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살 백수 모태솔로의 하소연..ㅠㅠㅠ 결혼운대가 있나요

도레미 조회수 : 23,858
작성일 : 2014-11-25 22:58:59
34살 모태솔로에요.
썸남은 많았는데 정작 제대로 된 남친은 이날까지 한명도 없었고요.
(외모 탓은 아닌듯. 마른듯한 몸매에 얼굴 괜찮아요 ㅠㅠ)
성격도 평범한데 휴..

현재 백수에요. 석사까지 하고 연구소 일 관두고 집에 있은지 1년인데
취직 다시 하려니 잘 안 돼서 너무 우울해요.

게다가 남들은 다 결혼하고 또 미혼이래도 선이나 소개팅 많이 들어오고 연애도 잘 하는데
전 선이나 소개팅도 잘 안 들어오고 들어와도 폭탄만 나와요 ㅠㅠ
작년 33살 되자마자 마담뚜도 많이 만나봤고 아는 주변인들에게 다 부탁해도 안 되네요.

결혼운이 들어오는 시기가 있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이날이때까지 공부랑 일만 했는데 1년 쉬고 재취업하려니 넘 힘들고
막상 결혼하려니 사람이 없고.....

너무 우울해요..



IP : 180.69.xxx.157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5 11:01 PM (211.237.xxx.35)

    취업을 해야 남자도 사귀고 결혼도 하죠.
    일단 취업에 올인하세요.
    결혼해서 뭐먹고 살려고요..
    취업해서 사회생활하다보면 직장내에서 연애가 되는 경우도 있고..
    인맥으로 또 소개팅 받을수도 있고 그래요..

  • 2. ....
    '14.11.25 11:02 PM (182.225.xxx.191)

    연구소라 함은.. 혹시.. 심리쪽 일하시나봐요 ..
    그쪽은 취직 잘 되지 않나요 ..?

    제 주변에.. 나이 마흔살에도 결혼했고.. 서른다섯에도 결혼했고.. 그분들.. 모두.. 지금은 나이가 많이 드신분들이라 .. 지금보다 여자나이에 더 민감한 시기였었죠..
    일단 잘 기다려보세요 ..

  • 3. ......
    '14.11.25 11:04 PM (222.112.xxx.99)

    결혼할 생각 있으셨으면 30 이전에 알아보시지 그러셨어요. ㅜㅜ

  • 4. ㅏㅏ
    '14.11.25 11:05 PM (110.70.xxx.5)

    일단
    취직 우선인듯해요

  • 5. 주변에서
    '14.11.25 11:15 PM (223.62.xxx.81)

    찾아보세요.
    결혼운이 들어오는때가 았다고는 하더군요.
    그거 보다는 눈을 좀 낮춰야 쉽게 결혼하는 것 같아요.

  • 6. 도레미
    '14.11.25 11:20 PM (180.69.xxx.157)

    조언 감사해요.

    취직을 해야 누굴 만난다는 말씀 맞긴한데 제가 쉬지 않고 5년 회사 다니는 동안 영 기회가 없었어요.
    이상하게 5년간 전 소개팅 한번 안 들어오더라고요..
    썸남들 모두 헌팅이나 뭐 그런거였고요.

    회사 그만둔건 다시 학교 가려고 마음 먹어서인데요. 엄마는 내년 입학하면 3년은 공부 죽도록 해야는데
    어떤 남자가 공부하느라 살림할 시간 없는 여자 좋아하겟냐고 그냥 아무데라도 취직해서 결혼 결정되면 전업주부 하라네요.
    근데 전 꼭 공부해서 커리어 바꾸고 싶고..

    답답하네요

  • 7. ㅇㅇ
    '14.11.25 11:21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아무리 운대있어도 가만 있으면 될일도 안되요

  • 8. 댓글이 신기
    '14.11.25 11:26 PM (98.217.xxx.116)

    "연구소라 함은.. 혹시.. 심리쪽 일하시나봐요 .. "

    원글 보고 어떻게 이런 추측을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 9. 결혼운은
    '14.11.25 11:29 PM (98.217.xxx.116)

    원글님이 어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커리어에 집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5년간 전 소개팅 한번 안 들어오더라고요..
    썸남들 모두 헌팅이나 뭐 그런거였고요."

    길에서 만난 남자랑 썸타는 게 소문나가지고 직장에서는 5년간 소개팅 한 번 안 들어온 것은 아닌지요?

