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의 지속적 폭언을 녹음하여 고소하려 하는데요

... 조회수 : 7,637
작성일 : 2014-11-26 12:38:58
초등1학년 아이에게 매일 폭언과 벌서기로 아이가 악몽을 꾸고 오줌을 싸는등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가기 싫어 울고 준비물.하나라도 놓고갈까봐 아이나 저나 노이로제 걸릴 지경으로 몇번을 다시 확인합니다.
조금이라도 혼날일 만들지 않으려고 조심 또 조심합니다.
IP : 119.69.xxx.24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6 12:39 PM (119.69.xxx.241)

    글이 잘렸습니다.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 2. 절대아님
    '14.11.26 12:41 PM (14.47.xxx.36)

    참 이런 세태를 보면..

    그 담임도 분명 문제고.. 이걸 녹음해서 고소하겠다는 부모의 마음을 모르는바는 아니나.. 정말 씁쓸하네요.

  • 3. 흠,..
    '14.11.26 12:43 PM (180.228.xxx.26)

    초1짜리가 이런다면 아이가 예민한성격은 아닌지 부터 확인해봐야될거같아요
    그 녹음을 아이가 해와야 될텐데 그게 가능할까요
    아이탓을 하는게 아니라 아이에 따라서 너무 어리니까
    환경이 달라지면 예민하고 크게 반응아이가 있거든요

  • 4. 흠,..
    '14.11.26 12:44 PM (180.228.xxx.26)

    그리고 그 담임에게 의사소통을 먼저하고
    시정이안되면 항의를하고 그게안되면 학교장에게 알리는게 순서아닌가요?
    소송생각부터 하는건 과정이생략된 예민한처사에요

  • 5. dma...
    '14.11.26 12:50 PM (1.227.xxx.127)

    일단 원글님이 원하시는 대로의 팁만 드린다면, 24시간 녹음이 가능한 녹음기가 요즘 많아요. 아이 옷 안쪽에 달아서 보내시면 녹취는 가능할 거예요.

    약 1주일 정도의 분량만 모이면, 원본 그대로와 폭언 부분을 편집한 부분을 가지고 교장을 만나세요.

    초등 1학년에게 폭언이라니.......... 아직도 너무너무 한참한참 아기 아닌가요. ㅠ.ㅠ

  • 6. 있는사실만으로도
    '14.11.26 12:52 PM (180.182.xxx.179)

    충분합니다.
    녹음도 힘들고 고소도 미루시고요.
    있는사실만 가지고 교장찾아가세요.
    그전에 아이에게 들은 내용 녹취하시고 서면으로 님이 할말 준비해두시고요.

  • 7. ....
    '14.11.26 12:52 PM (58.229.xxx.111)

    벌서기. 이거 체벌인데 금지 아닌가요?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아시는 분들 답변 좀 달아주세요.
    아이가 예민한게 아니라 정말 폭언과 체벌을 일삼는다면 고소가 맞죠.
    어린애한테 이러는게 의사소통 할 상황인가요?

    아이가 악몽에 시달리고 오줌싸고 그런다면 정신과 진료 받으시고 진단서 끊으세요.
    그리고 녹음펜 있잖아요. 그거 사서 옷 안 쪽에 달아주거나 가방 안 쪽에 잘 안보이게 달아주거나 그렇게 하세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하니까요.
    고소하신다면 정말 일을 크게 벌리는 거니까 각오 단단히 하시고
    최악의 경우 전학까지 생각하셔야 하구요.
    교육청에 민원도 넣으시고 모든 조치는 다 하셔야해요.
    어느 정도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고소를 한다는건 그 선생과 학교를 상대로 대판 싸우겠다는 의미입니다.
    원글님도 최악의 상황이니 고소를 생각하셨겠지요..

