍청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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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스타이고, 빛날 가치가 있다.”

              - 마릴린 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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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엔
    '14.11.26 12:54 PM (183.98.xxx.13)

    1. 이게 다 북한 때문이야
    2. 이게 다 안추운 겨울때문이야
    3. 이게 다 싱글들이 결혼 안하기 때문이야
    4. 이게 다 애를 많이 안 낳기 때문이야
    5. 이게 다 정규직이 많기 때문이야
    6. 이게 다 무상급식 때문이야
    7. 이게 다.....음......다......노무현 때문이야
    이유야 뭐 이렇게 많으니 또 뭐 하나 물겠죠 ㅋㅋ

  • 2. 절대아님
    '14.11.26 12:59 PM (14.47.xxx.36)

    현재 대부분 한국 중산층이하 가정의 소비여력이 없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전세값 상승입니다.

    과거 노무현이 부동산 정책을 병신같이 하는 바람에 5-6억 하던 강남 아파트값이 20억대로 치솟는 거품이 발생하면서 부동산 관련하여 너도 나도 뛰어들었죠. 너도 나도 빚내서 아파트 분양받고.. 다들 그렇게 부자가 될줄 알고있었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하우스푸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리먼사태이후 부동산경기 얼어붙으면서 결국 아마추어 정권 노무현이 만들어논 거품이 꺼지기 시작했죠.. 하우스 푸어는 은행대출 빚 값느라 소비여력이 없습니다.

    아파트 분양이 안되니 건설사는 공급물량을 줄여버립니다. 사실 매년 10만호 이상은 신규물량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분양이 안되니 물량공급을 줄여버린거죠. 결과적으로 전세값은 상승하고 사람들은 아파트값이 결국
    노무현 이전수준으로 내려갈거다라는 심리때문에 전세를 살지 절대 아파트를 사지 않습니다.

    이는 DTI나 LTV 규제 완화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향후 전세계적 경제불황의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미국연방정부 디폴트, 일본 국가채무로인한 부도, 유럽금융위기등등) 아파트값 폭락가능성은 지금도 매우 높다고 보거든요.

    결국 전세금은 계속 올라가고 그와중에 신규물량을 공급해도 분양은 잘안되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고있지요. 몇달전 정부에서 규제완화를 해서 잠시 거래량이 느는것처럼 보였지만 이번달 40% 감소된것으로 나타났죠.


    세입자들은 전세금을 올려주어야 하기때문에 지금 가처분 소득의 상당수를 전세금 올려주는데 보태야하고
    상당수는 그걸로도 모잘라 전세금담보 대출가지 받고있습니다.

    그러니 돈이 없죠.


    아파트값이 노무현 정권 이전수준으로 회복되기전까진 사람들이 절대 집을 사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상당기간 이런 현상은 지속될겁니다. 아파트값이 떨어지면 또 하우스푸어들은 죽어나가겠죠..

    이래저래 문제인겁니다.


    아마추어 뽑아놓으면 나라가 이렇게 되는겁니다


    82쿡에 놀러온 일베충 생각이었습니다.

  • 3. 오호라
    '14.11.26 1:00 PM (183.98.xxx.13)

    넵 7번 당첨!!!!!!!!!!!!!!!!!

  • 4. 절대아님
    '14.11.26 1:04 PM (14.47.xxx.36)

    오로라님.. 논리적으로 반박을 해보세요

  • 5. ...
    '14.11.26 1:13 PM (119.67.xxx.64)

    신규아파트 공급이 과잉이어서 정부가 세금 부어서 물량 사주지 않았나요?
    건설사 망하지 말고 아파트값 떨어지지 말라고.

    노통 부동산 정책은 백약이무효하다고 매번 나발분 언론들 덕이 컸죠.
    당시 서울시장이던 엠비가 아파트 분양가를 비싸게 잡아주셔서 부채질한 덕도 크고요.

  • 6. 세우실
    '14.11.26 2:01 PM (202.76.xxx.5)

    일베충이 점잖게 커밍아웃하고 얘기하면 이미지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논리논리 하는데 당신이 한 얘기와 비슷한 걸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어.
    "물이 그렇게 무섭다네요? 물을 마시면 100년 안에 죽을 확률이 90%가 넘는대요!"
    당신 주장은 그러니까 부동산이 올랐다 → 많이 올랐던 시기가 노무현 정부 때네 → 노무현 개객기
    이거 하나인데 논리니 근거니 할 거면 노무현의 아마추어 같은 정책 때문에 상승했다는 근거부터 대야지.

    노무현 시절에 집값이 오른 얘기부터 정리를 해보자꾸나.
    그 당시는 전세계적인 호황기였음을 알아야 해.
    조선소에서도 막 10년 치 일감을 받아놨네 어쩌네 하던 시절이야.
    그땐 우리나라만 오른 게 아니야 전세계가 올랐지.
    그런데 우리나라만의 특수성이 있지. 우리나라의 문제는 "닥치고 부동산"이라는 거야.
    우리나라의 부동산 신앙은 노무현 이전부터 시작된 거라 언급할 가치도 없고,
    노무현 정권 때 상승하는 부동산 때문에 종부세 같은 거 신설하고
    노무현이 그랬지 아마 집사면 망한다고...
    그런데 그거 다 무시한게 건설사와 조중동으로 대표된 언론들 때문이 아닌가?
    종부세로 공격한 기사는 너무 많아서 내가 근거로 댈 필요도 없어. 찾아봐. 졸라 많아.
    그리고 은행도 땅짚고 헤엄치기라 생각한 부동산 이자 놀이로 수익이 최대에 이르렀지,
    온갖 규제에도 부동산은 잡지 못했고, 노무현은 제발 집 사지 말고 리스크 관리하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그걸 듣지 않은 게 국민들이야.
    노무현 정부 말기부터 미국 부동산이 꺼지면서 서브 프라임이 오고
    그 유명한 리먼 브러더스 파산 일어나고... 이게 다 MB 1년차에 이뤄진거야.
    그때까지도 이명박이 뭐랬어? 그리고 안된다고 안된다고 했는데도 이명박 뽑을 때 사람들이 뭐랬어?
    "집값은 안 떨어지게 해 줄거다" 그거 아니었나? 경제란 심리도 한몫 하는데
    무슨 규제를 들이대도 언론과 건설사에 놀아난 국민들이 사대는 부동산을 어떻게 막아?

