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정산 안하는 사람들 일부러 그럴까요?

참..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14-11-26 11:02:36
동네 아줌마들 모임인데요.
점심이던 커피던 먹고 항상 1/n하거등요.
솔직히 전 그런 계산은 바로바로 해야된다 생각되요.
며칠 지나면 잊게 되고, 그러다 보면 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최근 모임였는데 한 아이엄만 만남 후 아직까지도 입금을 안했네요.
일주일이 지났는데...
근데 이 엄만 저번에두 제가 돈 주면서 정산비라고 줬는데 잔돈 없다고 2천원 안주더라구요.
큰돈 아니라서 나중에 줘 그랬는데 그냥 먹은거죠. 뭐.
이런 모임 정산비 습관처럼 안내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일까요?
방금 카톡으로 통장정리 하다 봤다고 하면서 정산 잊었나봐 하니깐
잊고 있었다고 은행가서 송금 해준다네요.ㅋㅋㅋ
나이도 젊은데 인터넷 뱅킹도 안쓰고... 쫌 이해불가...
은근 짜증나네요.
IP : 203.90.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4.11.26 11:26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일부러반, 깜빡했네반
    모인 한두번도 아니고 1/n하는거 뻔히알면 미리 준비라도 해야죠
    꼭~ 그런 사람들 있어요 하나씩

  • 2. 행복한 집
    '14.11.26 11:39 AM (125.184.xxx.28)

    요새 인터넷뱅킹 안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그 아줌마는 뭔가 이득을 봐야만 인간관계를 맺는 나쁜 생각을 원래부터 갖고 있는 사람이예요.

    저라면 그런 모임에 아예 참석하지 않아요.
    그아줌마빼고 만나던지 아예 참석하지 않아요.

    무슨 영화를 본다고 그돈 받으면서 성질버려 기분나빠
    안보고 살래요.

  • 3. 그지근성
    '14.11.26 11:3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절대 깜빡한 게 아니에요.
    만일 깜빡했으면 나중에라도 미안해하면서 줬을 거예요.
    진짜 깜빡할 정도로 건망증이 심하거나 지능이 낮으면 멀리 하는 게 여러모로 좋아요.
    자식도 아닌데 일일이 다 챙겨주며 어울릴 순 없잖아요.

  • 4. 그지맞음
    '14.11.26 11:46 AM (175.113.xxx.57)

    저렇게 돈 줄 거 안주면 불안하지 않나요?
    참 이상한 사람들이에요.
    자기에 대한 평판이 어떨지 신경을 안쓰는 사람인건지...
    남의 눈을 의식해서 살 필요는 없지만
    저렇게 회비에 대해서 몇천원 얼렁뚱땅인 사람 정말 싫어요.
    결국엔 저런 사람과는 멀어지지만 말이죠.

  • 5. ㅇㅇ
    '14.11.26 11:50 AM (124.5.xxx.71)

    다음 모임 때 대놓고 ㅇㅇ는 전에 이천 원까지 해서 오늘 얼마 이렇게 말하세요.
    깜빡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개념이 없어서 그래요.

  • 6. 그지맞음
    '14.11.26 12:08 PM (175.113.xxx.57)

    ㄴ와우~~~위에 ㅇㅇ님 정말 똑부러지시네요.
    맞아요...저렇게 야무지게 해야 할 거 같아요.물론 정색하지 않고 웃으면서 해야겠지만요..
    댓글만 봐도 시원하네요~ㅎㅎ

  • 7. 달라고
    '14.11.26 12:18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말하시길 잘하셨어요
    힌트주셨네요 그분..

  • 8. 참..
    '14.11.26 12:20 PM (203.90.xxx.156) - 삭제된댓글

    제가 나이가 6살이 많아서 언니입장인데 서로 결혼 안했음 얼마든지 베풀겠찌만, 이건 뭐 서로 결혼 하고 애
    키우는 입장이니 언니,동생 사이가 딱히 필요 없는거구만!
    성격 까칠한 사람이라고 생각 하겠찌만 앞으로 따박따박 그자리에서 정산비 받던가 아님 그 엄마가 선 결재하고 제가 후 지불하는 방식으로 해야겠어요.
    사소한거에 은근 짜증나는 요런거 참~~~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688 토끼털외투 입으면 이상할까요? 5 고고싱하자 2014/12/02 1,242
441687 지드래곤연애스타일 1 지디 2014/12/02 2,484
441686 자연산굴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2 굴사랑이야 2014/12/02 549
441685 대구,명태,고등어..등 세슘검출...... 1 ... 2014/12/02 1,251
441684 도움요청 드려요-아이 잠투정 니마 2014/12/02 360
441683 '식당종업원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는 상종을 하지말라!!' 6 지존영웅 2014/12/02 2,145
441682 예전에는 감자칩 스낵은 유전자변형감자로 만든다고 먹지말라고 했었.. 7 허니버터칩 2014/12/02 1,259
441681 어제 퇴근길 운전 1 빙판길 2014/12/02 616
441680 STX조선해양 이랑 대우 조선 회사가 많이 어렵나요? 2 질문 2014/12/02 1,443
441679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스윗길 2014/12/02 974
441678 낮엔 괜찮은데 아침에는 온 몸이 쑤시고 죽을 것 같아요.ㅜㅠ 6 Laura 2014/12/02 1,355
441677 [오글주의] 양현석 악마의 연기 오글오글 2014/12/02 1,684
441676 사랑니 대신 어금니가 뽑혔어요!! .. 2014/12/02 1,971
441675 내가 이제껏 본 최고의 결벽증 지인은??? 23 빈남매 2014/12/02 6,525
441674 냉동고에 누런 호박으로 뭘 해 먹을까요? 5 뭘 해먹을까.. 2014/12/02 939
441673 ‘고대 성추행 여학생’ 아버지 “더는 눈뜨고 당할 수 없어” 7 levera.. 2014/12/02 2,436
441672 울산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5 민이네집 2014/12/02 992
441671 건보관련 연금소득 100분의 50에해당하는 .. (질문드려요) 1 ... 2014/12/02 2,500
441670 최경환 이주열 부양카드 무색. 돈맥경화 1 ... 2014/12/02 531
441669 이 녀석 지나치지 말아 주세요 1 거울 2014/12/02 580
441668 임신 준비중에 감기. 병원갈까요?? 1 감기 ㅠㅠ 2014/12/02 763
441667 차렵이불 애들이 한겨울에 덮긴 무리일까요? 12 이불 2014/12/02 2,367
441666 파마하고 머리 아파요 1 파마 2014/12/02 948
441665 유방암검사에서 치밀유방이니 검사해보라고하네요.. 9 서울인데요... 2014/12/02 4,069
441664 신정아는 뭐하고 살까요? 8 대단 2014/12/02 5,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