  • 8. ...
    '14.11.26 12:54 PM (119.69.xxx.241)

    제 아이의 문제인지 저도 고민 많이 하였지요
    아이도 담임에게 혼난일을 저에게 계속 숨겼구요.자기가 잘못해서 엄마한테 또 혼날까봐요.
    그런데 꾸중의 수준이1학년 아이에게 너무 가혹해서 겁을 먹어 덜덜 떨었어요
    글씨체가 보기 싫다고 공책을 찢어버리고 던지고 소리지릅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주워오라고 합니다.
    숙제를 엉뚱한데 했다고 공책을.구겨버리고 머리를.때리고
    친구랑 수업시간에.이야기했다고 책상이랑 의자를.집어던져 옆반.선생님이 달려오는 등
    수없이 많은 일이 있습니다.
    몽둥이로 손바닥 맞는건 다반사고
    담임기분에 따라 머리도 많이 맞고
    등짝도 맞고요

  • 9. 어머
    '14.11.26 12:56 PM (180.228.xxx.26)

    원글님 애가 그런일 겪을 동안 어떤조치를 퓌하셨나요??
    헐 상황이 너무 심각한대요

  • 10. 여긴 ㄱ교사가족이 많은지
    '14.11.26 12:56 PM (211.193.xxx.9)

    일반회사에서 있을수도 없고 성인에게도 못하는 행동을 8살에게 해도 자녀 잘못 부모잘못이 되네요

  • 11. gggg
    '14.11.26 1:00 PM (59.29.xxx.104)

    헐 그정도면 그반의 다른아이들의 대우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일단 같은반 엄마들과 만나서 상의도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특히나 1학년샘은 평판이 쉽게 퍼지기 때문에 많이들 조심하시거든요. 엄마들이 초관심상태라, 하나의 사건에도 이말저말 나오는게 1.2학년때거든요.

    같은반 여자아이엄마를 통해 사건의 앞뒤를 먼저 들어보세요. 보통 여자애들이 하나의 사건을 잘 기억하거든요. 그럼 엄마가 놓친 부분이 있을수 있어요.

    억울하게 아이가 당한거면 샘을 직접 만나셔야할것 같구요.
    일단 아이 많이 안아주세요.

  • 12. 그런데
    '14.11.26 1:02 PM (222.107.xxx.181)

    나와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하는건 괜찮지만
    아이와 선생님과의 대화를 녹음하는건 불법입니다.
    그 자체로 증거능력도 없어요.
    일단 상담부터 해보세요

  • 13. ****
    '14.11.26 1:06 PM (98.217.xxx.116)

    요즘도 이런 일이 있다니.

  • 14. ...
    '14.11.26 1:09 PM (116.87.xxx.5)

    애 한테 녹음해오라고 하지마세요. 저런 부류 사람들은 오히려 "봐라 초1이 대화를 녹음했다 얼마나 영악한 애냐 무섭다" 이런식으로 오히려 역공할 겁니다
    차라리 엄마가 나서서 정면으로 승부하세요. 까짓거 안되면 옆학교로 전학가면 되죠. 왜 초1이 그 수모를 겪으면서 맞으면서까지 그 선생하고 지내야하나요.

  • 15.
    '14.11.26 1:09 PM (218.50.xxx.146)

    그정도라면 그건 같은반 엄마들이랑 이야기해보고 교장선생님을 찾아가서 이야기해야할 사안인것같은데요?

  • 16. ...
    '14.11.26 1:18 PM (116.87.xxx.5)

    공책을 찢어서 집어 던지고 책상의자 집어던지고 옆의 반 선생님이 올정도면 증거를 구하고 못 구하고를 떠나, 내 애가 학교에 찍히고 안찍히고를 떠나 선생하고 즉시만나서 뭐라고 찌껄이는지 일단 얘기를 들어보고 교장선생님과도 면담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 17. 미쳤네요
    '14.11.26 1:21 PM (207.244.xxx.144)

    요즘에도 그런 폭언과 폭력으로... 미친 거 아니에요?

    일단 녹음하도록 하시고, 같은 반애 엄마들이랑 얘기해보신다음 증거 확보되면 교장 찾아가세요. 여기에서 애들 잘못으로 뒤집어 씌우는 것들은 선생들이니 말 들으실 필요 없습니다.