  • 10. 결혼운은
    '14.11.25 11:30 PM (98.217.xxx.116)

    "어떤 남자가 공부하느라 살림할 시간 없는 여자 좋아하겟냐고"

    꼭 그렇지는 않아요. 사람마다 다릅니다.

  • 11. ㅇㅇㅇ
    '14.11.25 11:35 PM (211.237.xxx.35)

    원글님 남자하고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남자가 서른네살에 백순데 백수 된지 이미 1년 됐고,
    내년에 다시 입학해서 3년 정도 공부하려고 한다 하고요.
    근데 그사람이 지금 여자소개받거나 연애해서 결혼하겠다 하면, 그 생각 자체가 정상으로 보이세요?

  • 12. ...
    '14.11.25 11:41 PM (117.111.xxx.202)

    대부분 남자는 여자가
    34에 백수 1년차에 결혼해도 3년간은
    공부할 여자와
    결혼을 꿈꾸진않죠.

  • 13. ..
    '14.11.25 11:42 PM (116.37.xxx.18)

    간절하게 염원하시면
    문이 열려요
    열심히 기도하세요

    봉은사..능인선원..구룡사..결혼프로그램
    가입비 약간..
    한번 도전해보세요

    인연은 전혀 예상치 못한곳에서도 나타나요

  • 14. 남자하고 달라요
    '14.11.25 11:43 PM (98.217.xxx.116)

    ㅇㅇㅇ님 남자하고는 달라요.

    남자는 백수면 결혼 거의 불가. (재산이 엄청 많은 집안 등등 극소수의 예외는 있겠습니다만.)

    여자는 백수라도 전업주부하면 된다며 결혼 가능. 이게 현실입니다. 제가 뭐가 바람직하고 어쩌고 주장하는 게 아니니 그런 논쟁을 하지 마요.

    계속 백수던, 대학원 공부를 하건, 그것 때문에 여자의 결혼 가능성이 꼭 막혀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 15. 남자하고 달라요
    '14.11.25 11:46 PM (98.217.xxx.116)

    대학원 공부한다고 성생활이 전혀 없을 것도 아닌데 남자쪽에서는 꼭 결혼을 꺼릴 필요가 없지요.

    공부하는 거 기꺼이 지원해 줄 남자도 있습니다.

  • 16. 34님
    '14.11.25 11:48 PM (175.116.xxx.127)

    어느 동호회인가요?

  • 17. ㅇㅇㅇ
    '14.11.25 11:51 PM (211.237.xxx.35)

    남자하고 뭐가 달라요?
    현실요? 저 결혼한지 오래된 마흔 넘은 아줌마고
    다 큰 딸있는 엄마에요.
    이렇게 결혼할땐 현실이니 어쩌니 하면서 남자랑 여자 다르다고
    여자는 전업주부 하면 된다는 식으로 말하고
    바람직하지 않다는건 아시나봐요? 논쟁하지 말자고 하는거보면?
    논쟁하기 싫으시면 남자하고 다르다는 댓글 달지 마셨어야죠. 본인은 논쟁하면서
    타인보고는 논쟁하지 말라고요?
    어느나라 법이에요?

    원글님은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으시면 꼭 취직부터 서두르시기 바래요.
    요즘 남자들도 절대 손해보는 연애나 결혼 안합니다.
    특히 20대 초반도 아니고 30대 중반 결혼적령기 지나쳐 연애하면 결혼으로 이어질 확률 높은 나이일수록
    조건 많이 봅니다.

  • 18. 요즘 남자들
    '14.11.25 11:51 PM (117.111.xxx.202)

    맞벌이 선호해서
    어지간한 연애결혼 아니면
    누가 공부뒷바라지 하겠노라
    결혼할까요?
    참 윗댓글들이 한심합니다.

  • 19.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지만
    '14.11.25 11:51 PM (98.217.xxx.116)

    저는 오직 배우자감을 만나겠다는 목적으로, 제가 그다지 열정도 없는 분야의 동호회에 다니는 일은 도저히 못해요.

    원글님도 커리어에 쌓기에 목적을 두셨으면 확실하게 밀고나가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한가롭게 이 동호회, 저 동호회, 이 봉사 단체, 저 봉사 단체 기웃 거리며 남자 물 어떤가 보고 다니며 허송세월하면,

    커리어도 별로, 결혼도 별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별로인 것에 만족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도 있으니가 선택은 원글님이 하셔야겠지만요.

