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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뭐 하시나요? 꾸준히 할 만한 운동 뭐가 좋을까요

운동 조회수 : 2,841
작성일 : 2014-11-26 01:00:36

운동의 필요성은 알겠는데

운동해도 계속 피곤하고, 체력 딸리고 그래요ㅜㅜ

운동의 효과를 꾸준히 얼마나 해야 몸이 변하고, 체력이 좋아질 지....

 

 

이왕 하는거 전신운동에 스트레칭되고 근육도 생기면서 즐거운 운동,,,, ^^;

뭐가 있을까요???

 

전 필라테스를 요즘 하는데, 1:1이요.

너무 비싸고, 힘든 만큼 몸이 바뀌는 것 같지 않아서요.

 

그리고 제가 몸에 근육이 거의 없는데 힘든 동작을 자꾸 시켜서

못하겠다 하고 힘들어하면 샘이 비웃음;;;

오늘도 두 팔로 온몸 지탱하는 운동을 하는데 손목이 아리고 너무 힘들어서

인대 늘어날 것 같다고 하니까 심히 비아냥거리시더라구요ㅜㅜ

 

제가 예전에 요가하다 손목 인대가 놀란 적이 있어서 (한의원까지 갔었어요)

또 다칠까봐 그런건데..

 

어쨌든 체력도 길러지고 즐거운 운동 추천 좀 해주세요^^

 

IP : 220.117.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걷기
    '14.11.26 1:28 AM (86.160.xxx.115)

    걸은지 2달 되어가는 데요. 그냥 동네 한바퀴요. 아이 학교데려다주고 별일없음 그냥 한시간씩 걷는데 기분 좋아요. 좋아하는 음악이나 좋은말씀같은거 들으면서 다니니 기분도 좋아지구요. 그냥 거창하게 할것없이 일단 동네걸어보세요.

  • 2. 저는
    '14.11.26 1:29 AM (175.223.xxx.165)

    커브스해요.
    시간도 적당히 30분이면 충분하고 유산소.근력 적당해서 3개월 째 하고 있어요.
    지칠 때 쯤 끝나니 저랑은 맞네요

  • 3. 등산
    '14.11.26 1:45 AM (1.245.xxx.141) - 삭제된댓글

    매일등산해요.

  • 4. 저도
    '14.11.26 7:38 AM (222.239.xxx.146)

    등산하고 싸이클요

  • 5. ㅡㅡ
    '14.11.26 8:49 AM (121.137.xxx.146)

    전 요가 해요. 아파트 문화센터라 가격이 싸서 부담없어 벌써 2년이 되어가요. 워낙 운동을 안 했던지 일주일에 2번인데도 효과가 아주 좋아요.

  • 6. 줌바나 에어로빅
    '14.11.26 2:32 PM (89.79.xxx.208)

    같이 좀 신나는 걸 하시거나 수영은 관절에 부담이 없으니 좋구, 탁구나 배드민턴이 첨에 몸에 부담이 덜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지속하기가 쉬울 거예요. 헬스나 필라테스가 좋기는 한데 재미를 느끼는 건 쉽지않아요. (즉 꾸준히 오래하기 쉽지 않다는 얘기....)
    전 테니스 친지 5년 정도 됐는데 넘 재미있어요. 테니스 잘 치려고 헬스장가서 근력운동까지 한답니다. 저도 손목이 넘 부실해서 첨에 하면서 엄청 고생했는데 (보호대 하고 침도 맞고 ....ㅠㅠ 맨소래담이 내친구 수준이였죠.) 지금은 손목힘도 좋아졌어요.

  • 7. 그냥
    '14.11.26 8:48 PM (1.231.xxx.5)

    스무살 무렵엔가 책 보고 배운건데 태극권 추천이요. 처음에 책 보고 하시려면 몇시간씩 걸리고 동작을 암기하려면 또 한참 걸려요. 지금은 5분안에 책 속의 동작들을 모두 한번씩 따라해볼수 있고, 매일하지만 격하지도 않고 혈액순환에 좋고, 상업성을 띤 수양관에서 스승 밑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겠지만 피상적으로라도 익히고 나면 몸의 면역력 향상에는 좋다고 하네요. 20년 넘게 야매로 따라해보고 있네요. 요즘은 유튜브에 동영상도 많이 올라오드라고요. 동영상보고 손파든 무파든 양파든, 무당산 이든, 진가든 아무거나 정해 해보셔도 흉내내기 습득이 빨라 좋을 듯요. 정확한 동작들을 원하시면 스승을 통해야겠지만 일단 익혀서 하시면 혼자 아주 편하고 부드럽고 느린 춤을 춘다고 연상하시면 좋슴요. 모택동의 문화혁명 후 바글 바글한 중국인구에 비해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해서 한 때 정책적으로 중국정부에서 우리나라 국민체조 보급하듯 태극권을 국민들에게 보급해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체력 향상을 도모해서 의료적인 어려움을 일부 해결하려 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노약자도 고려해서 전파시켰다고 하네요. 장가도 안가고 중노릇 하며 심신 수양용으로 수련했다는 정기신근(精氣身筋)을 보양한다는 고전 소림 오권류나 형의권류를 제치고 한 때 과학적 유물론이 득세하고 인간 복지와 평등이 이상이라던 당시 득세하던 총칼로 무지막지한 공산당 중국정부에서 체육인사들을 시켜 검토한 뒤 적극 권장한데는 뭔가 이유가 있었겠죠.

  • 8. 비웃다니요..
    '14.11.28 10:37 PM (124.53.xxx.117)

    헐.. 필라테스 선생님이 비웃어요?
    세상에.
    전 조금만 힘들어하면 어쩔줄 몰라하고 괜찮겠냐고 계속 확인하며 수업해서 문화적충격까지 느꼈었는데.. 피티 트레이너들은 막 몰아붙여서 토하기 직전까지 시키는데 필라테스 샘들은 어찌나 친절하고 맘도 약하시던지요.'그 선생님이 이상한거에요. 필라테스 재활쪽 하지는분한테 배워보세요. 절대로 무리하게 안시켜요.
    3명한테 배워봤는데 악착같이 시켰던 완벽주의자 첫번째 샘도 힘든건 참아도 아픈건 절대 참지 말라고 수시로 상태확인했고요
    지금 샘은 맘이 얼마나 약한지.ㅋ
    전 힘들다 티도 안내고 해요. 그래도 불안한지 수시로 확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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