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다니는 남편과 산다고 들으면 어떠세요?

중국출장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4-11-26 09:30:39

남편과 평소에 소속된 클럽에 거의 매일 운동하러 다녀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잦은 중국출장으로 혼자 운동 갈 날이 많아지네요.

레슨때문에 안갈수도 없고 혼자 갈때 마다 왜 혼자 오냐고 사람들마다 물어보는데

중국출장갔다고  하니, 괜히 제가 여러의미로 불쌍한 여자가 되는 느낌을 받아요.

정말 급우울해지네요...

먹고 살아야 하니 가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저는 운동이라도 가서 스트레스 풀고 오고 싶은데 스트레스를 받고 오는격이니,

무시하고 그냥 다녀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IP : 121.162.xxx.1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
    '14.11.26 9:32 AM (175.121.xxx.153)

    오프라인 에서는 사실대로
    말하지 마세요.

    사실이든
    진실이든
    그대로 말하면 힘듭니다.

    주말부부인데,,왠만한 사람들에겐
    여자들에게도
    주말부부인거 얘기 안합니다.

    이미...클럽의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
    그만 다니고,
    다른데 다니라고 하고 싶군요.

    이미...어떤 편견이 가득 찼을테니까요

  • 2. ...
    '14.11.26 9:33 AM (116.123.xxx.237)

    우리도 출장 자주 가지만 그런생각 안들어요
    남도 그럴걸요 괜한 생각인거 같아요

  • 3. 음..
    '14.11.26 9:33 AM (115.126.xxx.100)

    제 주변에선 다들 부러워하던데요;;;
    중국이란 곳 때문에 그럴까요? 워낙 유흥, 현지처 그런 이미지 때문에?
    (저희는 중국은 아니어서..)

    그런거 신경쓰지 마세요~

  • 4. ㅇㅇㅇ
    '14.11.26 9:33 AM (211.237.xxx.35)

    음... 뭐 어쩔수 없는거고, 그럴수 밖에 없는건데, 사람들 생각 알아서 뭐하나요..
    그냥 자기 편할대로 생각하겠죠.
    그런건 신경쓰지 마세요. 생각이야 말로 천차만별 아닌가요.

  • 5. 그러게요
    '14.11.26 9:35 AM (211.178.xxx.230)

    완전 부럽죠~
    꼬박꼬박 2식이 남편 만나면 하루가 넘 바빠요~~ ㅠㅠ

  • 6. ..
    '14.11.26 9:46 AM (219.241.xxx.30)

    뭔 상관이래요?
    저도 한 달의 반은 중국출장 다니는 남자와 살아요.
    놀러가는거 아니고 음식고생, 날씨고생하며 일하러 가는 남의 남편일에 색안경 쓰고 보는 그 ㄴ들이 못된 ㄴ 이죠.

  • 7. 이상하다
    '14.11.26 9:47 AM (220.76.xxx.234)

    저는 너무 편하겠다고 부러워하던데요
    근데 저는 참 우울하게 아이들과 보냈어요
    출장도 가끔이라야 반갑지 반복되는 출장은 온가족이 힘들어요
    다 한때였다는걸 느낍니다

  • 8. ...
    '14.11.26 10:55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상태에서 듣기로는
    남편이 유흥문화에 좀 많이 젖어있겠구나....정도요??
    편견이라면 편견일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031 감자칩 어떤게 젤 맛나던가요? 18 까자 2014/11/26 1,917
440030 추억의 pcs 언제처음 사셨어요? 11 궁금 2014/11/26 944
440029 김남길 팬들에게 아빠라고 부르라하나보네요 5 ... 2014/11/26 3,782
440028 카톡에 한글문서 올리려면 2 파일 올리기.. 2014/11/26 8,218
440027 조선일보 김대중 기자의 ‘잔인한’ 광주학살 르포 샬랄라 2014/11/26 640
440026 ‘역사란 무엇인가’ 읽었다고… 고문 옥살이 32년 만에 무죄 세우실 2014/11/26 556
440025 선생들.. 10년 놀고도 맘대로 복직..교육과정 평가원 보니 선.. 137 그런데 2014/11/26 16,881
440024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을수 있는 반찬거리 등이 뭐가있을까요? 고수.. 3 새댁 2014/11/26 1,668
440023 애들 면역력 키울 때에는 한약이 좋겠죠? 6 똥또르 2014/11/26 1,364
440022 컴퓨터학원에 다니고 싶어해요 1 9학년 유학.. 2014/11/26 643
440021 공무원이 좋은이유 알았네요 38 공무 2014/11/26 18,080
440020 임신중에 토마토 많이 먹어도 될까요? 1 토마토 2014/11/26 3,360
440019 첫 해외여행으로 어디를 갈지 아직도 못 골랐어요 7 첫여행 2014/11/26 1,269
440018 부부가 생후 한달된 아기를 냉동실에 넣어서 살해...ㅜ 겨우 5년 .. 2014/11/26 1,591
440017 김치통에 따라 2 김장 2014/11/26 1,090
440016 아따~~올해 가을 정말 기네요~~~ 5 긴 가을 2014/11/26 2,100
440015 안영이같은 사원이 있을까요?? 3 미생팬 2014/11/26 1,917
440014 초등학생 치아크기가 넘 작아요..도움말부탁드려요 4 르지 2014/11/26 1,681
440013 초등학교 교지에 실을 작품(?)이요~ 4 궁금이 2014/11/26 819
440012 영화 "연인"처럼 느낌있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1 함박웃음 2014/11/26 787
440011 당일이나 1박 힐링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4/11/26 869
440010 제발도와주세요 전자동커피머신 5 chubby.. 2014/11/26 2,267
440009 판토가 비싼값하나요?? 4 .. 2014/11/26 4,439
440008 너무 신비로운 이 다리(bridge)가 어디에 있는걸까요? 4 오늘은선물 2014/11/26 1,472
440007 40대男과 사랑? 여중생 측 ”150통 편지는 강제로 쓴 것” 10 세우실 2014/11/26 3,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