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시골 할머님댁에 대한 추억은 누구나 있겠지요?
북한의 시골은 과연 어떠할지, 북한의 시골에 대한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http://nktoday.kr/845
어릴적 시골 할머님댁에 대한 추억은 누구나 있겠지요?
북한의 시골은 과연 어떠할지, 북한의 시골에 대한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http://nktoday.kr/845
사진 잘봤어요.
근데 여기 나온 시골집들이요, 사실 사람들이 사는 집이 아니라 북한 정부가 전시용으로 마을 단위를 만들어 낸 곳이예요.
don't tell my mother라는 National Geography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Diego라는 진짜 잘생긴 청년이 세계 오지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하도 위험한 여행을 하고 다니니까 울엄마한테는 말하지마.. 라는 제목인데요. ㅎ
그중에 북한 편이 있었어요. 전 외국에 사는데 어느날 tv를 틀었는데 그러잖아도 제가 이 프로그램 애청자라서 이 프로그램을 보는 편인데 그날 북한을 떡하니 갔더라구요. 그래서 흥미 진진하게 봤지요.
그 프로그램을 보면 정말 자세히 북한 생활 이곳저곳을 보려고 했었던 취재진의 노력이 보이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절대로 정해진 곳 이외에는 다른 어떤것도 취재를 할수 없고.. 최선을 다해서 진짜로 잘사는 모습만 보여줄려고 노력하고 모든게 거짓으로 일관된.. 그런 모습이 생생하게 나와요.
바로 그 프로에 나왔던 시골집 그대로네요. 거기에서 보이거든요. 이렇게 깨끗한 집에.. 그 청년이 도착한다고 하니까 어디서 한 가족이랍시고 왔는데. 거기에서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다른 집들은 다 비어있는것 같은데 다른 집을 가보자고 해도 딱 개방된 한 집만 보여주고 필사적으로 막는 관료들 모습.. 방문한 집은 살림한 흔적이 전혀 없구요..
에휴.. 깝깝하지요.. 그 프로그램 진짜 한국에서도 많이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벌써 꽤 몇년 된 프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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