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니고 남편이요.
매우 부럽죠.
전 아직 40평생 못 가봤는데, 남편은 대학때도 여행다녀오고
출장도 가고~~~진짜 진짜 부러워용...
제가 많이 부러워해서 그러는지 사다 줄 선물을 골라서 알려달라는데,
며칠을 고민해도 없네요ㅜㅜ
샤넬 가방은 너무너무 비싸고..솔직히 전업이라 뭐 들고 다닐 일도 별로 없어서 욕심이 안 나요.
요즘은 가격도 더 올랐다고 하고..우리 형편에 샤넬은 또..ㅜㅜ
아울렛도 있던데 중국사람들이 많이 온다니 제가 눈으로 보지 않고서 남편이 골라온다는 것도 어렵고..
약국가서 화장품 몇 개만 사다달라고 하면 넘 소박한가요??
남편이 지금 바빠서 본이이 찾아 볼 시간도 없으니 저한테 두루두루 선물할 것을 리스트업하라는데,
제가 욕심을 안 내서 그런가..그냥 립밤이나 사서 돌리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벨기에 가서는 초코렛이나 사오고..
코슷코가도 벨기에 쵸코렛 많이 팔던데 그거나 이거나 마찬가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요?
파리,벨기에 안 가봐서 몰라요ㅜㅜ
일단 몽쥬약국에서 달팡 아이크림 5통,유리아주 립밤 7개 사오는 것만 얘기하려고요.
아무튼 7박 8일의 일정으로 가는 남편이 부럽네요..
출장비도 200만원이나 나오고..
ㅋㅋ
지금이 기횐데...면세에서 뭐라도 사오라 하고 싶은데 당췌 생각이 안 나네요..
지름신을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