  • 20. 도레미
    '14.11.25 11:53 PM (180.69.xxx.157)

    답변 다 감사해요.
    솔직히 좋은 직장 잇엇던 33살때보다 선 시장에서 제 가격(?)이 떨어진걸 느껴요.
    말하면 모두 아 좋은 곳 다니네 라 할 직장(씽크탱크) 다녔고, 좋은 학벌과 노후준비된 중산층집인데
    제가 회사를 관두고 1살 더 먹으면서 나이 많은 백수 취급을 받네요....그전 이력들이 백지인건지
    자살 충동까지 느낍니다...

  • 21. ㅇㅇㅇ
    '14.11.25 11:56 PM (211.237.xxx.35)

    대학원공부한다고 성생활 없을것도 아닌데? 남자가 결혼 꺼릴 이유가 없다??? 허허
    섹스만 해주면 공부하는거 기꺼이 지원해준다?
    참내.. 이건 뭐 너무 부끄러워서 손발이 다 오그라드네요;;

  • 22. ㅇㅇㅇ님
    '14.11.26 12:03 AM (98.217.xxx.116)

    "섹스만 해주면 공부하는거 기꺼이 지원해준다?"

    저는 그런 말 한 적 없어요. 그렇게 해석을 하시는 분이 이상한 거죠.

    저는 부부생활의 여러 즐거움 중 한 가지를 예로 들어서, 대학원 공부 하면서도 부부 생활의 즐거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더 극단으로 가면

    결혼 후 서로 지구 반대편에 떨어져 살아도, 나를 사람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믿음만으로 부부의 연을 이어갈 수도 있겠지요.

  • 23. 힘내요
    '14.11.26 12:06 AM (203.226.xxx.21)

    결혼해서 전업주부하기엔 훌륭한 이력이 아까우니까
    공부든 취직이든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세요.
    솔직히 석사까지 마치고 전업인 분들보면 국가적 낭비같아요. 진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저도 1년 쉬고 막상 재취업하려고 했더니 정말 힘들더군요. 생각보다 큰 약점으로들 보더라구요 쉬었다는걸. 아직까지 우리나라 그래요...
    저라면 일단 딴생각 안하고 진로부터 결정하겠어요

  • 24. ..
    '14.11.26 12:25 AM (1.245.xxx.239)

    제 친한언니가 34살 모태솔로인데요.본인은 아니라고해도 엄청 눈이 높아요 ㅡㅡ 그래서 누굴 소개를 못시켜주겠더라구요..감히 나에게 저런남자를?이렇게 생각할까봐 ..

  • 25. 98.217.xxx.116
    '14.11.26 12:33 AM (211.237.xxx.35)

    말도 안되는 말장난 하지 마시고요.
    여자가 대학원 공부해도 성생활 할수 있으니까 남자가 결혼 꺼릴 이유없다는건 바꿔말하면
    여자가 섹스 해줄수 있으면 대학원 공부해도 남자가 결혼 할수도 있다는거잖아요.

    무슨 성생활이 부부생활 여러 즐거움중 한가지 예를 들었다느니.. 대학원 공부하면서도
    부부생활의 즐거움이 있을수 있어서 결혼한다다고요? ㅎㅎ

    부부생활 할수 있고 성생활 할수 있으면 어떤 경우에라도 결혼할수 있는거네요?
    생각좀 하고 말을 하세요.

    결혼할때 여자랑 남자는 다르다 이소리부터가 개소리임

  • 26. 211.237.xxx.35님
    '14.11.26 12:38 AM (98.217.xxx.116)

    스스로 인증하시네요. 말장난은 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남성중심 가부장적 시각으로 보면 남자가 손 까딱 안 했는데, 부인이 청소, 빨래, 설거지 해놓는다, 이런 거 부부생활의 즐거움이겠지요. 대학원생 부인을 맞아들이지 않는 남자의 생각에는 이런 부부생활의 즐거움이 없거나 적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그게 부부생활의 즐거움의 전부는 아니지요. 다른 여러 가지 즐거움이 있고, 성행활도 그 중 하나이지요.

    그런데 오직 섹스 때문에 결혼을 하고 부인의 대학원 공부를 지원해준다느니 하는, 말도 안되는 아주 저급하고 지저분한 말장난을 꺼내신 것은 바로 ㅇㅇㅇ, 211.237.xxx.35님입니다.

  • 27. 하하하
    '14.11.26 12:41 AM (175.223.xxx.63)

    98님의 자기모순 쩌네요.
    생산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도 결혼할수 있단 시각이 그 반대인 남성은 반드시 직업을 갖고 가족을 먹여살려야한단 시각이 깔려있는 거죠.
    왜 자기 헛소리에 변명을 하며 할수록 말도 안되는....

