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에서 산 청소기 환불 문제

주니차니맘 조회수 : 10,782
작성일 : 2014-11-25 22:00:58
올 4월 코스트코에서 일렉트로룩스 청소기를 샀습니다. 그동안 잘 썼는데 오늘 갑자기 전원이 안 들어오네요ㅜㅜ. as 받으러 가자니 살짝 귀찮은 맘이 들어요. 시간이나 비용 생각도 나구요.
코스트코 몇년째 비싼 회원비 내고 다니면서 환불, 반품 한번 한적 없는데, 이럴때 환불해도 되는거 아닐까요... 가능할까요?
IP : 121.161.xxx.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5 10:02 PM (175.206.xxx.71)

    아.........

  • 2. 제리맘
    '14.11.25 10:07 PM (218.48.xxx.120)

    보통 6개월이상 쓰고 고장이 나면 as 생각하지 않나요?
    심하시네요.

  • 3. 구입후
    '14.11.25 10:12 PM (94.56.xxx.122)

    한두번 쓴 것도 아니고 7개월이나 쓰다가 전원이 안켜진다고 환불이라....
    준이 찬이 어머니 그러지 마세요.

  • 4. 진짜
    '14.11.25 10:15 PM (112.162.xxx.157)

    진상이 있긴 있네요...
    원글님 같은 사람이 진짜 진상입니다...에휴~~~

  • 5. 음...
    '14.11.25 10:15 PM (121.174.xxx.106)

    일단 가져가 보세요. 7개월이나 쓰고 환불하기도 그렇지만 그정도 사용햇는데 전원이 안오는건
    제품에 하자가 있는거니까요.

  • 6. 코스트코가
    '14.11.25 10:20 PM (121.174.xxx.114)

    예전에 테팔 전기 그릴 샀는데
    전원이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릴 쓸일이 없어서 한달넘게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가져갔었는데 완전 쏘쿨하게 묻지마 환불 ..

    그때 이런거 악용하는 사람 있겠구나.. 했는데 여깄네요 -.-

  • 7. 원글맘
    '14.11.25 10:22 PM (121.161.xxx.46)

    네, 사실 환불하면 진상일까? 하는 생각이 안 들었던건 아니네요. 그래서 시도하기전 여기에 한번 질문올린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7개월이란 시간이 환불하기엔 긴 시간이고, 멀쩡한 전자제품의 ' 전원' 이 고장나기엔 짧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자가 있는 제품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고, 자연스레 연회비를 낸 이유가 이런 하자품의 환불보장이 아닌가 했구요.

  • 8. 상식
    '14.11.25 10:31 PM (58.225.xxx.21)

    상식있는 사람이라면 이런경우 연회비 냈으니 환불해야겠다 생각하는게 아니라 as를 받아야겠다 생각하지않나요
    7개월만에 고장났으니 심난하겠지만 환불은 진상이란
    생각이 먼저드네요

  • 9. ㅇㅇㅇ
    '14.11.25 10:33 PM (211.237.xxx.35)


    제발 양심적으로 좀 삽시다.
    부끄럽지 않으세요?
    멀쩡한 전자제품이 저절로 고장났는지 아니면 잘못사용해서 고장났는지 알수도 없고요.
    일단 AS맡기는게 당연한겁니다.
    연회비 낸다 해도 나중에 해지하면 다시 돌려받죠.

  • 10. 주니차니맘
    '14.11.25 10:42 PM (121.161.xxx.46)

    네, 답변들 잘 읽었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전원버튼은 일상적인 사용중, 방금전까지 썼는데 다른방 하느라고 콘센트를 옮겨 꽂았더니 갑자기 작동이 안된거라 사용부주의에 의한 고장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청소기 버튼을 뭐 얼마나 더 조심해서 사용해야 했을까요? 자체 하자 외엔 특별한 고장 사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 코스트코 연회비를 회원가입 해지해가며 돌려받은 적은 물론 없구요.
    어쨌든.. 여기에 질문을 올렸다는 자체가 제 맘에도 일말의 가책 비슷한게 있었단 얘기일테니, 내일 AS먼저 알아봐야겠네요.

  • 11. 주니차니맘
    '14.11.25 10:43 PM (121.161.xxx.46)

    삼성청소기 10 년 넘게 써도 아무 이상 없었는데 심난하네요

  • 12. ...
    '14.11.25 10:54 PM (223.62.xxx.43)

    진상ㅡㅡ
    아이구

  • 13. 주니차니맘
    '14.11.25 11:24 PM (121.161.xxx.46)

    쌓이는 '진상' 지적에 댓글 더이상 안 올리려다가, 감정 싣지 않고 조언 주신분이 계셔서 다시 올립니다. 코스트코에 AS 문의 해 보겠습니다.감사해요^^

  • 14. ㅇㅇㅇ
    '14.11.25 11:24 PM (211.237.xxx.35)

    물론 연회비 지금까지 돌려받진 않으셨겠죠. 코스트코 이용하려니깐요.
    연회비 낸이유가 하자품의 환불보장?이라는 소릴 하시니 말하는겁니다.
    게다가 하자품의 환불보장이라니몇달 쓸만큼 쓰고 고장낸후 환불해버리는비용이라고 하면
    원글님 경우에 차라리 말이 되네요.
    청소기 사용부주의 한경우 많아요.
    그리고 청소기 잘 되다가 다른 방으로 옮겨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고장났다고 제품문제라고 단정짓듯
    말씀하시는데 한계점에 와서 완전 멈춘것일수도 있고요.
    먼지망 같은거 잘 안비우거나 망을 잘못 끼워 사용하다가 모터쪽에 먼지 같은게 들어갈수도 있고..
    사용부주의 경우의 수가 엄청 많아요.
    제품 하자였다면 진작 초기에 고장났겠죠.
    억지좀 쓰지마세요.

