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대건설 수원장안 힐스테이트, '후져서 못살겠다' 입주민과 갈등

누수 조회수 : 4,467
작성일 : 2014-11-25 15:12:37
 http://www.bulmanzero.com/news/articleView.html?idxno=9450

현대건설 수원장안 힐스테이트, '후져서 못살겠다' 입주민과 갈등

입주민 "준공 2년 후에도 기반시설 미완공" vs 사측 "일부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민원 다 해결했다"

[불만닷컴=정수연 기자] 현대건설(대표 정수현)의 프리미엄 아파트 힐스테이트에 대한 입주자들의 원성이 높은 가운데,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에서도 입주자와의 갈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2월 준공을한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경기 남부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홍보됐다. 이에 걸맞게 현대건설은 분양 전부터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세계3대 트랜드 회사가 단지 내외부 디자인을 맡아 단지의 40%에 달하는 조경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왔다.

그러나 실상은 알려진 것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비슷한 시기에 들어선 주변 타 아파트 보다 분양가는 비싸지만 조경은 비교가 안될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입주자 A씨는 아파트의 기반시설이 입주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완공되지 않았고 하자보수 지연도 한번 받으려면 3~4개월이 걸린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입주자 대표회 역시 기반시설을 지난해 2월 28일까지 완공하기로 했으나 어린이 공원, 산책로·조경 등을 위한 토지수용을 협의로 하지 않고 공사비는 적게 들고 기간을 길게 걸리는 민사소송을 선택해 입주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A씨에 따르면 현대건설 측은 지난 2012년 2월 20일 시행사·시공사·입주예정자대표 긴급 간담회가 있기 전까지 기반시설이 시행사 몫이라고 답변하다가 간담회에서 사과를 하면 '자사가 책임지고 할 사항'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고 한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입주자들의 불만은 이뿐만 아니라 자동 출입관리 시스템 등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장점을 꼽던 현대건설에 실망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 다른 입주자 B씨는 "국내 최초 차량용 중계장치, 홈네트워크 등이 입주한지 1년 6개월만에 안정화에 접어들어 '인간 마루타'가 된 기분이었다"고 비판했으며 "독서실, 북카페도 바닥재 문제와 환기부족으로 곰팡이 냄새가 코를 찔렀고 독서실 이용 학생 중에는 피부과 치료를 받은 아이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겨울에 준공이 된 탓이었는지 옥상은 벌써 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져 발로 비비면 흙처럼 일어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최상층 57세대 중 여러 세대가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해 보수를 받기도 했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분양가와 관련해서도 입주민들이 항의를 하고 있다.

최초 분양 당시 5억6604만원~6억4393만원에 육박한 47평 분양가가 현재 1억4000여만원 할인 분양 중이다. 미분양 세대 때문이다.



비싸게 주고 들어갔는데 물떨어지고 

인간 마루타된 기분으로 살고 있다니...

더군다나 분양가 1억 넘게 할인.

현대건설이 아파트 잘 짓는 줄 알았는데 다 옛날이야기로군.


힐스테이트, 프리미엄 롯데캐슬, 이름만 영어로 근사하게 지어놓으면 프리미엄 되나?


IP : 207.244.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언니
    '14.11.25 3:56 PM (203.226.xxx.168)

    언제적 기사인지?
    미분양 끝났어요.

  • 2. 윗님
    '14.11.25 5:08 PM (59.27.xxx.47)

    올해 6월 기사데요?
    그리고 하자가 문제지 미분양이 문제인가요?
    미분양이야 회사도 어쩔수 없지만 미분양을 1억 넘게 할인해줘서 해결했다면(..진짜 해결했는지도 모르지만)
    기존에 분양자들에게 설득 하려는 제스취어는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게다가 조경도 재대로 안되었다고 하고 방수도 엉망이고...이건 아니죠
    방수는 재대로 공사해도 오년에 한번씩 재공사 해줘야 방수가 유지되는 건데
    이건 초장 부터 방수가 깨졌으면 방수하자 뿐만 아니라 구조에도 문제 없다고 누가 장담하겠어요
    그리고 여름마다 물새요
    팔아 치우면 끝이라는 현대 마인드 때문에 소비자만 고생하게 생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771 ESTA 신청 수수료가... 9 하와이 2014/11/25 1,232
438770 60대 중반~1월에 일본 북해도 여행 어떨까요? 6 삿포로 2014/11/25 2,217
438769 헤어코팅도 머리결 상하나요? 2 ㅇㅇ 2014/11/25 1,814
438768 테이블34 같은 맛있는 브런치 레스토랑 추천 부탁드려요. 1 브런치 2014/11/25 1,009
438767 연말정산시 배우자 수입이 년 300만원 미만일 경우... 4 연말정산 2014/11/25 3,080
438766 아이들 앞으로 소액 적금도 세금 내나요? 세금 2014/11/25 878
438765 김수창 바바리맨 검사가 기소유예 처분 받았어요 7 제주지검장 2014/11/25 1,977
438764 박근혜 x파일 6 최태민 2014/11/25 5,641
438763 돼지김치찌개에 육수 어느 것이 더 맛있나요? 6 고기 2014/11/25 4,668
438762 이탈리아나 유럽 살다오신분~ 옷 브랜드 뭐하나 여쭤봐요 2 궁금 2014/11/25 1,150
438761 거실창.. 창문에 맺히는 물.. 8 ... 2014/11/25 2,191
438760 운전자보험을 들려고 하는데요~ 7 궁금 2014/11/25 841
438759 양복살때나 전기메트살때 씌워주는 검정색 겉포.. 2 아리송 2014/11/25 676
438758 남자고등학생 암보험 가입할때 뇌졸중,심근경색도 넣어야할까요? 8 고민고민 2014/11/25 1,255
438757 전통주 맛있는게 뭘까요? 9 2014/11/25 653
438756 미녀의 탄생 주상욱씨 참 좋아하는데요.. 8 으악 ㅜㅜ 2014/11/25 2,811
438755 에스티로더 노란크림 써도 얼굴이 건조해서 따가운대.. 1 43 2014/11/25 788
438754 다시 찾은 단촐한 내 삶 10 좋구나 2014/11/25 4,420
438753 딩크족이 부러워요. 27 ..... 2014/11/25 6,369
438752 학자금대출을 만약 자식이 못갚으면 부모가 대신 갚아야 되는가요?.. .. 2014/11/25 1,290
438751 아들녀석 군대갔어요 16 .. 2014/11/25 2,874
438750 조희연 교육감님은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는데 교육청은 요새 진짜 .. 4 아.. 2014/11/25 962
438749 사무실에, 은행에서 오는 사람들 있죠? 1 혹시 2014/11/25 768
438748 외국인 초대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 5 ㅇㅇ 2014/11/25 642
438747 '집안살림 중 이것만큼은 똑부러지게 한다' 하는 거 있으세요? 15 살림 2014/11/25 3,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