    노무현 시절과 같은 경제 호황기에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다 해주셨어요 같은 니네같은 소리는 안할게)
    해외에서 달러가 들어와 그지? 그 달러는 우리나라에 자금이 많아진 걸 의미하고
    은행은 대출해 줄 돈이 많았어. 그런데 이게 우리나라의 토속 신앙인 부동산과
    건설사들의 욕심과 은행의 쉽게 돈 벌 욕심과 합쳐져서 미친듯이 부동산이 상승한 거야.
    노무현이 막아보려 했지만 불가항력에 역풍만 맞고 시장개입이라는 엿같은 소리만 듣다가
    심지어 퇴임할 때 부동산 가격 못잡은 거 그게 제일 마음에 걸린다는 소리까지 했는데도
    막판에는 부동산 상승 시켰다는 오명만 뒤집어 썼지. 그런데 이명박은 어땠니?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는 걸 알면서도 대대적인 뉴타운으로 대비되는 집값 상승에 관련된 공약을 남발하면서
    노무현과 차별화를 뒀고 그 때문에 이미 집에 많이 물려있는 사람들이 이명박에게 기댈 수 밖에.
    하지만 경제라는 건 누구 한 사람의 정책에 좌지우지될 것도 아니고 자산 거품은 전세계적으로 꺼져갔어.
    그게 서브 프라임 사태야. 우리나라도 망한다고 했다가 겨우 면피했지.
    물론 노무현의 부동산 정책이 완전한 건 아니었어. 대출 규제부터 종부세까지 강수를 뒀지만
    경제 호황기에 난개발을 어느 정도 허용한 것도 사실이지.
    하지만 지금 정부와 새누리당이 하고 있는 말도 안되는 부동산 정책보다는 상식적이었고 현실적이었다.
    당시 선대인 같은 경제학자가 비판도 많이 했지만, 선대인도 지금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보면서
    집값 대책을 좀더 효율적으로 하라는 비판이었다면
    이 정부는 그냥 0점도 아니고 오히려 역효과 대책을 내놓았다고 황당해했다.

    그리고 아마추어 뽑아놓아서 이 사단이 난다고 했는데,
    노무현이 아마추어라면 아마추어지. 어차피 우리나라 국민들은 돈 생기면 부동산인데
    정권의 인기를 버려가면서라도 국민들이 빚지는 걸 경고해버렸으니까.
    이후에 어느 정권을 봐도 부동산 가격을 대놓고 내리려고 하는 정부가 없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어.
    노무현 정부 때 학습을 했거든. 아 나 ㅅㅂ 내가 다 억울하네. 이거.

    그리고 전세 가격이 오르는 게 공급물량과 관련이 없음은 여러 연구소에서 이미 수차례 논파했던 얘기야.
    집값이 안 오른다? 그럼 집 사지 말자. 전세로 살자.
    그리고 이명박 때 갑자기 난개발 시작! 동시다발적으로 재건축이 시작되면서 순간 물량 부족도 한몫!
    그리고 집값을 내려야 하는데 이 미친 정부의 시장 개입으로 (어라? 노무현이 들었던 얘기네?)
    원금 갚는 시기를 지연주거나 미분양을 사주거나 대출 쉽게 내주기 같은 미친듯한 시장 개입으로
    자연히 떨어져야 하는 집값을 억지로 떠받치고 있으니 전세금이 상승하는 거지.

    [세입자들은 전세금을 올려주어야 하기때문에 지금 가처분 소득의 상당수를 전세금 올려주는데 보태야하고
    상당수는 그걸로도 모잘라 전세금담보 대출가지 받고있습니다.

    그러니 돈이 없죠.]

    이 부분은 더욱 황당한 게, 돈이 없는 국민들한테 한다는 게 더 빚내라는 정책을 남발하는 현정부 비판보다
    노무현 때 빚을 많이 져서 그게 지금까지 어쩔 수 없다는 논리만 펴고 자빠졌네? 응?
    노무현 다음에 이명박은 사이버 캐릭터냐? 새누리가 집권한지 이제 8년이 넘어가는데 대체 뭔 소리야?
    그리고 노무현이 만들어 놓은 거품이라니..
    노무현 하나가 우리나라 부동산 거품 우습게 만들어 놓는 능력자라는 얘기인가?
    근데 왜 경제 대통령이라는 MB는 못하고 그 프로정권이라는 스윙박은 그런 거 못하냐?

    음모론의 시작은 한 사람과 한 단체의 전지전능한 능력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게 되지.
    그걸 정말 믿어서가 아니라 나는 안 믿는데 다른 사람들을 혹세무민하려고 한다면 더욱 악질이고.
    노무현이 어떻게 거품을 만들었다는 건지 알고 있다면
    일단 PPT 문서로 예쁘게 만들어서 박근혜한테 가서 무릎꿇고 절하고 바쳐드려라.
    지금 우리나라를 보면 그 방법으로 한 번 더 거품이라도 만들고 싶은 심정이니까. 졸라 무섭거든.

    아마추어고 나발이고 소꿉장난할 수준도 안되는 정신적 신생아 대통령 만들어 놓고
    그걸 인간말 겨우 배운 벌레 새끼가 두둔하니까 네 댓글같은 참극이 벌어지는 거야.

  • 7. 세우실
    '14.11.26 2:10 PM (202.76.xxx.5)

    그리고 아파트가 올라간 이유가 노무현이 만들어 놓은 아파트 광풍 때문이라니
    이건 무슨 "태산과 같은 기개로 활시위를 당겨라"도 아니고.
    이명박이 분양가를 올려놔서 올랐다고 하니까 이명박은 분양가 상한제를 완화시켜준 것뿐이라고?
    원인을 아무 것도 아닌 것인양 말돌리는 건 어디서 배운 스킬이신가?
    100만원 이상 분양가 올리지마! 해서 100만원이었던 걸
    이걸 200만원까지 해줄게 하니까 200만원까지 올린건데 무슨 소리야?
    그리고 정부가 사준 물량이 얼마 안된다... 이런 헛소리는 대체....
    정부가 "사준다"는 시그널이 얼마나 중요한 건데...
    그 많은 물량을 정부가 정말 다 사줬겠나?
    정부가 어떻게든 책임져준다는 시그널까지 줘가면서 집값을 안 떨어뜨리려고 한 건데.

    [자재값이 폭등하고 땅값 오르는데 자본주의 국가에서 수익 맞출려면 분양가 올리는 방법외엔 더 있나요?]