  • 15. 좋게..
    '14.11.25 11:24 PM (121.174.xxx.106)

    그런데 보통 저런식으로 고장나면 담에 또 고장이 잘나더라구요.
    가전제품 운이 없는거라고 봐야죠.
    환불하기에는 좀 진상이긴 하지만 짜증나죠. 이런 경우는...

  • 16. 그거
    '14.11.25 11:45 PM (121.150.xxx.42)

    밧데리 다 되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저도 1년정도 사용하고 고장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그 제품은 밧데리를 갈아야해서

    신랑이 인터넷에서 밧데리구입하고 갈아서

    지금 잘 사용하고 있어요

    환불은 심하지 않나요?

    As받아보세요

  • 17. 주니차니맘
    '14.11.25 11:50 PM (121.161.xxx.46)

    배터리요? 어머 생각도 못했네요. 알아볼게요. 감사해요~

  • 18. ...
    '14.11.26 6:43 AM (24.86.xxx.67)

    아... 한국은 기준이 다른가요? 대부분 진상이라고 하셔서 놀라워요.. 보통 1년 매뉴팩쳐(만든 회사에서) 워런티 따라올텐데요. 환불은 좀 그렇지만 교환은 해주지 않나요? 제가 사는 곳은 그래요. 코스코는 제품을 만든 회사에 리턴하면 되니까요. 제가 한국 시스템을 잘 모르는건지... 진상이라는 댓글이 많아서 좀 놀라고 있는 중이여요. 교환은 안되나요?

  • 19. 주니차니맘
    '14.11.26 2:04 PM (121.161.xxx.46)

    조언들 감사히 받았어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 계실까봐 후기올려요. 우선 코스트코 전화했더니 일렉 as 전화번호를 알려주더라구요. 일렉에 전화했더니 방문수리 해 준답니다. 청소기 들고 찾아가지 않아도 되는게 일단은 맘에 드네요.

  • 20. 주니차니맘
    '14.11.26 2:05 PM (121.161.xxx.46)

    상황이 완전히 정리된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 21. 주니차니맘
    '14.11.28 5:28 PM (121.161.xxx.46)

    에구, 호옥시나 경과가 궁금하신분이 계실까봐 올려요.
    어제 AS기사님이 방문해서 점검후, 전원버튼의 접촉이 잘 안되는것 같다며 가져갔다가, 오늘 가져오셨네요. 전원버튼 수리후 작동됩니다. 무상수리였구요.왜 그렇게 됐는지 물어봤는데 그럴수도 있다고 애매하게 말씀하시곤 서둘러 가시더라구요.
    제 기준엔 비싼가격의 제품이었기에 접촉불량이란 고장에 대해 화도나고 어이도 없네요. 7 개월만에 버튼의 접촉불량이라.니... 청소기 전원버튼을 험하게 사용할 수나 있나요? 어쨌든 상황은 이렇게 종료가 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797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바람, 외도에 관한) 부탁드립니다ㅠㅠ 2 Maximu.. 2014/11/26 1,276
439796 사업자등록후 카드가맹점 등록 해 보신분 계세요? 2 ,, 2014/11/26 785
439795 맞선관련 32살과 33살은 많이 다를까요? 13 .. 2014/11/26 4,908
439794 생후44일정도 된 아기인데 변을 안봐요~ 6 엠마 2014/11/26 1,232
439793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법! 14 굴레 2014/11/26 4,953
439792 [최재영 목사 방북기1]완공을 앞둔 평양국제공항 신청사에서 일어.. NK투데이 2014/11/26 473
439791 "생활비 없어 밥 굶어..설탕물로 허기 달래".. 6 행복한나라 2014/11/26 3,505
439790 일반 위내시경 할만한가요 25 궁금 2014/11/26 9,695
439789 이번에 지원하는 고등학교 떨어지면 1 agg 2014/11/26 1,159
439788 치료법 있을까요? 고소공포증 2014/11/26 392
439787 여자 나이 28살.누구든 진지하게만나야할까요? 8 ^^ 2014/11/26 1,981
439786 농협 인터넷뱅킹 1 방글방글 2014/11/26 991
439785 OECD마저 최경환에게 경고를 날렸군요. 4 정신나간최경.. 2014/11/26 2,413
439784 이혼했는데 초면에 결혼했느냐는 질문 대응법 좀 알려주세요 46 대답 2014/11/26 6,139
439783 굴은 알이 작을 수록 상품이죠? 1 ... 2014/11/26 1,360
439782 지식경제부 장관하면서 자원외교 말아 쳐먹은 자원외교 말.. 2014/11/26 570
439781 혹시 드림큐라고 아세요~? 1 ny1128.. 2014/11/26 758
439780 이케아 2015 카달로그 책이 쫙 꽂혀 있어요. 7 2014/11/26 2,369
439779 대전 삼성중공업 어떤가요? 1 궁금 2014/11/26 944
439778 시댁 김장을 다녀왔는데..답답해서요.. 32 답답 2014/11/26 14,341
439777 여러분들은 안피곤하세요? 4 ... 2014/11/26 1,314
439776 시어머니 생신에 선물로 니팅밍크 머플러 약소한가요? 2 시어머니.... 2014/11/26 1,443
439775 허니버터칩 본인은먹었으면서 못먹어본남들보곤 먹지말라는거 웃겨요ㅎ.. 11 ... 2014/11/26 1,971
439774 마늘 찧는데...토요일에 김장하려면 2 정성들여 2014/11/26 681
439773 타이 마사지 팁이 궁굼합니다 3 2014/11/26 6,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