  • 28. 하하하
    '14.11.26 12:43 AM (175.223.xxx.63)

    한마디로 여자는 직업없어서 결혼할수있단 지극히 가부장적 사고방식을 말해놓고 원... ㅎㅎ

  • 29. .....
    '14.11.26 12:47 AM (182.225.xxx.191)

    그런데 원글에서 석사까지 했다고 나와있어서 대학원 졸업한줄 알았는데.. 댓글내용이.. 결혼하고 대학원공부라고 나와있어서 .. 전 박사과정 밟는건가 했는데..

    결혼하고 대학원을 들어간다는건가요 .. 댓글 내용들이 그래서 제가 잘못 이해하는건가 싶네요...

  • 30. 175.223.xxx.63님
    '14.11.26 12:48 AM (98.217.xxx.116)

    "남성은 반드시 직업을 갖고 가족을 먹여살려야한단 시각이 깔려있는 거죠."

    글 못 읽으시네요.

    저는 현실을 얘기한 것입니다. 뭐가 바람직하다거나, 현실이 어떻게 되도록 해야 한다거나 하는 식의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175.223.xxx.63님은 혼자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소설 써서 그 소설 속의 인물을 댓글로 공격하십니다.



    혹시 원글님께 자신감을 심어주시려고 연극하세요? 현실에는 이렇게 글도 못 읽는 사람도 많은데, 원글님 같은 분이 왜 기분이 내려앉아가지고 있냐는 메세지를 전달하려고요?

  • 31. 하하하
    '14.11.26 12:50 AM (175.223.xxx.63)

    원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게 누군지.;;; 문해력은 누가 문제인지;;;

  • 32. 석사인데 대학원 가려고?
    '14.11.26 12:51 AM (98.217.xxx.116)

    제 추측에 원글님은 석사 나왔으나,

    박사과정에 새로이 들어가거나, 이전에 받은 석사 분야와는 다른 분야의 석사과정에 새로이 들어가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 33. 하하하
    '14.11.26 12:51 AM (175.223.xxx.63)

    자꾸 현실을 기술했다고 주장하는데, 요즘의 현실은 게다가 34살이면 직업이 없을 경우 결혼이 쉽지 않다... 이것도 현실입니다. 옳고 아니고를 떠나서.

  • 34. 하하하님
    '14.11.26 12:54 AM (98.217.xxx.116)

    현실은 34살에 직업이 없는 경우라도 남자냐 여자냐에 따라 다릅니다.

  • 35. 98
    '14.11.26 12:57 AM (175.223.xxx.63)

    그니까요. 조금 다르죠. 왜 그럴까요?
    그 이유가 바로 님이 든 가부장적 사고라고요. 답답 ㅎ

  • 36. 하하하님
    '14.11.26 1:02 AM (98.217.xxx.116)

    현실에는 그런 가부장적 사고를 가진 남자들도 있고 여자들도 있습니다. 제가 아니라고 한 적 없는 데 뭐가 답답한가요, 175.223.xxx.63님?

  • 37. ...
    '14.11.26 1:05 AM (183.98.xxx.6) - 삭제된댓글

    외모 괜찮고 성격괜찮은 여자 모태솔로는 본적이 없어요
    외모 직장도 좋은데 주위에서 오년동안 소개팅을 안해줬다면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지금상황에서 두마리 토끼 잡기는 힘들듯 싶구요
    커리어 좋으면 커리어 우선순위로 두세요
    요새 남자들도 다 따져요

  • 38. ㅇㅇㅇ
    '14.11.26 1:17 AM (115.136.xxx.178)

    일단 3년간 다닐 대학원이 로스쿨이면 결혼스펙으로 나쁘지 않아요.
    요샌 굳이 아내가 살림 안해도 되는 시대고요. 많은 남성들이 밥 안하고 변호사인 아내를 살림 반들반들하는 한때 직장 다닌 아내보다 자랑스러워 하고 선호합니다.

  • 39. 남녀 바꾸면 간단하죠?
    '14.11.26 1:30 AM (91.113.xxx.170)

    34살 남자, 백수, 3년간 대학원 갈 예정.
    님 같으면 결혼하실래요? 조건 자체는 상대가 아니라 님이 폭탄 아닌가요?