  • 18. 헐...
    '14.11.26 1:28 PM (119.18.xxx.184)

    여태 뭐하셨어요..
    어여 조치취해 주세요..
    얘 경기 일으키겠어요..
    이럴때는 진상 비슷하게 행동해서 학교 뒤집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ㅠㅠㅠㅠ

  • 19. ...
    '14.11.26 1:31 PM (119.69.xxx.241)

    같은반 여자아이에게 자세히 더 많이 들었어요.너무나 유치한 짓까지해서 아이들을.차별하는것을 마치 자기의 재미있는 놀이인듯 생각하는 담임인듯해요.
    담임 주도하에 조직된 매주.목요일에 청소하러오는 엄마들 모임이 있어요.
    그아이들을 편애하고 잘못을해도 그아이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면죄되구요.
    그여자아이가 이야기해준 내용으로는
    예를들어 똑같이 책을 가져오지않으면
    그8명의 아이중 하나는 선생님 책을보던지 짝꿍이랑 보게하고 그외 아이들은 한시간 동안 복도에 세워두어요.
    3명아이 중에 8명멤버아이 2명이 책안가져온적 있으면 나머지 한아이만 복도에 한시간 벌세우고 2명보고 같이 보라고 선생님 책을 주셔서 그 일로 여자아이도 상처를 받아 엄청나게 울었다네요.
    그8명의멤버 아이들은 친구를 때리거나 해서 나머지아이가 선생님께 이야기하면 이야기한 아이보고 고자질쟁이라며 복도에가서 고자질 하지 않겠습니다 100번말하라고 한답니다.
    선생님이 회의갔다가 오면서 맛있는 쿠키나 빵을 가져와서 8명아이중 누구랑누구 이름을 대며 아이들 보는데서.먹으라고 준다네요.
    편애하는 방식이 너무 치졸해서 마음이.더 아파요.
    담임이.괴롭히지만 않으면 저는 아무것도 바랄게 없어요

  • 20. ...
    '14.11.26 1:3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아이고.. 1학년에게 그러는 학교가 도대체 어디랍니까???

  • 21. 그냥
    '14.11.26 1:32 PM (125.186.xxx.25)

    일단
    아이한테
    말하지마시고

    아이책가방에 8시간 장시간 녹음되는
    mp3 녹음기 넣어두세요
    아침에 데려다주며
    이거 위치추적 기능도 있어서
    너 어디에뜨는지 테스트해본다고
    오늘 넣어놓고만 있으라고 하세요

    하루일과 다 녹음됩니다

    우리나라는 증거주의 인지라
    고소를하려거든 확실한증거 습득이
    최선의방법이죠


    애가 그정도면 분명 담임이 문제있는것으로
    보여요

  • 22. ...
    '14.11.26 1:33 PM (119.69.xxx.241)

    이제 1학년인 아이가 학교를 너무 무서워해요
    자기의 잘못이 뭔지도 모른채로 담임 눈치만 살피고
    모든 행동 할때마다 혼날까봐 걱정하구요.

  • 23. 어머
    '14.11.26 1:39 PM (14.35.xxx.1)

    여태까지 뭐하셨어요 ㅜㅜ 담임 진짜 너무 심해요
    저도 초등학교 교사인데 바로 고소로 가지 마시고
    윗댓글들처럼 녹음하세요 녹음하시고 교감 교장 찾아가서 들려주시구요
    교육청에 민원 넣으시구요.
    솔직히 저런경우 주변교사들도 거의 다 알고 있을거예요
    자기 일 아니니 그냥 쉬쉬하는거지
    완전 또라이네요
    그리고 저도 교사지만 교사들이 좀 무서워하는건 고소보다 여론몰이일꺼예요
    언론이나 이런거 이용하시는게 더 커요

  • 24. ㄱㄴ
    '14.11.26 1:41 PM (218.52.xxx.186)