    아 놔 이거 분양가 공개하라고 수차례 말했는데
    진짜 분양가를 그렇게 높게 해야만 이익이 남는 건지 수차례 검증해보자고 했는데
    영업비밀이라고 안 밝혀 놓고... 아니 이거 진짜 악질이네.
    차라리 그냥 노무현이 싫어요~ 해. 그건 적어도 취존의 영역이야.
    그런데 말도 안되는 소리 하면서 그게 지성인 척 하지는 마.

  • 8. 짝짝짝짝짝짝
    '14.11.26 2:19 PM (118.176.xxx.117)

    역시 세우실님!!!
    이해 쉽게 설명 제대로 하셨네요.. 속이 다 시원하네!
    짝짝짝짝짝!!!
    저기 위에 일베충이라고 일밍아웃하신 님... 변론 안하시나요?

  • 9. Tot
    '14.11.26 2:28 PM (118.218.xxx.121)

    일베충 덕분에 세우실 님 귀한 덧글을 읽게 됐으니
    베충이에게 고맙다고 해야하나요 ㅋㅋ

  • 10. good
    '14.11.26 2:42 PM (220.80.xxx.60)

    세우실님글 멋져요! 나중에 또 읽어야 겠어요.

  • 11. 짝짝
    '14.11.26 2:52 PM (222.107.xxx.181)

    이 박수는 세우실님께~

    그러니깐 저 위에 일베씨,
    당신 논리 그대로 따르자면 말이요
    이명박이 병신같이 부동산 정책을 쓴 바람에
    거기다 박근혜도 덩달아 병신짓 하는 바람에
    아파트값이 폭삭 주저앉았지 뭐요, 라고 말해야 맞는거지요?
    아무리 누르려 해도, 아무리 올리려 해도
    시장은 시장 나름의 이유로 흘러가는 법이지요.
    설마 시장이 정부 손아귀에서 주물러진다는
    그런 빨갱이 같은 소리를 하고 계신건 아니지요?

  • 12. 절대반대
    '14.11.26 2:57 PM (14.47.xxx.36)

    세우실님에 대한 답변


    노무현은

    "남북관계만 잘되면 다 깽판쳐도 좋다."

    고 하심.(실제로 이런 말을 햇음)

    그래서 진짜 다 깽판 치심




    노무현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노뽕에 중독된 노뽕님들이 죽어라고 쉴드치지만...

    우선 노무현 때 강남사람들이 청와대를 향해 매일 감사의 큰절을 올렸을 것이라는 유머까지 나돌았을 정도....




    서울과 강남을 공격할 목적으로, 혁신도시 발표하고 수도마저 지방으로 옮긴다고 설레발치다가 전국토를 투기장화 만들고 지가를 폭등시킴.
    노빠들이 이명박정부의 뉴타운등을 공격하나 이는 서울에만 국한된 이야기지 전국적인 부동산상승을 설명하지 못함.
    서울 근교 판교, 세종시주변토지 같은 경우도 예외가 아님.==> 아마추어리즘의 1차 결과




    그런데 이렇게 수억 수십억씩 보상을 받은 자들은 다시 강남으로 몰려가서 집값 올리는데 일조함.
    여기에 시중에 풍부한 유동자금까지 더해져 부동산값 빅뱅을 시전하심.
    =>노무현은 여기까지 미처 생각못했음. 아마추어는 역시 아마추어..




    이러자 노무현은 궁여지책으로 악질적 좌파적 정책을 씀.

    그런데 분양가상한제 대출제한 등의 조치는 다 좋은데... 이 무식한 정권은 그로 인해 미칠 피해 따윈 전혀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 원래 아마추어니 뭐..

    그후 노무현정부는 쉴세없이 오르는 집값을 잡기 위하여 1가구 2주택이상의 주택보유자들에게 주택또는 토지에대한 재산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를 과도하게 보유하여 1주택이상의 투기목적으로 주택을 보유한사람들이 주택을 처분하게 하려는 정책을 썻지만..

    결론적으로 국가에서 세금을 많이 부과하면 부과할수록 그 국가에 납부할세액이 정말 집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에게 전가되었고 그 전가된 금액많큼 집값은 더욱더 상승하였음

    그리하여 부동산시장은 꽁꽁 얼어붙으면서 부동산 가격은 상승만하고 부동산거래는 둔해지게 되었슴.



    A)양도소득세 중과세가 극약처방이었던 이유

    1)주택공급의 동결화를 불러옴. 공급이 원활해야 주택가격이 내리는데 이때문에 가격상승을 부채질함.
    2)양도소득세란것은 시세차익을 실현한 이유에 내는 세금으로 부동산가격억제에 근본적인 처방이 될수 없으며 이러한 근본처방이 아닌 양도소득세 중과세는 결과적으로 "조세전가"현상을 부추겨 그만큼 부동산가격을
    올려버림.


    B)분양가 상한제가 왜 병신정책이었는가?
    분양가 상한제는 필연적으로 실제가격과 거래가격을 이중화시킴. 여기에 당연히 투기꾼들이 몰리게됨
    그 실제가격과 거래가격간의 차액을 노리고 들어온 투기꾼들에 의해 부동산값은 더 오르게됨.



    결과적으로 이명박은 수백만의 하우스푸어를 유산으로 노무현으로부터 물려받음.

    이들을 살리기위해선 부동산 가격 하락을 막기위해 부양정책을 펼칠수밖에 없었음.

    이 나라를 지탱하는 중산층계급의 몰락을 막기위해서...

    이것 마치 말기암환자에게 뽕 투여 하는것과 같은것이긴 하지만 이 방법외엔 사실 방법이 없을정도로

    노무현은 개판을 쳐놨음.





    세줄요약

    1.노무현의 아마추어 부동산 정책으로 전국토가 투기판이 됨. 혁시도시다 행정수도 이전이다 뭐다 해서
    토지보상금을 엄청나게 풀었고 시중에 풍부한 유동자금과 합해져 강남과 분당등 수도권일대의 부동산폭등을 유발함.

    2.상황이 터지자 당황한 노무현 정부는 이런 저런 처방을 내놓았지만 결과적으로 부동산가격을 더 올리는
    결과를 초래함. 여러 경제,부동산전문가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았음.

    3.노무현은 자기가 한말을 다 지켰음. 남북관계 빼고 정말 다 개판치심.. 한미관계도 최악으로 치달은때가
    이때임.

  • 13. ....
    '14.11.26 3:14 PM (119.67.xxx.64)

    먼 말인들 귀에 들어오겠니.

    당황했나보네 쓰는 용어가 차암...ㅎㅎ
    걍 놀던데 가서 노세요.^^

  • 14. 절대반대
    '14.11.26 3:15 PM (14.47.xxx.36)

    아 덧붙여서 분양가 원가 공개에 대해..

