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이 있는 대학원 가도될까요?ㅠㅠㅠㅜ

공수니&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14-11-25 16:26:03
대학원지망생 처자입니다.....
원래 갈 생각없었는데요..늦바람이 불어서 내년 봄학기 입학을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요..제가 가려는 대학원의 실험실! (하필??) 거기에 전 남친이 있는거에요ㅜㅜ
미련남은 사람이라..ㅠㅠ괜히 더 거기 가고 싶고 그럽니다...ㅠ

솔직히 꼭 그 학교 아님 안되는 것도 아니고^^;;;
다른 학교 비슷한 연구를 하는 데 가도 되긴하지만요.. 
뭐랄까..
가서 살도 많이 뺐구 좀 달라진 모습도 좀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요~

물론, 괜히 갔다가 상처받을까싶기도해요ㅠㅠ
거기 남자가 적고여자가 많아서
 썸녀가 있을 수도 있고?사귈 수도 있을테니깐요

어쨌든 "남자 눈에는 집착같아 보이겠죠?"ㅠㅠㅠㅜㅜㅜ
제목처럼 "전남친이 있는 대학원..실험실로 가도 될까요?" :(
제가 진짜 늦바람이라..ㅠㅠ그전엔 그 쪽으론 눈길도 안줬었던 거 알거든요..

따끔하게ㅠㅠ말해주심좋겠어요



IP : 183.101.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지마쇼
    '14.11.25 4:27 PM (14.47.xxx.36)

    가지마쇼. 갈려면 그 남자 졸업하면 가던가..

  • 2. 삼산댁
    '14.11.25 4:28 PM (222.232.xxx.70)

    그분이 솔로시면 가셔서 다시 한번 시작해 보세요.님이 미련이 남았으니....

  • 3. 남자가 미련 있었으면
    '14.11.25 4:31 PM (180.65.xxx.29)

    벌써 연락왔어요.

  • 4. 노노
    '14.11.25 4:33 PM (175.223.xxx.233)

    절대요. 공부도 안되고 소문이나 이상하게 안나면 다행이입니다.

  • 5. ...
    '14.11.25 4:36 PM (14.34.xxx.13)

    나중에 헤어진 남친에 미련남아 대학원 들어온 여자 꼬리표 뗄 수 있을만큼 실력이 우수해요? 주위사람들한테 무시나 안당하면 다행이겠네요.

  • 6. 역시
    '14.11.25 4:41 PM (183.101.xxx.20)

    윗님들 말씀처럼 마음은 진짜 끝장보고 싶고..솔로면 잘 되보고 싶긴한데요..

    대부분 말리시는 군요..ㅠㅠ 제가미련남았다구 남자도 ㅠㅠㅠ미련 남진 않겠죠?ㅎㅎㅎ....귀찮아하고 불편해할 수도 있단 거..소문등등..ㅠㅠㅠ 댓글로 새삼 깨닫네요..감사합니다..ㅠㅠ

  • 7. ,,
    '14.11.25 4:45 PM (72.213.xxx.130)

    대학원은 절반은 인맥형성이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에요. 평생 동문으로 남을텐데 누구 누구 사겼다 헤어진 거 평생 안주걸리로 올라와요.

  • 8. 결코
    '14.11.25 5:01 PM (112.172.xxx.183)

    님에게 유리하지 않을 듯. 더구나 여초 실험실...ㅎㄷㄷㄷㄷ 그거 결국 뾰록날걸요. 그럼 가루가 되도록 까이실 거예요.

  • 9. ---
    '14.11.25 5:03 PM (84.144.xxx.150)

    대부분 말리는 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그러지 마세요; 끔찍하네요.

  • 10. 소름끼쳐요
    '14.11.25 5:05 PM (203.226.xxx.63)

    미안한데 입장바꿔서
    남자가 나 따라서 대학원 뒤늦게 들어왔다면 남은 정마저 다 떨어질듯...

  • 11.
    '14.11.25 5:05 PM (115.163.xxx.20)

    불나방이신가요? 왜 스스로 화상을 입을려고 뛰어드는지.....참....--;

  • 12. ...
    '14.11.25 5:07 PM (180.229.xxx.175)

    동생이라면 욕하며 말렸을듯요...
    세상은 넓고 널린게 남자에요~
    다른학교 가도 더좋은 놈 있다에 500원걸어요...