    애가 아직 너무어려 사단이 나게되면 학교에서 벌어질
    일련의 사태속에서 버티기 힘듭니다
    저라면 그동안 아이가 받은 비상식적 체벌내용과
    아이를 통해 들은 다른 이야기를 적절히 섞어 익명으로
    학교장에게 전화해서 조목조목 얘기하고
    다시 이런 일이벌어지면 곧바로 방송사에 제보하겠다고
    말하겠어요 교장도 그전화받고 가만히 있지는 않겠죠
    예전에 저도 비슷한 일로 공중전화로 교감께 전화해서
    우선 익명으로 전화드린점 사과드리고 어린아이가
    걸린 문제이니 십분이해해 주실거라믿는다 말씀드리니
    이해 하시더라구요 다음날 다시 전화해서 어떤 조치를
    취하셨는지 물어봤구요 다행히 잘 해결봤어요

  • 25. ...
    '14.11.26 1:44 PM (119.69.xxx.241)

    익명으로 신고가 되나요?
    학교장이나 교육청에 고발할때는 신분밝히는.걸로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교장선생님께 고발한다면 아이에게.해꼬지.할것이 너무 무서워 차라리 드러나는것이면 녹음내용으로 고소하려 했습니다

  • 26. .....
    '14.11.26 1:48 PM (58.229.xxx.111)

    교장실에 전화하기 이전에 먼저 익명으로 방송국과 신문사에 제보하면 안되나요?
    제보해도 취재하지 않으면 소용 없지만요..
    저는 교장실에서 어떤 조치를 취한다고 해도 그냥 담임한테 훈계 정도에서 그칠 것 같고
    체벌은 사라질지 몰라도 치졸한 차별은 계속될 것 같아요.
    아이들한테 그렇게 심한 체벌을 하다니, 체벌 금지된걸로 아는데
    이거 형사고소하면 안되는 건가요?
    원글님. 경찰서에 자세히 알아보세요. 전화하셔서요.
    증거확보를 위해 녹음펜과 가능하다면 몰카같은거..요즘은 가방에 딸린 몰카도 나오던데
    그런거라도 써서 녹화하면 좋겠네요.
    아예 아이는 전학보내든가 하고 그 교사가 어떤 처벌을 받도록 해야해요.
    그래야 계속 사이코짓을 못하죠.
    다른 아이들 엄마들과 힘을 좀 모아보세요. 단체로 민원이라도 넣으시구요.

  • 27. 교육청민원
    '14.11.26 1:50 PM (14.35.xxx.1)

    민원넣을때는 신분밝혀야하지만
    학교로 민원이 넘어올때는 그 신분을 익명으로 해줘요
    물론 그래도 담임이 들었을때는 그 민원 넣은 사람이 누군지 대충 짐작은 갈테지만
    님과 같은 경우에는 아마 님 자녀분 말고 다른 아이들도 강하게 담임의 횡포를 느꼈을테니..
    누군지 짐작하기 힘들꺼예요
    어머님께서 담임이랑 대면하지 마시구요
    대면 후 민원 들어가면 님인지 아니까요

  • 28. ...
    '14.11.26 1:50 PM (119.69.xxx.241)

    댓글들.감사합니다.
    1년동안 아이가 고통스러웠을지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찢어져요.

  • 29.
    '14.11.26 1:59 PM (118.218.xxx.8)

    별 그런 또라이같은 선생이 다 있네요
    무조건 녹음하셔서 같은반애들 부모님 소집해서
    들려주세요
    가만안둠 저같음

  • 30. 아이고ㅡ
    '14.11.26 2:00 PM (211.237.xxx.69)

    목요일 청소 들어 오는 엄마 아이들만 편애한다는 대목부터 쉽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그런 선생님이 어디 있어요? 그럼 원글님도 애를 위해서 학교 청소도 가고 담임 선생님도 가끔 만나보고 하셨어야죠. 어떻게 애 말만 듣고 앉았다 녹음해 오라 하겠다고ㅡㅡ
    여자 아이든 남자 아이든 그 즈음 아이들의 말이 정확한 건 아니니 아이가 녹음해 오거든 부모님부터 먼저 들어보도록 하세요.