  • 40. ...
    '14.11.26 1:54 AM (114.201.xxx.102)

    에휴. 저도 백수에 미혼이예요.
    학력이나 커리어도 원글님보다 훨씬 안좋고
    카드빚만 몇 백 있는 상태인데.
    결혼이란 게 내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소소한 공부 자기계발) 이라도 해야 되나 싶네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 41. 98.217.xxx.116
    '14.11.26 2:22 AM (211.237.xxx.35)

    이보세요.
    여자 남자 다를거 없어요.
    남자가 백수라서 결혼 못하면
    여자도 백수면 결혼 못하는겁니다.
    현실이 도대체 뭐가 달라요.

    자꾸 이말 저말 해서 본질 흐트리고 말장난 하지 말고요.
    원글님 입장의 남자랑 98.217.xxx.116님 결혼할수 있어요?
    나이 서른넷 1년이상 경력단절에 다시 몇년 공부하겠다고 하는 남자랑?
    아님 딸이 있다면 그런 사윗감 데려오면 허락하시려나요?

    뭐 빨래 설거지 같은거 다해주는거 좋아하는 가부장적인 남자면 그게 부부생활의 즐거움일거라고요?
    이게 뭔 개 풀뜯어먹는 소리래요?
    어쩌다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약간 상태 이상한 남자 기다리는거에요?

  • 42. ,,
    '14.11.26 3:15 AM (72.213.xxx.130)

    모쏠이고 무직인데, 빨리 대학원을 가던가 취직을 하던가 하세요. 고민해봤자 누가 나타나기 전에 해결안 될 문제니
    님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 43. ㅇㅁㅂ
    '14.11.26 5:37 AM (93.96.xxx.6)

    결혼은 결혼이고 먹고는 살아야되지않나요? 취직이 더 급한것같은데 ㅡㅡ;;;

  • 44. ㅇㅇ
    '14.11.26 8:29 AM (211.36.xxx.33) - 삭제된댓글

    34살 직업 없는 여자 좋아할 남자 없어요. 그 전부터 연애를 하고 있었던게 아니라면. 취직을 하시던가 아님 빨리 대학원 가서 공부를 마저 끝내셔야죠.

  • 45. ㄹㅇ
    '14.11.26 8:31 AM (124.49.xxx.103)

    휴............


    백수는 그렇다 쳐도 34살 모태솔로인게 더 문제 아닌가요??

    본인 성격은 평범에 외모도 괜찮다고 하는데
    30대 중반까지 모쏠이면 굉장히 심각한데요,....

    혼기 문제가 아니라..

    자각못하겠지만. 굉장히 까다롭거나 눈이높거나 철벽을치거나 남자심리 모르거나 성적매력이 없거나...

    상대방과 맞춰가며 사는걸 잘 못하거나...

    이런게 더 문제인데요..

    백수노처녀라도 연애잘했던 사람은 시집 가는데 문제없는데
    님은 34살 모쏠이라는게 굉장히 큰 문제네요...

  • 46. 나는나
    '14.11.26 9:34 AM (203.226.xxx.90)

    냉정하게 말해서 님이 연예인급이거나 아파트 한채 사오는 거 아니면 34살 백수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자는 거의 없어요 조건을 뛰어넘을만큼 엄청 매력적인 경우라면 또 모르지만 모태솔로라니 그런 것 같지 않네요. 결혼이 왠말입니까. 정신차리고 공부든 취직든 열심히 준비하세요. 요즘 남자들도 얼마나 조건 따지는데요 젊은 남자들 대부분 혼자 벌어서 못살고 여자 먹여살리거나 공부시킬 생각 없어요

  • 47. 26
    '14.11.26 10:14 AM (223.33.xxx.20)

    모태솔로거나 직업없이 전업할수있으나 나이가 문젠듯해요

  • 48. ...
    '14.11.26 6:22 PM (175.121.xxx.16)

    서른 넘은 나이에 집에 있다고 하면
    다들 꺼리긴 할 겁니다.
    어서어서 취직을....

  • 49. 모쏠이 문제있는 거
    '14.11.26 8:08 PM (36.38.xxx.34)

    는 아니예요......

    모쏠 많이 아는데 문제있어서 모쏠이 되는 건 아니죠........

    연애박사가 인간성이 탁월해서 존경해드려야 하는 게 아니듯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무래도 덜 개방적이라서 그렇죠.

    서양애들처럼 열살만 넘으면 이성관계

    고등학생때 이미 다 성경험하는 문화가 아니고

    많이 제약이 있죠. 스스로도 잘 안 사귀구요......