  • 13. ...
    '14.11.25 5:23 PM (222.117.xxx.62)

    상대남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정리한 지 좀 됐고 미련도 없는데..
    예전 여자가 학교 후배로 나타난다...

    죄송하지만...영화 미저리 느낌...

    그리고 혹 다닌다면 소문은 어쩌려구요..
    남자들이 입이 무거울 것 같나요..
    그냥 무늬만입니다.

  • 14.
    '14.11.25 5:40 PM (183.101.xxx.20)

    소름 돋고, 미저리 정도인가요..@0@;; 정말 가면 안되겠네요;;
    이 분야에도 관심생겼서 우리방 왔구나~ 정도로 생각할 줄 알았는데ㅠㅠ
    좋았었던 감정에 치우쳐서 상식적으로 생각을 못했나봐요....더 좋은 사람 만나서 500원 드리고싶네요^^..

  • 15. Arenao
    '14.11.25 5:40 PM (210.125.xxx.85)

    대학원에 가면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기는 하지요...
    다만 불편하게 많은 시간을 함께 할겁니다. 안가는게 나아요.

  • 16. 미련 없으시면
    '14.11.25 7:55 PM (59.6.xxx.151)

    무슨 상관 하려고 들어왔는데

    살도 많이 뺐고 ㅠㅠㅠ

    절대로 가지 마세요
    차라리 다른 경로로 우연을 만들어보면 모를까
    리스크가 너무 크죠
    대학도 아니고 대학원이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719 사과랑 당근주스 먹는데 좋은 거 같아요 4 매일 2014/11/27 3,210
439718 진짜오랫만에친구만나는데 누가밥사야할까요? 10 ^^ 2014/11/27 2,960
439717 37세 워킹맘 회사생활 고민입니다. -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 21 회사생활고민.. 2014/11/27 4,155
439716 수학 영어요 2 예비고1 2014/11/27 793
439715 연 수입 17조…가난한 이웃엔 4%, 교회가 세금납부 거부하는 .. 3 샬랄라 2014/11/27 878
439714 우리 시어머니는 저한테 왜 그러실까요? 11 궁금 2014/11/27 2,469
439713 최진실 추억의 노래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대학가요제 2014/11/27 889
439712 노종면 기자..해고는 정당..대법원판결. 6 사법부..권.. 2014/11/27 770
439711 2011년도에 개박이가 운전면허도 쉽게해줘서 10 다개판침 2014/11/27 1,764
439710 지에쓰에서 판매하는 락앤락 뽁뽁이요 1 어떨까요 2014/11/27 669
439709 43살 살빠져도 얼굴각이 더 부각되고 더 커보여서 우울해요. 10 거울보기싫어.. 2014/11/27 2,680
439708 고마운 사람들 1 2014/11/27 525
439707 ...펑 10 //// 2014/11/27 1,724
439706 동거 비난 말라! 유연한 결합, 출산율 올린다 3 레버리지 2014/11/27 924
439705 머리아프네요. 세입자 분께 말해야 하는데... 10 전세비 2014/11/27 2,183
439704 서인국이 나오는 왕의 얼굴ᆢ 1 궁금 2014/11/27 1,221
439703 권력과 돈의 맛은. 어떤 것일까? 5 점둘 2014/11/27 1,191
439702 지금까지 살면서 젤 잘한일이 뭐세요? 104 ㅁㅁ 2014/11/27 15,615
439701 코오롱 이웅렬, 수상한 부실계열사 지원 의혹[추적] 마우나리조트.. 2014/11/27 686
439700 결혼식 피아노반주할때 뭐 입으면 이쁠가요? 4 남자아이 2014/11/27 830
439699 저는 나이들면 고시원같은데서 혼자 살고 싶어요 55 -- 2014/11/27 15,417
439698 김장배추가 덜 절여 졌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4/11/27 3,000
439697 1월 강원도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 2014/11/27 1,319
439696 부동산에 집 보여주실때 번호키 오픈하시나요?황당하네오 18 세입자 2014/11/27 3,100
439695 영화추천글은 언제나 좋아요.영화 또 추천해주세요 6 영화 2014/11/27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