  • 31. ...
    '14.11.26 2:02 PM (210.116.xxx.14)

    고소는 그렇다치고 지금 당장 그 담임에게서 떼어낼 방법은 없는건가요? 학교폭력이면 반같은거 바꿀 수 있다고 들은거같은데요... 그리고 제3자가 다른 사람 대화를 녹음하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라 형사고소로 갔을때 법적으로 증거능력이 없을거에요 이 경우에는 목격한 학생들 피해자 본인진술이 있어서 괜찮겠지만,, 차라리 아이가 녹음하려고 해서 녹음했다고 해야 법에 안걸릴걸요... 얼른 방학을 하고 그 담임샘도 꼭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한두명에게 저랬을까요.. 늘 저렇게 어린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을텐데 끔찍하네요

  • 32. 돌돌엄마
    '14.11.26 2:04 PM (115.139.xxx.126)

    애 데리러 가야하는데 급 댓글 답니다.
    애 옷에 채워보낼 수 있는 작은 녹음기가 있어요.
    구거라도 가지고 가야 믿어줄 듯

  • 33. ...
    '14.11.26 2:04 PM (210.116.xxx.14)

    저게 아이가 예민해서라고 댓글 다시는 분은 정말... 뭔지... 교사인건지...

  • 34. 111
    '14.11.26 2:07 PM (119.67.xxx.18)

    고소하세요 교장한테 건의해봤자네요 1학년아이가 일년내내 당했다고 생각하니까 치떨리네요 증거수집하고 전학시키더라도 그선생가만두지마세요.. 초등학교때 저런경험이 있던사람이네여

  • 35. ...
    '14.11.26 2:07 PM (210.116.xxx.14)

    그리고 병결같은걸로 해서 학교 안보내면 안되나요 초등 일학년이 학교에서 뭐그리 중요한걸 배운다고요... 담임대응과는 별개로 아이를 거기서 얼른 떼어놓으셨으면 좋겠어요.. 글구 중고등학교도 아니고 담임이 님이 누구 부모인지 안다고 무슨 큰일이 일어나겠어요 당당하게 대처하시고 사과받으셨으면해요..

  • 36. ...
    '14.11.26 2:13 PM (119.69.xxx.241)

    편애해서 8명아이를 예뻐하든말든.그거는 문제삼고 싶지않아요.다만 저희아이가 심하게 혼나는것만 피하고 싶어요.
    하지만 8명청소하는 엄마들은 학예회교실꾸미기 그외
    학교에서 학부모 오지말라는운동회에 찾아가 외부음식반입금지 공문이 나왔는데도 빵과 음료수 돌리고요
    그 8명아이들은 학예회도 두개씩 발표하게 해주는등(다른아이들은 시간없다고 짧게 준비하라고 )
    아무튼 매사에 이렇게하고 이런일들은 담임이 지시한거로 알고있어요

  • 37. 저건
    '14.11.26 2:17 PM (1.235.xxx.57)

    교사가 아니라 사이코패스네
    제발 근런 선생 가만두지마세요
    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가슴아퍼요

  • 38. 타요
    '14.11.26 2:24 PM (180.224.xxx.169)

    교육청이나 학교로 익명제보해도 나중에 다 어떻게든 드러나요
    먼데 가셔서 공중전화 이용하시거나 교장실로 편지 보내세요 자료첨부하셔서요. 그리고 기한 정하시고 기한내 해결되지 않을경우 언론및 교육청에 알리겠다고 하세요 녹취있다고 하시구요
    복도 세우기. 교실뒤 세우기. 던지는것 모두 인권조례 위반사항입니다. 힘내세요.