    제가 건설업계에 종사한적이 있어서 이부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대부분의 아파트공급은 시행사가 앞장서서 개발토지를 확보한뒤 시공사의 담보제공으로 PF를 일으켜 이루어지게 됩니다.

    택지개발지구같은 곳은 대형 건설사가 자체적으로 물량을 공급하지만 그이외의 경우 대형 건설사가 사업주체로 나설수 없습니다.

    이유는 대형건설사가 나서게 되면 지주들이 땅값을 배째라 하고 올리기때문이기도 하지만 인허가 과정에서

    다소의 편법을 써야하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대부분 시행사를 앞에 내세웁니다.


    사업진행 여부를 판단하는 부분에 있어 리스크에 대한 부분을 안볼수가 없는데...

    총사업비 대비 시행사 마진율 15%가 마지노선입니다.

    마진율 15%라그러면 다 그게 다 남을거 같죠?


    금융이자라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겪어보지 않으신분들은 모릅니다.

    보통 천억단위 이상의 PF가 일어나는데... 보통 한달 금융비용만 수십억이 나가게됩니다.

    그런데 공사를 진행하다 보면 이런저런문제가 발생합니다.

    땅을 파다보니 연약지반이 나올수도 있고.. 청석이나와 파이프를 박는거 조차 어려운 지반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의 민원과 소송으로 공사가 중단될수도 있구요..


    이러면 공기지연으로 이어지는데...

    이순간에도 이자는 매달 매달 나간다는거죠.


    시행사 마진 15%가 많은거 처럼 보여도 실제 사업시행후 안망하는 시행사는 백여개중 한곳 정도입니다.

    성공확률이 1%정도죠. 성공하면 대박인데 실패하면 머리 위에 수백억 빚을 지고 대표이사는 평생 사우나

    찜질방을 전전하게 되는겁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마진율 원가공개 대충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낸집값에서 사업주가 10-15%정도를 가져간다. 근데 그 사업주가 그 돈을 다 가져갈수 있는 확률은

    1%가 채 안된다.


    디벨로퍼.. 멋진 직업입니다. 성공만하면 부가 따르고 정말 멋있는 인생을 살수 있죠.

    근데 리스크가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업종보다 큰 업종입니다.

    그러한 리스크를 짊어지고 가는데 그정도 이익 보는게 날강도인가요?

    당신같으면 하시겠어요?

  • 15. 결국
    '14.11.26 3:26 PM (121.145.xxx.49)

    지들이 아마츄어라고 날이면 날마다 비난하던
    노무현보다 못한 비리날조 유딩정치 이명박근혜 때문이란 고백이네.

    박근혜는 지가 대통령되서 알아서 해결한다더니
    유치원 애들 만도 못한 떼쓰기 거짓말만 뻔뻔하게 늘어놓더니
    이젠 또 노무현 탓?

    능력 없으면 사기친 자리 내놔.

    에라이 5살 꼬맹이도 지가 잘못하면 잘못했다고는 할 줄 알더만.

  • 16. 세우실
    '14.11.26 3:33 PM (202.76.xxx.5)

    서울과 강남을 공격할 목적으로, 혁신도시 발표하고 수도마저 지방으로 옮긴다고 설레발치다가 전국토를 투기장화 만들고 지가를 폭등시킴.

    ▶▶▶ 일단 서울과 강남을 공격할 목적이었는지를 대체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이며,
    혁신도시 발표와 수도 지방 이전은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이뤄진 거라능.
    당신들 눈에는 그렇게 안 보이겠지만. 그러니까 자꾸 댓글 달지.





    노빠들이 이명박정부의 뉴타운등을 공격하나 이는 서울에만 국한된 이야기지 전국적인 부동산상승을 설명하지 못함.
    서울 근교 판교, 세종시주변토지 같은 경우도 예외가 아님.==> 아마추어리즘의 1차 결과

    ▶▶▶ 뭘 설명을 못해? 앞에 다 했잖아.
    우리나라가 그 시기에 돈이 졸라 많은데 서울에서 자꾸 부동산이 상승할 것처럼 정책을 펴니까
    아 부동산이 오르는가보다하면서 전국이 부동산에 돈을 쓸어넣기 시작한 거예요. 님하.





    그런데 이렇게 수억 수십억씩 보상을 받은 자들은 다시 강남으로 몰려가서 집값 올리는데 일조함.
    여기에 시중에 풍부한 유동자금까지 더해져 부동산값 빅뱅을 시전하심.
    =>노무현은 여기까지 미처 생각못했음. 아마추어는 역시 아마추어..

    ▶▶▶ 수억 수십억씩 보상이라... 4대강 20조도 못했는데 ㅋㅋㅋ
    보상금액이 노무현 때 얼마인지는 둘째치고 그 보상받은 사람이 다 강남으로 몰려가서
    집 사게된 경위에 대해서부터 설명해주시는 게 예의 아님?




    이러자 노무현은 궁여지책으로 악질적 좌파적 정책을 씀.
    그런데 분양가상한제 대출제한 등의 조치는 다 좋은데... 이 무식한 정권은 그로 인해 미칠 피해 따윈 전혀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 원래 아마추어니 뭐..

    ▶▶▶ 궁여지책이라니 ㅎ 독심술 가지셨구랴.
    돈이 전부 부동산으로 몰리면 당연히 국가 차원에서 막아야지. 그로 인해 미칠 피해 "따위"라니?




    결론적으로 국가에서 세금을 많이 부과하면 부과할수록 그 국가에 납부할세액이 정말 집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에게 전가되었고 그 전가된 금액많큼 집값은 더욱더 상승하였음

    ▶▶▶ 그러니까 그게 가능한 이유가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신앙 때문이고
    아무리 전가해도 돈이 없으면 안되는데 은행이 계속해서 대출을 해줬잖아여 님하.
    그리하여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부동산 가격은 상승만 하고 거래는 둔해지게 되었...
    아니 어떻게 위의 얘기에서 아래 결과가 나오지?
    이제 더 이상 시장에 돈이 없으니 부동산 거래가 실종하는 거고
    이제 부동산이 떨어져야 하는데 안 떨어지는 게 이상한 거잖아요?
    위에서 다 설명했어요. 자꾸 남이 한 말 씹고 그럴래여?