    모쏠이 선이나 소개팅으로 남자 만나거나,,

    첫번째 연애로 바로 결혼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소개팅을 많이 해보셈.

  • 50. 사랑79
    '14.11.26 9:22 PM (222.99.xxx.254)

    34살 백수인데 모태솔로...
    모태솔로인거 자체가 뛰어난 미모는 아닌거 같구요...
    만약 3년 공부 더한다면 결혼은 더 어렵습니다
    일단 눈높이 낮춰 직장부터 잡고, 소개받는게 제일 괜찮은 방법같네요.
    어영부영하다 평생 연애못해볼수도 있어요...

  • 51. 98.217.xxx.116
    '14.11.26 11:53 PM (119.69.xxx.42)

    병맛 같은 댓글 좀 그만 싸지르세요.

  • 52.
    '15.9.13 5:23 PM (59.30.xxx.220)

    오래된 글이지만 댓글 한번 달아보는데요 이미 본문에 이유가 다 나와있네요

    (외모 탓은 아닌듯. 마른듯한 몸매에 얼굴 괜찮아요 ㅠㅠ)

    일반적으로 본인의 외모에 대해 대부분 낙관적이고 특히나 제 3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때는 솔찍하지 못한 편이죠

    일단 마른듯한 몸매는 실제로 마르지 않으나 말라보인다는 주관적 표현인데 마르지 않다는것을 감추는 표현인듯 하고 얼굴이 괜찮다는건 예쁘지 않다와 동의어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썸남이 있었다는데 30살 이전의 남자는 기본적으로 여자를 못 만나서 안달이 나 있습니다. 썸남의 기준을 어디까지로 잡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질적으로 남자의 고백이 없던 썸남이라면 썸남이 아니라 여성분의 짝사랑이 확률이 매우 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431 연말정산이요. 어디에 신청하는 건가요? 1 2015/01/19 446
457430 '스펙 초월 공무원채용' 시스템 도입된다 세우실 2015/01/19 789
457429 어린이집에서 자꾸 저런일이 발생하는 이유..txt 2 dd 2015/01/19 919
457428 좋은부모님 밑에서 이쁘게 잘자라도 애가 이상해질수 있나요. 2 ... 2015/01/19 1,509
457427 아픈아이를 키워요 6 나는엄마 2015/01/19 1,389
457426 실비보험 관련 해서 아는게 없어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5 추천도 해주.. 2015/01/19 727
457425 태국 방콕으로 처음 여행을 갑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22 처음 2015/01/19 4,720
457424 나이들어서 돈이 많은게 행복할까요? 자식 걱정없는게 행복할까요?.. 4 노년 2015/01/19 2,844
457423 국정원이 박지원 지지한다라는 '자로'글은 악의적인 저격용 음해로.. 1 더티게임 2015/01/19 571
457422 고등학생이 읽을만한 경제관련 책 추천부탁드려요~~ 2 ... 2015/01/19 3,406
457421 30개월 치과진료문의해요~(어금니가 영구치인가요?유치인가요?) 2 쏜00 2015/01/19 1,120
457420 백화점상품ᆢ온라인상에서 사면 좀 싸나요? 3 ㅈㅇ 2015/01/19 734
457419 라스에 신정환 다시 나왔으면 합니다. 10 라디오스타 2015/01/19 2,181
457418 남자친구 선물로 니트를 샀는데요.. 1 선물 2015/01/19 714
457417 베게 추천 좀 해주세요.. 2 뭐 사지 2015/01/19 1,200
457416 엄마 눈쳐짐+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하신다고 하는데 5 sysmax.. 2015/01/19 3,826
457415 그림 옆에 찍을 호 하나 지어주세요 2 감사합니다 2015/01/19 304
457414 눈감은 양심…위기 불감증 키운다 세우실 2015/01/19 363
457413 여러분!!!운동화 제일 간편하게 빨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6 운동화 2015/01/19 1,653
457412 6세 남아 보드게임 추천좀 해주세요.. 3 보드게임 2015/01/19 1,410
457411 연말 정산 서류중, 안경점이 폐업했어요 궁금 2015/01/19 1,800
457410 다시 외국나가는데..조언 좀..^^;; 5 맘미나 2015/01/19 736
457409 sk기변시 기존폰반납함 본사들어가나요?? .. 2015/01/19 367
457408 커피머신 30만원대 추천 부탁드려요 7 주니 2015/01/19 1,975
457407 살이 왜 안빠질까요? 좀 봐주세요 ㅠ 13 2015/01/19 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