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이 있는 대학원 가도될까요?ㅠㅠㅠㅜ

공수니& 조회수 : 2,918
작성일 : 2014-11-25 16:26:03
대학원지망생 처자입니다.....
원래 갈 생각없었는데요..늦바람이 불어서 내년 봄학기 입학을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요..제가 가려는 대학원의 실험실! (하필??) 거기에 전 남친이 있는거에요ㅜㅜ
미련남은 사람이라..ㅠㅠ괜히 더 거기 가고 싶고 그럽니다...ㅠ

솔직히 꼭 그 학교 아님 안되는 것도 아니고^^;;;
다른 학교 비슷한 연구를 하는 데 가도 되긴하지만요.. 
뭐랄까..
가서 살도 많이 뺐구 좀 달라진 모습도 좀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요~

물론, 괜히 갔다가 상처받을까싶기도해요ㅠㅠ
거기 남자가 적고여자가 많아서
 썸녀가 있을 수도 있고?사귈 수도 있을테니깐요

어쨌든 "남자 눈에는 집착같아 보이겠죠?"ㅠㅠㅠㅜㅜㅜ
제목처럼 "전남친이 있는 대학원..실험실로 가도 될까요?" :(
제가 진짜 늦바람이라..ㅠㅠ그전엔 그 쪽으론 눈길도 안줬었던 거 알거든요..

따끔하게ㅠㅠ말해주심좋겠어요



IP : 183.101.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지마쇼
    '14.11.25 4:27 PM (14.47.xxx.36)

    가지마쇼. 갈려면 그 남자 졸업하면 가던가..

  • 2. 삼산댁
    '14.11.25 4:28 PM (222.232.xxx.70)

    그분이 솔로시면 가셔서 다시 한번 시작해 보세요.님이 미련이 남았으니....

  • 3. 남자가 미련 있었으면
    '14.11.25 4:31 PM (180.65.xxx.29)

    벌써 연락왔어요.

  • 4. 노노
    '14.11.25 4:33 PM (175.223.xxx.233)

    절대요. 공부도 안되고 소문이나 이상하게 안나면 다행이입니다.

  • 5. ...
    '14.11.25 4:36 PM (14.34.xxx.13)

    나중에 헤어진 남친에 미련남아 대학원 들어온 여자 꼬리표 뗄 수 있을만큼 실력이 우수해요? 주위사람들한테 무시나 안당하면 다행이겠네요.

  • 6. 역시
    '14.11.25 4:41 PM (183.101.xxx.20)

    윗님들 말씀처럼 마음은 진짜 끝장보고 싶고..솔로면 잘 되보고 싶긴한데요..

    대부분 말리시는 군요..ㅠㅠ 제가미련남았다구 남자도 ㅠㅠㅠ미련 남진 않겠죠?ㅎㅎㅎ....귀찮아하고 불편해할 수도 있단 거..소문등등..ㅠㅠㅠ 댓글로 새삼 깨닫네요..감사합니다..ㅠㅠ

  • 7. ,,
    '14.11.25 4:45 PM (72.213.xxx.130)

    대학원은 절반은 인맥형성이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에요. 평생 동문으로 남을텐데 누구 누구 사겼다 헤어진 거 평생 안주걸리로 올라와요.

  • 8. 결코
    '14.11.25 5:01 PM (112.172.xxx.183)

    님에게 유리하지 않을 듯. 더구나 여초 실험실...ㅎㄷㄷㄷㄷ 그거 결국 뾰록날걸요. 그럼 가루가 되도록 까이실 거예요.

  • 9. ---
    '14.11.25 5:03 PM (84.144.xxx.150)

    대부분 말리는 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그러지 마세요; 끔찍하네요.

  • 10. 소름끼쳐요
    '14.11.25 5:05 PM (203.226.xxx.63)

    미안한데 입장바꿔서
    남자가 나 따라서 대학원 뒤늦게 들어왔다면 남은 정마저 다 떨어질듯...

  • 11.
    '14.11.25 5:05 PM (115.163.xxx.20)

    불나방이신가요? 왜 스스로 화상을 입을려고 뛰어드는지.....참....--;

  • 12. ...
    '14.11.25 5:07 PM (180.229.xxx.175)

    동생이라면 욕하며 말렸을듯요...
    세상은 넓고 널린게 남자에요~
    다른학교 가도 더좋은 놈 있다에 500원걸어요...