    1)주택공급의 동결화를 불러옴. 공급이 원활해야 주택가격이 내리는데 이때문에 가격상승을 부채질함.
    2)양도소득세란것은 시세차익을 실현한 이유에 내는 세금으로 부동산가격억제에 근본적인 처방이 될수 없으며 이러한 근본처방이 아닌 양도소득세 중과세는 결과적으로 "조세전가"현상을 부추겨 그만큼 부동산가격을
    올려버림.

    ▶▶▶ 현재 주택 공급률과 계획되어 있는 공급 물량이 엄청 많아도 돈이 안 되면 안 짓는 거예요.
    공급이 그렇게 문제라면 공급만 잘 되면 내려갈 거라는 건데 그럼 위에 한 말들과 벌써 안 맞죠.
    전 국토 개발하다가 이렇게 된 거라면서?






    B)분양가 상한제가 왜 병신정책이었는가?
    분양가 상한제는 필연적으로 실제가격과 거래가격을 이중화시킴. 여기에 당연히 투기꾼들이 몰리게됨
    그 실제가격과 거래가격간의 차액을 노리고 들어온 투기꾼들에 의해 부동산값은 더 오르게됨.

    ▶▶▶ 그러니까 이런 불법 막자고 많은 정책 시도한 거라니깐.
    여기에 사람들이 불로소득으로 한몫 챙기려던 거고요.
    투기꾼들이 무슨 우리나라 돈을 다 가지고 있나여?





    결과적으로 이명박은 수백만의 하우스푸어를 유산으로 노무현으로부터 물려받음.
    이들을 살리기위해선 부동산 가격 하락을 막기위해 부양정책을 펼칠수밖에 없었음.
    이 나라를 지탱하는 중산층계급의 몰락을 막기위해서...
    이것 마치 말기암환자에게 뽕 투여 하는것과 같은것이긴 하지만 이 방법외엔 사실 방법이 없을정도로
    노무현은 개판을 쳐놨음.

    ▶▶▶ 이건 뭐....
    그러니까 "이명박은 어쩔 수 없었다".... 그런데 이 논리가 노무현한테는 왜 안되는 건데요? ㅎ
    그 당시 우리나라는 돈이 많은 시기... 다들 부동산 사대서 어쩔 수 없었다... 왜 이명박만 되는 건데 그게?
    진짜 하나하나 지적질 하기도 지치네. ㅅㅂ.




    노무현이 서울을 붕괴시키려다가... 뭐 이런 건 어떻게 생각해야 나오는 발상입니까 대체?
    노무현이 북한 스파이라서 서울을 망가뜨리궤서! 했는데 서울만 잘 살게 됐다! 이런 건가?
    말 막히니까 자꾸 궁예질 하고 남이 이미 했던 얘기 씹고 그럴래여?
    이미 제가 진 느낌이네여. -ㅁ-;;; 님은 개콘 찍고 있는데 저는 다큐 3일 찍고 있고...

    그러니까 노무현 정책 때문에 부동산이 오른게 아니고
    부동산 정책은 오히려 강수를 둔 게 더 많아여 님하.
    그 당시는 돈이 많던 시기.
    은행은 이 돈을 안전하게 건물 같은 담보로써 이자놀이 하면서 편하게 돈 벌기를 바랐고
    거기에 우리나라 국민들의 집과 부동산에 대한 열망이 낳은 현상이에여.
    부동산 신앙의 역사를 자꾸 무시하지 마세요.
    이걸 노무현 때문이다 하고 면피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시고요.

    그리고 수도이전 설레발이라니... 수도 이전 제대로 했으면 말이라도....
    서울 시민들과 기득권의 반대, 언론의 국론 분열 프레임을 이용한 공격...
    그리고 대법원의 희대의 관습법으로 이전 안된 거 아닌가요?
    진짜 정책을 펴보게라도 하고 그 결과 가지고 그딴 소리라도 하시길...

    판단은 애초에 이런 종류의 댓글이 달릴 이유도 없었던 이 글 보고 사람들이 판단할 거고,
    논파 당해서 세우실 데꿀멍하며 꺼졌다. 어이가 없어서 무시하기로 했다... 알아서들 판단하겠지.

    뭐 유행어로 밀려고 그러나... 말 끝마다 아마추어니까요 아마추어니까요...
    뭔들 노무현 탓이 아닙니까? 제시카가 소녀시대 박차고 나간 건 노무현 탓이 아닌가요? ㅅㅂ

  • 17. 세우실
    '14.11.26 3:34 PM (202.76.xxx.5)

    마지막 달아주신 긴 댓글은 한 문장이면 됩니다.

    건설계 입장만 자꾸 언급하지 말고 그렇게 자신 있으면 까라고 하세여. 끝.
    (그러고보니까 그 얘기도 했잖아!)

    아 그리고 자꾸 아마추어 아마추어 하는 게 의도하신 게 성공적이게도 자꾸 귀에 거슬려서 그러는데,
    저 당시에 님이라면 대체 무슨 정책으로 부동산을 막을 수 있었을지 대안부터 들어보고 싶네요.
    결과론적으로 올랐으니 실패다! 이러했다~ 뭐야? 이게...

  • 18. 세우실님 고생하시네요
    '14.11.26 3:42 PM (118.218.xxx.121)

    이글을 베스트로 올려야겠어요.
    주옥같은 교훈이,,

  • 19. 절대반대를
    '14.11.26 3:47 PM (50.166.xxx.199)

    절대반대 합니다!!!

    할 줄 아는 말이라고는 노무현하고 반박, 팩트 밖에 모르면서 부끄럽지도 않은지...
    지들이 잘못해서 이 꼬라지가 된 것을...어디다 세월호를 가져다 붙이는지 참으로 벌레같은 ㄴㄴㄴㅁ들일세.
    세우실님, 잘 읽었습니다.
    항상 읽어서 도움될 글들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와우!
    '14.11.26 3:54 PM (220.80.xxx.196)

    이 글 저장 해놓고 두고두고 읽어야 겠다~

    절대반대님도 나쁘지 않아요.
    반대편 생각이 어떤지 알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박근혜 지지율이 40%라면 40%가 절대반대님 같은 의견을 내세우겠죠.

    세우실님 답글 두고두고 읽어서 이 40%를 만나면 반박할 자료로 중요하게 써야겠어요.

    감사해요~

  • 21. ....
    '14.11.26 4:09 PM (119.67.xxx.64)

    노무현이 아마추어라서 부동산 못 잡았다고 씹으면서
    대놓고 건설사 삐끼질하는 바긔나 그네는 또 찍었겠죠.
    그래서 벌레라는 소릴 듣는거지.