  • 39. 타요
    '14.11.26 2:26 PM (180.224.xxx.169)

    참고로 교장보단 교감에게 더 잘먹혀요. 교감은 교장 나가야하는데 저런일 터지면 순서 밀려 못나가니까 민감할수밖에 없지요.
    다수의 서면 및 녹취증거 있다고 강조하세요

  • 40.
    '14.11.26 3:07 PM (121.88.xxx.131)

    원글님 댓글보니 아주 심각한데 ..
    그동안 그냥 참으신건가요?
    저건 참을 문제가아니네요.
    첨부터 얘기를 해보시지..
    아이 고통이 넘 심했겠네요.
    교사가 제정신 아닌듯....
    저라면 전학시킬 각오로 가만있지 않을듯 해요

  • 41. 기록하세요.
    '14.11.26 3:09 PM (119.67.xxx.64)

    날짜 적고 육하원칙에 맞게 언제 누구한테 어떤 소리를 했는지 꾸준히 기록하면 좋은 증거가 되요.

  • 42. ....
    '14.11.26 3:11 PM (119.67.xxx.64)

    이게 편가르기가 더 무서워요.
    그 선생을 추종하는 엄마들이 있기마련이거든요.
    그럼 선생이 이상한게 아니라 원글님 아이가 이상하고 별나다라고 엄마들 이간질해서 여론을 몰고갈수도 있어요.
    간접적으로 지켜보니 그렇습디다.

  • 43. 교장도 한편이고,
    '14.11.26 3:41 PM (121.88.xxx.86)

    선생님하고 친한 학부형이 여론을 이상하게 몰고가더군요. 원글님도 그 과정에서 힘들어져요.
    하루라도 빨리 전학시키세요.
    잘못하면 아이도 삐뚤어져요. 어른을 믿지 않게돼요.
    특히 권위적인 어른을 과도하게 미워하게돼요.
    사춘기때 폭발하더군요.

  • 44. 아직도 그런 선생이있다니....
    '14.11.26 4:13 PM (116.39.xxx.32)

    30년전 저 학교다닐때도 그런 늙은선생들 많았는데....

    아 정말 우리나라 교육계는 발전이 없네요... 절망스럽네...

  • 45. 아직도 그런 선생이있다니....
    '14.11.26 4:15 PM (116.39.xxx.32)

    그리고 혹시 촌지를 바라고 그럴수도있어요.

    우리때 그런선생 엄청 많았거든요. 근데 보아하니 지금도 다를건 없어보이네요.

  • 46. 달베비
    '14.11.26 5:56 PM (112.160.xxx.50)

    저도 작년에 비슷한일 겪었는데
    심부름센터에 의뢰해서 담임선생 죽지않을정도로 반 죽여났습니다
    한덩치하는 건달들 3명이 담임 퇴근할떄 따라가서 우리 조카가 니네반 학생인데
    한번만 더 그러면 가만안둔다고하고 몸이 내동댕이 쳐질정도로 싸대기 10대 때려줬다고 하네요

  • 47. 허걱
    '14.11.26 6:31 PM (180.230.xxx.48)

    요즘도 그런 선생이 있나요?
    학교에 찾아가서 강력히 항의하세요. 참아야 할 이유가 뭔가요?

  • 48. 아휴
    '14.11.27 12:04 PM (218.236.xxx.174)

    편 가르기 해서 분열 만들고 희생자 만드는 저런 교사
    경험해 봤어요. 아이가 고3이어서 이 악물고 참았어요.
    몇 년 지난 후까지 아이는 힘들어 했지만 인생 경험으로 더이상의
    힘든 일은 없을 거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1 아이가 겪기에 너무 힘들고 학부모 이기심으로 원글님도
    견디기 힘든 상황이에요.
    불법이든 뭐든 아이 부담되니 말하지 말고 녹음기 부착해 보내시고
    며칠 분석해보세요.
    저도 막판에야 아이 녹음한 거 듣고 그 횡포에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저흰 다소 역공도 하긴 했어서 버틸 수 있었고 그 인간이 인간적으론 안 되었지만
    교육자로선 그냥 두어선 안 될 사람이었지요.
    교육청 신고 쉽게 말하지만 저런 경우에 결과가 좋을 거 같지는 않아요.
    아이 보호가 우선이니 서두르세요.