  • 13. ...
    '14.11.25 5:23 PM (222.117.xxx.62)

    상대남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정리한 지 좀 됐고 미련도 없는데..
    예전 여자가 학교 후배로 나타난다...

    죄송하지만...영화 미저리 느낌...

    그리고 혹 다닌다면 소문은 어쩌려구요..
    남자들이 입이 무거울 것 같나요..
    그냥 무늬만입니다.

  • 14.
    '14.11.25 5:40 PM (183.101.xxx.20)

    소름 돋고, 미저리 정도인가요..@0@;; 정말 가면 안되겠네요;;
    이 분야에도 관심생겼서 우리방 왔구나~ 정도로 생각할 줄 알았는데ㅠㅠ
    좋았었던 감정에 치우쳐서 상식적으로 생각을 못했나봐요....더 좋은 사람 만나서 500원 드리고싶네요^^..

  • 15. Arenao
    '14.11.25 5:40 PM (210.125.xxx.85)

    대학원에 가면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기는 하지요...
    다만 불편하게 많은 시간을 함께 할겁니다. 안가는게 나아요.

  • 16. 미련 없으시면
    '14.11.25 7:55 PM (59.6.xxx.151)

    무슨 상관 하려고 들어왔는데

    살도 많이 뺐고 ㅠㅠㅠ

    절대로 가지 마세요
    차라리 다른 경로로 우연을 만들어보면 모를까
    리스크가 너무 크죠
    대학도 아니고 대학원이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18 영어해석 부탁드려요. 7 엄마 2014/12/21 721
447517 식혜질문이요 식혜 2014/12/21 526
447516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영구임대 아파트요 33 처음본순간 2014/12/21 17,221
447515 간단한 영어문장 이해가 안되어서요. 4 .. 2014/12/21 844
447514 예쁜 달력 살데없나요? 3 ... 2014/12/21 1,350
447513 신용카드 한도줄인다고 씀씀이가줄까요? 7 으앙으엥으엉.. 2014/12/21 1,671
447512 좀전에 mbc해피타임 보신분 계세요? 3 ㅇㅇ 2014/12/21 1,838
447511 조현아 전부사장의 치켜뜬 눈 (펌) 2 샐리 2014/12/21 4,059
447510 전 40대 기혼입니다. 8 ^^ 2014/12/21 3,311
447509 21개월 수유 끊어야 될까요? 10 바보엄마 2014/12/21 1,447
447508 여자가 이러면 맘이 아예 떠난건가요... 7 힘든요즘 2014/12/21 3,188
447507 부모복 없음 남편복도 없어요...? 20 하하...... 2014/12/21 9,398
447506 대학도서관 시민에게 개방하라~!! - 이해안되요 31 이해안되요 2014/12/21 6,042
447505 허리통증 거창병원 응급실 어디가야할까요? 1 둥이맘 2014/12/21 883
447504 부모님 환갑때 뭐해드리셨어요? 15 궁금 2014/12/21 6,051
447503 65세 노인 한달 생활비 200 43 실버 2014/12/21 22,093
447502 싫어하는나라 있으세요? 33 ㄱㄹ 2014/12/21 3,002
447501 아이크림을 발랐는데 ㅜㅜ 1 ㅇㄷ 2014/12/21 960
447500 진정 감사해서 드리는 합격사례금 6 감사 2014/12/21 2,208
447499 (추억의동영상)노트없는 박근혜 무식발산 6 ... 2014/12/21 2,591
447498 친구를 찿습니다 (황주란) 3 미국에서 2014/12/21 1,084
447497 (동영상) 보배드림 제네시스 삼단봉 난동 사건 8 제네시스 2014/12/21 3,344
447496 남편때문에 깼어요. 4 밉다.저 .. 2014/12/21 1,789
447495 솔방울 가습기 만드는 법 천연가습기 2014/12/21 1,043
447494 나이.경력많은 영어강사에요..가르치기가 싫어요 20 싫다 2014/12/21 7,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