  • 22. .....
    '14.11.26 4:27 PM (211.209.xxx.138)

    지금 같은 상황에서 쓸 돈도 없지만
    쓰고 싶지도 않아요.
    미래가 두렵고 불안한데 누가 펑펑 써대고 싶겠어요?

  • 23. 절대그만
    '14.11.26 4:31 PM (14.47.xxx.36)

    세우실님의 쓴 내용을 보면 결과적으로 노무현의 정책은 좋았는데 국민이 우매하고 못된 투기근성을 가지고 있어서 부동산이 개판이 됬다.. 이건거 같은데요..

    무슨업종에 종사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부동산 개발업계에 종사했엇고 여러 중견건설사 간부들 그리고 금융권 특히 증권사나 IB쪽 인사들, 명동의 사채업자들 까지.. 여러사람들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실무적인 업무
    를 진행해온 제 입장에선 그냥 비전문가+노빠 로 보입니다.

    누구나 다 부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불법이 아니라면 부동산 투기도 돈만 있다면 하려는게 모두의 마음입니다. 세우실님은 도덕군자라서 그런 부분과 관계없다고 말씀하시면 할말이 없는데..ㅋㅋ

    정책이라는게 이러한 부분을 전제로 깔고 하는거지 국민이 모두다 도덕군자가 되어 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는
    마인드로 따라줄거라 생각한거 자체가 아마추어 아닌가요?


    강남을 공격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해볼께요..

    제가 노무현 정권때 차를 몰고 라디오방송을 듣다가 소름이 돋은적이 있습니다.

    광고때문에.. 그 광고가 국정홍보처 같은 국가기관에서 내보내는 공영광고였거든요..

    각종 양도세중과나 보유세같은 세금정책을 홍보하는데.. 마지막 문구가 지리더군요..

    "1%에 해당하는 사람들로부터 99%에 해당하는 국민들을 지키겠습니다."


    이런 광고를 국가에서 만들어 내보낸다는거 자체에 경악했죠.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이나라 국민이 아닌가요? 노무현은 분명 강남의 부유층을 상대로 이런 저런세금과 규제로 그들의 부를 국가로 흡수하여 여러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려 했습니다.

    결과는 어땠나요?


    강남을 공격한다는 의미는 강남불패신화를 깨보겠다는거를 의미합니다.
    더불어 강남의 부유층이 소유한 부의 일부를 과세를 통해 국가에 귀속시키겠다는거를 의미하죠.
    혁신도시 만들고 행정수도이전이 뭐니 해서 서울 그중에서도 강남에 집중된 부를 분산시키겠다..이거죠.. 물론 국토균형개발이라는 명분은 내세웠지만 전국토가 부동산 투기장되고 위에 제가 언급했듯이 이때 풀린
    어마어마한 토지보상금 대부분이 강남 아파트로 몰리기 시작하면서 개판된거는 팩트잖아요
    그 토지보상금이 기폭제가된건 사실이라구요. 이건 마치 거대한 유동성 풍부로 인해 휘발유가 꽉찬 기름통에
    성냥불 그어 던진거랑 마찬가지란겁니다.


    시중에 유동성 자금은 토지보상금이 몰려 강남 아파트값이 움직이고 나서 그 이후에 들어온거지 처음에 관계없는 유동성자금이 시초가되는 원인이 된건 아니죠


    노무현 시절에 부동산 폭등이랑 이명박의 사대강 20조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사대강 개발자금이
    부동산으로 다시 유입되지도 않앗구요 전부다 건설사 유보금형태로 남아있는거죠. 이명박 정권때 부동산폭등이 이루어졌나요? 아니잖아요..


    물량공급이 지속되어야 부동산가격이 안정된다 그런데 이말은 제가 한말과 다르지않느냐?
    정말 어이가 없네요.
    노무현 정권때 부동산정책의 실정이 극에 달햇을때 전국 건설사,시행사들은 땅구하러 다니느라 정신없었습니다. 저도 택지개발지구 뺑뺑이 돌리는데 여러 시행사 사장들과 연합해서 로또한번 맞아볼라고 생고생하고 다녔던 기억 생생하네요. 그러다가 강남 아파트값이 30억에 육박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노무현 정권에서 정책이라고 내놓은게 DTI, LTV, 양도세중과였어요.

    이 정책이 발표되고 나서 제가 삼성중공업에 업무차 들어간적이 있었는데.. 깜짝놀랐습니다.
    주택사업부 인원을 대폭 줄여버린거에요. 이게 뭘 의미하나면 삼성그룹은 더이상 아파트 안짓는다는거에요
    삼성물산건설부문도 마찬가지 였고..

    공급물량을 줄이되 천천히 연착륙시키면서 줄였어야죠. DTI나 LTV 만 하더라도 주택구입 더이상 할수 없게 만든거란 말입니다.

    매년 이나라는 10만호정도의 아파트물량이 공급되어야 가격이 안정되고 전세값도 안정됩니다. 06년이후 주책공급물량이 줄기시작하더니 리먼사태이후론 아예 씨가 말랐잖아요. 이게 단지 리먼사태때문만은 아니죠
    더 웃긴건 그렇게해서 아파트값이 내려야 되는데 노정권당시 그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아파트값 더 올랐다니까요.. 위에 설명했잖아요..


    애시당초 시장의 기능에 맡겨놓으면서 과도한 부동산 상승요인만 억제해주면 되는데 아마추어 정책스럽게
    대책도 없이 시중에 돈푼거죠. 이걸 미리 예측 못했다는게요. 국민이 우매해서..국민이 투기근성이 있어서라는 말에 핑계대서도 안되고 핑계될수도 없는 문제에요. 아니.. 불법이 아닌이상 부동산이던 주식이던 투자해서 돈벌겠다는 국민들의 마음이 잘못된것인가요 아니면 이런부분을 무시하고 펼친 정책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주택공급물량이 예정되어 있어도 돈이 안되면 안짓는다.. 이말은 맞는말이기도 하지만 틀린말이기도 합니다.
    건설사는요.. 거대기업이고 많은수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죠. 이직원들을 먹여살릴려면.. 하지 말아야할 공사를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해야하는경우도 생깁니다. 돈이 안되는공사인거 알면서도 해야한다고요..
    실제로 건설사 간부들이 하는 이야기가 그거에요.. 너희(시행사)는 정말 좋겠다.. 먹여살릴 식구 적어서..


    참고로 원가공개에 대한부분은 기업에 비밀과 관련된 부분이긴 합니다. 그러나 법으로 밝혀야 될 이유가 없는 이상 기업에서 공개해야할 이유는 없죠.

