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히트텍이랑 메세지카드가 같이 들어있네요.
메세지카드에는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사랑하자는
뭐 어떻게보면 뻔한 메세지가 적혀있는데
왜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지..
남편은 유니클로 히트텍박스 이벤트 당첨된거라고 무심하게 문자하는데
오늘따라 왜이리 이뻐보이는지 ㅎㅎㅎ
저도 남편이름으로 하나 응모했는데 될라나 모르겠네요.
에라 기분이다, 당첨 안되도 자켓한벌 사줘야겠어요!
작은 일에 감동.. 모두 동감하시나요?
부러워요..ㅋ
제가 잘 검동하눈데,,개인적으로 유니클로옷 싫어해서요
일본제는 무조건 싫어요.방사능도 ,친일파도,다 싫네요..
원글님이라도 행복하시길~^^
82댓글이 아니라 저 사람의 댓글인거죠
게시판이 하수상하니 단순한 개인의 댓글로만 보여지지는 않네요
저도 작은일에 감동하는 스탈이예요.
사소한거에 마음쓴거는 기막히게 감동받아요.
오히려 너무 크게 하고 그런건 그냥 덤덤하게 받는편.
근데 안좋은일도 그래요
사소한건 폭발하고 오히려 큰 사고는 덤덤하게 처리해요
우리남편이 저를 제일 이해못하겠다고 하는 부분이 이 부분이예요.
원글님 글 보고 울엄마한테 히트텍보내면서 메세지 하나 남겨야겠다 그런생각이 드네요.
저도요...포스트잇에다 윙크하는 얼굴 그리고 짤막한 메세지 써놓은것도 보고 막 행복해해요. 그런거 다 모아둘정도에요...도저히 못버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