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특별히 힘들지도 않은곳인데 늘 피곤에 쩔어사네요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보면 구역질이 날 지경이예요
낮에 넘 피곤한데 잠시 몇십분이라도 눈좀 붙이면 살거같은데 의자에 앉아 일해야하니 넘 미칠거같더라구요..ㅠㅠ
아..진짜 쉬고싶네요.. 가끔 하루 휴가내서 애들 유치원 보녀놓고
집에 들어와 있으면.. 이게 천국이구나 싶어요
돈만 좀 많더라면.. 관둘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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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들 어떻게 버티시나요?
여행가고싶다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4-11-25 19:22:51
IP : 223.62.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죽기살기로
'14.11.25 7:33 PM (220.72.xxx.248)이를 악물고 버티는 중
2. 제가 그랬어요
'14.11.25 7:33 PM (112.186.xxx.156)애들 한창 크고, 저는 정말 죽지못해 사는 사람일때
제 소원은 딱 이틀만 나를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가서 편히 푹 쉬다 오는거였어요.
그땐 정말 넘넘 힘들었는데
이제 애들도 크고 절약생활의 결과로 저축도 늘고 하니깐
그때 나를 일하지 않을 수 없게끔 나를 막다른 길로 내몰던 가난이
나를 성장하게 한 비결이었구나 해요.
그때 가난하지 않았다면 내가 이렇게 성장하고 발전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거예요.3. ^^
'14.11.25 8:22 PM (121.172.xxx.250)제가 그랬어요님 완전 공감~~ 저도 넘 힘들었지만.. 편하게만 살았다면 항상 제자리의 나로 있었겠지요..
4. 제가
'14.11.26 12:21 AM (121.127.xxx.245)그래서 과감히 그만두었어요!! 넘좋아요 ~제 몸세포가 살아있음을 느끼며 아이들하고 맘껏껴안으며 지내고있긴한데 살짝겁나긴해요
경제적으로 살짝 불편해질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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