    말했듯이.. 시행사 이익율 15%, 시공사 시공비(대략 공사비의 15%) 도합 30%정도가 마진율이라 보시면됩니다. 이게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시행사는 앞에 말한 리스크를 짊어지고 사업을 이끌어가 가야하고.. 시공사는 지급보증을 통해 빚을 연대보증합니다. 시공사도 짊어지는리스크는 같은데 차이가 있다면 시행사는 한번 망하면 인생재기불능 단계로 가는거고.. 시공사는 대기업이니 아무래도 충격이 덜하지만 멍드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리스크 감수하며 받아가는 이익치고는 많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 24. ...
    '14.11.26 5:10 PM (118.38.xxx.206)

    늘 느끼는 거지만
    초딩놈이 인생 이 어쩌고 저쩌고 떠드는 꼴을 보는 역겨움

  • 25. 세우실
    '14.11.26 5:52 PM (202.76.xxx.5)

    오늘 절대아님 님 때문에 제가 참 시간 많이 허비했어요. 댓글 쓰느라 일 못해서 지금 야근하게 생겼어요.
    진짜 짜증나는 건 애초에 이런 댓글을 볼 글이 전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거죠. 어리둥절할 따름이네요.
    이런 걸로 언쟁할 거면 다른 부동산 관련 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뭡니까? 지금 이게?
    그래서 그냥 이 댓글을 끝으로 이 글에 관심 끌 생각이에요. 저도 할 일 많은 사람이에요. 오늘 지니어스도 하는 날이에요.

    일단 음................. 국민이 우매 어쩌고요?
    "헛소리 하지 말아요."

    예전에 강용석이 박원순 시장 공격할 때 강용석 깠더니
    "그럼 지금 강용석의 의견에 동의하는 수많은 국민들을 바보 취급하는 거야?" 라고 공격했던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국민이 우매했다가 아니고 과도한 부동산 쏠림 현상에 대해 당시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결국 불가항력이었다는 얘기예요.
    강남을 공격하겠다 어쩌고 했던 근거가 그러니까 1%의 부자가 강남에 있으니까라는 건가요?
    이제껏 부동산 불패로 인한 국민들의 학습, 때 아닌 호황, 이 모든 게 맞물려 국민들이 부동산으로 몰려갔고
    그걸 막으려 했다... 이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걸 교묘하게 바꾸면 "노무현은 잘났다 국민들이 머저리 같아서 그랬다"
    ...라고 너는 생각하는 거지? 역시 노빠는 국민들 위에 서서 국민들을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라고 꼴 수 있는데
    지금 그걸 보네요. 자꾸 그런 식으로 왜곡한 게 바로 조중동이고, 그래서 비리로 묶어서 결국 세상에서 볼 수 없게 만들었죠.
    그런데 1%의 부자가 강남에 진짜 있긴 한 거예요? 전 그것부터가 프레임이라고 보는데요?
    강남의 부동산이 핫해! 이렇게 시작한 게 부자 노무현 논란! 국민과의 갈등! 좌파! 항상 이런 식이에요.
    그리고 이게 결국은 아마추어론까지 나오게 만드는 거죠.

    하지만 누구나 다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그 욕망을 자극한게 바로 이 정부라는 말을 꼭 하고 싶군요.
    "능력이 있으면 도덕적 결함 따위...." 했다가 이 사단 난 거 아닙니까?
    국민이 모두가 도덕군자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정부는 투명하고 공명정대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이때 풀린
    어마어마한 토지보상금 대부분이 강남 아파트로 몰리기 시작하면서 개판된거는 팩트잖아요]

    ▶▶▶ 왜 강남 아파트로 몰렸겠어요? 돈이 생겼어요. 부동산이 돈 될 것 같아요.
    이걸 국가가 줬느냐. 국민들이 알아서 했느냐. 이건 논의할 부분이 아니에요.
    어쨌건 풀린 돈이 다시 부동산으로 간 거죠. 지금 이걸 노무현 때문이라고 하는 건데
    국가 경기 부양을 위해서 돈을 뿌렸는데 사람들이 부동산으로 간 거예요.
    왜? 시장이 그게 돈이 된다고 하거든요. 젤 핫한 강남 아파트로요.
    지금도 4대강 20조로 토지 보상금이 엄청나게 풀리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게 강남 아파트로 왜 안 올까요? 정부 정책이 잘 돼서?
    아니요. 역시 시장이 이제 돈이 안 된다고 말하고 있거든요.
    왜 그게 그 당시에는 돈이 된다고 하느냐? 호황에다가 (이 얘기를 몇 번씩 하는지...)
    딱히 투자하면 떠오르는 게 부동산 밖에 더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그런 사회적 현상 게다가 언론의 선동, 은행의 쉬운 대출... 이 모든 게 맞아 떨어진 거라고요.
    이걸 노무현 때문이야! 토지 보상금 뿌려서 그런 거야! 강남 공격! 하고 있는 게 님이고
    전 아니라고 하고 있는 거고요. 님도 알고 저도 알 거예요.
    님 말이 맞으려면 지금도 토지 보상금을 풀고 있는데 오히려 그때보다 더 많을 걸요?
    근데 지금은 왜 강남 아파트로 안 가냐고요.






    [이 정책이 발표되고 나서 제가 삼성중공업에 업무차 들어간적이 있었는데.. 깜짝놀랐습니다.
    주택사업부 인원을 대폭 줄여버린거에요. 이게 뭘 의미하나면 삼성그룹은 더이상 아파트 안짓는다는거에요
    삼성물산건설부문도 마찬가지 였고..]

    ▶▶▶ 그러니까 이 정책때문에 진짜 주택 사업부 인원을 대폭 줄인거 확실해요?
    그렇다면 더 이상하군요. 그 뒤로도 주택 가격은 계속 올랐거든요.
    이상하게 그때쯤 아마 온 세계 석학들이 주택 버블을 경고 하고
    미국도 빠져 나오려 하는 조짐이 보였던 기억이 나거든요.
    요건 기사를 찾아보세요. 이상하게 인과 관계를 뒤집지 말고요.
    기업도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줄인거에요. 때마침 정부도 그런 정책들로 대비할 시간을 준거구요.






    [건설사는요.. 거대기업이고 많은수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죠. 이직원들을 먹여살릴려면.. 하지 말아야할 공사를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해야하는경우도 생깁니다. 돈이 안되는공사인거 알면서도 해야한다고요..]

