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절임배추 40kg사서 김장했는데 너무너무 싱겁게 됐어요.
고민하다가 조금전 새벽 4시에 일어나 소금을 넣었어요.
액젓을 넣으라는데 젓갈냄새가 싫어서
김치통 네통 몽땅 꺼내서 덜어내고 새통에 옮겨담으면서
켜켜이 소금을 살살 뿌렸어요.
신게 싫어서 김장을 하자마자 냉장고로 직행시켰는데
은근히 걱정이예요.
이번 김장 망친거 아닐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이 싱거워요=_=
좋은 날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14-11-26 05:29:03
IP : 223.62.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막대사탕
'14.11.26 7:58 AM (39.118.xxx.210)저는 너무너무 맛이없어요
할때는 괜찮앗는데
니맛내맛도 아니고
저도 못먹겟어서 푹 익혀서
찌게나 하려구요
오늘 막김치 새로담그려해요
전 양이나 작지 님은 40키로 ㅜ
아마 소금넣었으니 간만 맞음 맛있을거에요
전 도대체 이유를 모르겟네요
저도 담그자마자 바로 김냉에 넣었거든요2. 김흥임
'14.11.26 8:35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액젓을 권하는건 소금을 추가할경우 쓴맛이날수도있어서이고
기본적으로 김치는 공기노출이 맛떨어트리는 첫요인이라 일일이 들춰내지않고
위에부어주는 액젓을 택하기도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다 경험이죠3. 하이
'14.11.26 12:12 PM (220.76.xxx.94)아이고소금넣기전에 여기에글올린거있는데 읽어보면 좋았을텐대요
김치가싱거우면 소금치던 방식대로 맛있는새우젓을 소금방식으로
김치쭉지에뿌리면 맛이더있어요 내가저번에 댓글달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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