  • 49. ....
    '14.11.27 12:07 PM (175.223.xxx.136)

    달베비 대박인대요
    그럼 안되지만 통쾌하네요

    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죠
    그 사람 중에 선생 된거죠
    좋은 선생님도 많지만 이상한 인간도 많은게 현실

  • 50. 뭐가무서워요?
    '14.11.27 12:11 PM (180.69.xxx.115)

    공립학교 선생을 혼구녕 내주기 쉬워요.

    사립선생님이 무섭지....사립은 정말 지들끼리 똘똘뭉치고..교육청에서도 어쩌질 못하더라구요.

    바로 교장실 직행...그다음이 교육청이예요.
    님...초1학년 자식이 당할때 뭐가 무서워서 그리 참나요?

    왠만하면 단체로 하세요.
    님처럼 생각하고 계신분들 있는지 학부형들 만나요.

  • 51. ...
    '14.11.27 12:13 PM (165.243.xxx.142)

    전학갈 각오하고 학교 엎어야죠.
    증거 녹음하셔서 그거 녹취록 만드시고, 그 전에 있던 사건들 날짜 시기 기억나는 대로 적어서 만들어 들고 가세요.

    교장이 총애하는 선생님이고, 선생이 총애하는 애들 엄마가 나서서 여론 호도하면 원글님이 이상해다는 말 나올 수 있으니 뒤집으려면 증거 정리해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345 바구미 나오는데 2 보름됨 2014/11/27 566
439344 옛날 영화를 볼때 내가 늙었다는걸 깨달아요.. 19 .... 2014/11/27 1,977
439343 세타필 클렌져-오프라인에서 살 수 있나요? 2 해외통관??.. 2014/11/27 1,181
439342 부탁) 30대 여자 선물 좀 골라주세요~~ 2 선물 2014/11/27 871
439341 그깟 몇푼 못버는 일 왜하냐는 친구.. 16 글쎄 2014/11/27 4,660
439340 포도송이에 핀 곰팡이 .. 2014/11/27 1,106
439339 물건쌓아놓고 사는 친정엄마 변할수있을까요? 4 ... 2014/11/27 1,803
439338 학생들 기본은 좀 가르쳐야 할것같아요 7 ㅋㅋㅋㅋ 2014/11/27 1,459
439337 머리숱 너~무 많은 딸.. 18 나비잠 2014/11/27 3,667
439336 이노트좀 찾아볼수 있을까요 6 ;;;;;;.. 2014/11/27 518
439335 하와이 여행 자유여행에.. 문의 2014/11/27 630
439334 커피 홀빈 200g 분쇄하면 가루로도 200g 인가요? 6 무게 2014/11/27 2,021
439333 하루세끼 3개월정도 과일 +생식 선식만 먹어도 괜찮을까요? 7 하루 2014/11/27 3,147
439332 정규직 밥그릇 겨누는 최경환 1 세우실 2014/11/27 666
439331 눈이 침침할때 온찜질팩 좋네요. 3 마요 2014/11/27 1,898
439330 아까 기도에 대해 여쭙던 사람 1 ㅔㅔ 2014/11/27 552
439329 아는 언니 아들이 사고를 쳤는데... 14 음... 2014/11/27 14,008
439328 사과랑 당근주스 먹는데 좋은 거 같아요 4 매일 2014/11/27 3,274
439327 진짜오랫만에친구만나는데 누가밥사야할까요? 10 ^^ 2014/11/27 3,007
439326 37세 워킹맘 회사생활 고민입니다. -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 21 회사생활고민.. 2014/11/27 4,197
439325 수학 영어요 2 예비고1 2014/11/27 829
439324 연 수입 17조…가난한 이웃엔 4%, 교회가 세금납부 거부하는 .. 3 샬랄라 2014/11/27 924
439323 우리 시어머니는 저한테 왜 그러실까요? 11 궁금 2014/11/27 2,505
439322 최진실 추억의 노래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대학가요제 2014/11/27 931
439321 노종면 기자..해고는 정당..대법원판결. 6 사법부..권.. 2014/11/27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