    ▶▶▶ 그러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장 개입 하지 말라고 하면서 저 거대기업 먹여 살릴걸 걱정해 달라는 건가요?
    그러니 어차피 돈 안되도 지어야 하니 국가가 사주던가
    국민들에게 빚내서 저 건설사들 걱정하지 않게 사주세요 하라는 거예요?
    사실 지금 정부가 하는게 그런 거잖아요. 근데 대체 왜 건설업만 그래야 하죠?
    그래서 호황기 지났으니 알아서 대비하고 인력 줄이고 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하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거 많이 보던 거 아닙니까? 무리한 확장 그리고 몰락...
    이 클리셰가 왜 노무현 때문입니까?







    [애시당초 시장의 기능에 맡겨놓으면서 과도한 부동산 상승요인만 억제해주면 되는데 아마추어 정책스럽게
    대책도 없이 시중에 돈푼거죠. 이걸 미리 예측 못했다는게요. 국민이 우매해서..국민이 투기근성이 있어서라는 말에 핑계대서도 안되고 핑계될수도 없는 문제에요. 아니.. 불법이 아닌이상 부동산이던 주식이던 투자해서 돈벌겠다는 국민들의 마음이 잘못된것인가요 아니면 이런부분을 무시하고 펼친 정책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 이게 무슨 말이에요?
    과도한 부동산 상승 요인을 억제하려니까 나온 정책들인데 무슨 말씀 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부동산에 투자해서 돈 버는 게 왜 나쁘냐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누가 자기 돈으로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투자하겠다는데 말리겠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근데 그때는 건전한 투자라기보다 무리한 은행 대출이 있었다니까요.
    그래서 은행에 대출 규제를 한 거고... 그런데 그게 또 아마추어 대책이라고 까고 있잖아요.
    왜 오르겠어요? 누군가가 사주니까. 근데 그 돈이 다 내가 가진 돈이야. 그럼 건전하죠.
    그런데 자꾸 빚내서 한다니까요? 그래서 규제를 했는데 건전한 투자를 막은 양 얘기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요?
    이건 님이 말한 무리한 부동산 상승 요인만 억제 뭐 이 부분이랑 상통하는 건데
    또 이렇게 말하면 "집을 다 빚내서 사지 누가 자기 돈으로 사요?" 이러는 분들 있어요.
    그런 분들 눈에는 "그것도 몰라? 아마추어야!" 이러겠지만 그때는 충분히 위험신호라고 경고가 들어와서 한 거라고요.
    그래서 지금 이 사단 난 거 아니냐고요. 집에 너무 많이 물려 있어서 돈 없잖아요.





    [말했듯이.. 시행사 이익율 15%, 시공사 시공비(대략 공사비의 15%) 도합 30%정도가 마진율이라 보시면됩니다. 이게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원가 공개좀 하라고요.
    부동산이 그렇게 문제이고 나라 경제가 박살나는 마당에 충분한 근거가 있으니까 좀 까라고요.
    이것만큼 명쾌하게 짧은 문장으로 끝낸 얘기도 없네요.






    그리고 연착륙 연착륙 하는데 그러니까 연착륙하기 위한 과도한 부동산 상승 요인만 억제하라는 게 뭐냐고요.
    그 당시에 했던 게 다 방금 말한 연착륙을 위한 과도한 부동산 상승요인 억제 정책들이에요.
    하지만 무시하고 계속 부동산은 상승했고 가계대출로 집 사는 건 계속 됐잖아요.
    뭐 공급 없어서 그렇다고 자꾸 그러시는데 그건 마치 "낙수 효과" 만큼이나 애매모호한 거예요.
    호황기 과도한 공급 → 가격 하락 → 업계 조정 → 불황 → 다시 호황 이런 게 경제 사이클인데
    우리는 부동산을 마냥 공급만 하면 된다고 주장해요.
    주택 공급론에 대한 허구는 인터넷 기사만 봐도 많이 나와요.
    (ex. http://hankyung.com/board/view.php?id=investguide&no=216)
    연착륙을 시켰어야 했다? 아니 연착륙을 시키기 위해 펼친 정책들이라니까...
    그러니까 님이 말하는 저랑 다른 게 뭐냐고요.
    건설사는 그냥 호황기 지나가서 줄인거예요.




    전 당신이 정말 악질이라고 생각하는 게 본인 입으로 업계에 있었다고 말했기 때문이에요.
    몸으로 뛴 분이 이걸 몰랐다고 하면 진짜 기함할 일이고
    그게 아니라면 업계의 위기를 누군가 한 사람의 탓으로 돌리려고 물타기를 하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저 야근해요. 피곤하게 하려는 게 목적이라면 수고하셨네요.

  • 26. 절대무식 아님?
    '14.11.26 5:58 PM (220.73.xxx.243) - 삭제된댓글

    참나
    그럼 이명박 박근헤는 프로페셔널리즘이란 소리야 뭐야
    ㅋㅋㅋㅋ
    절대무식 이 양반아 답을 해 보슈
    이명박이 프로야, 아니면 박근혜가 프로야?
    웃기고 있어 진짜...

    자기가 떡방 출신이라고 투기 세력 옹호하면 안 됨.
    하지만 이런 부류는 결코 자신의 무식을 인정하지 않음.
    왜? 저 혼자 잘났거든!
    세상에 내가 어? PB도 알고 어? 프로젝트 파이낸싱도 아는데 어? 내가 고졸 노무현보다 훨씬 잘났지 어??

    노무현 부동산 정책은 기득권층 눈치 보다 실기했지만 옳은 방향이었음.
    끝.

  • 27. 절대무식 아님?
    '14.11.26 5:59 PM (220.73.xxx.243) - 삭제된댓글

    디벨로퍼는 니미...
    떡방이라고 해 떡방~
    쉽고 좋잖아 떡방!
    너무 음흉한 것 같으면 떳다방... 좋차나~

  • 28. 참나
    '14.11.27 8:28 AM (121.190.xxx.197)

    별 희한한 x 때문에 세우실님 귀한 댓글을 아침부터 보게 됐네요.
    주변에 일베충 비스무리 한마리 있는데 잘 외워놔야겠어요. ^^

  • 29. 세우실
    '14.11.27 5:18 PM (202.76.xxx.5)

    오늘 잠깐 올렸다 지운 글까지 해서 판단하건대... 제가 어제도 가능성 하나를 적지 않았죠.
    쟤 업계 사람 뭐 이런 거 아닐 겁니다. 부동산에 몸 담았다? 떴다방이건 떡방이건 그냥 애초에 뻥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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