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다니는 남편과 산다고 들으면 어떠세요?

중국출장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4-11-26 09:30:39

남편과 평소에 소속된 클럽에 거의 매일 운동하러 다녀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잦은 중국출장으로 혼자 운동 갈 날이 많아지네요.

레슨때문에 안갈수도 없고 혼자 갈때 마다 왜 혼자 오냐고 사람들마다 물어보는데

중국출장갔다고  하니, 괜히 제가 여러의미로 불쌍한 여자가 되는 느낌을 받아요.

정말 급우울해지네요...

먹고 살아야 하니 가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저는 운동이라도 가서 스트레스 풀고 오고 싶은데 스트레스를 받고 오는격이니,

무시하고 그냥 다녀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IP : 121.162.xxx.1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
    '14.11.26 9:32 AM (175.121.xxx.153)

    오프라인 에서는 사실대로
    말하지 마세요.

    사실이든
    진실이든
    그대로 말하면 힘듭니다.

    주말부부인데,,왠만한 사람들에겐
    여자들에게도
    주말부부인거 얘기 안합니다.

    이미...클럽의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
    그만 다니고,
    다른데 다니라고 하고 싶군요.

    이미...어떤 편견이 가득 찼을테니까요

  • 2. ...
    '14.11.26 9:33 AM (116.123.xxx.237)

    우리도 출장 자주 가지만 그런생각 안들어요
    남도 그럴걸요 괜한 생각인거 같아요

  • 3. 음..
    '14.11.26 9:33 AM (115.126.xxx.100)

    제 주변에선 다들 부러워하던데요;;;
    중국이란 곳 때문에 그럴까요? 워낙 유흥, 현지처 그런 이미지 때문에?
    (저희는 중국은 아니어서..)

    그런거 신경쓰지 마세요~

  • 4. ㅇㅇㅇ
    '14.11.26 9:33 AM (211.237.xxx.35)

    음... 뭐 어쩔수 없는거고, 그럴수 밖에 없는건데, 사람들 생각 알아서 뭐하나요..
    그냥 자기 편할대로 생각하겠죠.
    그런건 신경쓰지 마세요. 생각이야 말로 천차만별 아닌가요.

  • 5. 그러게요
    '14.11.26 9:35 AM (211.178.xxx.230)

    완전 부럽죠~
    꼬박꼬박 2식이 남편 만나면 하루가 넘 바빠요~~ ㅠㅠ

  • 6. ..
    '14.11.26 9:46 AM (219.241.xxx.30)

    뭔 상관이래요?
    저도 한 달의 반은 중국출장 다니는 남자와 살아요.
    놀러가는거 아니고 음식고생, 날씨고생하며 일하러 가는 남의 남편일에 색안경 쓰고 보는 그 ㄴ들이 못된 ㄴ 이죠.

  • 7. 이상하다
    '14.11.26 9:47 AM (220.76.xxx.234)

    저는 너무 편하겠다고 부러워하던데요
    근데 저는 참 우울하게 아이들과 보냈어요
    출장도 가끔이라야 반갑지 반복되는 출장은 온가족이 힘들어요
    다 한때였다는걸 느낍니다

  • 8. ...
    '14.11.26 10:55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상태에서 듣기로는
    남편이 유흥문화에 좀 많이 젖어있겠구나....정도요??
    편견이라면 편견일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643 젊고 예뻐지는법 좀 알려줘요 7 10년전 2014/12/13 7,008
445642 유방 조직검사 후 어떤가요? 3 조직검사 2014/12/13 4,202
445641 무도 와.. 28 ... 2014/12/13 16,219
445640 [변호인]소재가된 부림사건 담당검사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위원추천.. 3 .... 2014/12/13 1,045
445639 나이어린 남자직원 2 선배직원 2014/12/13 1,193
445638 셀카봉 사신분 계시나요? 3 도움 2014/12/13 1,258
445637 우리나라에 왕실이 있었다면 지금쯤 어땠을까요? 5 만약 2014/12/13 1,690
445636 1998 과 2004년에 있었던 대한항공의 경악스러운 또다른 만.. 2 글러 쳐먹었.. 2014/12/13 2,562
445635 초경량 오리털패딩조끼 좀 알려주세요 3 퓨러티 2014/12/13 1,063
445634 자식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를 못가면 하늘이 무너지나요? 27 .. 2014/12/13 5,163
445633 이건희 공백 7개월째…지금 ′삼성호′는 슬림화 심근경색 2014/12/13 1,711
445632 방금 소개팅글ㅋㅋ 4 ... 2014/12/13 1,917
445631 삼겹살 생선구이의 기름안튀는 도구 5 기름 2014/12/13 3,179
445630 1등석 티켓비용... 정말 후덜덜 하네요 23 ㅁㅁ 2014/12/13 21,466
445629 대 ㅎ 항공 4시간 연착되어서 이유가 타이어가 펑크나서 1 대한 2014/12/13 1,838
445628 우리 다음 세대는 영어가 편한 세대인데, 대한항공 탈 필요 있나.. 14 ........ 2014/12/13 2,979
445627 조땅콩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사과하겠다고 한 발언 10 신뢰가 안가.. 2014/12/13 3,301
445626 주진우 책나온대요. 근대 책이 아직 안나왔어... 1 파파이스 2014/12/13 826
445625 조땅콩이 폭행 욕설 안했다고 하네요 13 미니 2014/12/13 3,345
445624 급))폴로사이즈 아시는분요~ 3 자갈치 2014/12/13 501
445623 리버사이드 호텔 부페요... 5 봄이오면 2014/12/13 2,694
445622 사무장님 인터뷰 "모든 걸 잃어도 이건 아니야.&quo.. 5 2014/12/13 4,723
445621 대한항공. 망하진 않겠죠. 7 peanut.. 2014/12/13 1,799
445620 미니가습기 추천해주세요~^^ 2 하이 2014/12/13 1,442
445619 대한항공이 이번일로 어떤 데미지를 입을까요? 13 ... 2014/12/13 2,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