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생신때 단호박타르트vs딸기타르트 어떤게 좋을까요?

새댁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4-11-25 14:37:12

시어머니는 갓 60 지나신 분이신데요

이번주 생신이신데 단호박 타르트를 만들어갈지, 아님 딸기 타르트 만들어 갈지 고민이에요

원래는 약식케이크 만들어갈까 했는데 주변에서 너무 올드하다고그래서..

 

남편한테 살짝 물어봤더니 둘다 좋아하시겠지 뭐 하면서 아들인데도 엄마가 뭐 좋아하는지도모르네요 ㅡㅡ;;

이번이 결혼하고 두번째 생신인데 제가 출산예정일 얼마 남지 않아서 이번엔 직접 식사는 못차려드릴거같아 케이크만 구워가고 외식하고 선물 전해드리려고 하는데 직접 구워가는거 아무래도 사는거보다 맛없다고 안좋아하실까요?

82 시어머니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그리고 구워가는게 더 낫다하시면 딸기랑 단호박 중에 어떤게 더 나을지 답변 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IP : 58.234.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딸기
    '14.11.25 2:39 PM (211.207.xxx.203)

    보기엔 딸기 타르트가 화려해요, 정말 생일 분위기 확 나요, 애들도 좋아하고.
    단호박은 어른들은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더라고요.

  • 2. 딸기랑 블루베리랑
    '14.11.25 2:44 PM (121.174.xxx.62)

    이쁘게 올리면 너무 좋을듯 하네요.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키톡에 좀 올려주세요~

  • 3. 멋진 며느리이시네요
    '14.11.25 2:51 PM (124.50.xxx.35)

    저흰 아버님은 롤케익만 드시고, 어머님은 파운드 케익, 소보루, 팥빵 이런 걸 좋아하신다는 걸 알아서
    (맘에 안 드시는 건 안 시고 왜 싫은지 대놓고 말씀하시는..)
    확실히 어머님 좋아하시는 게 뭔지 힌트라도 먼저 얻으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서 답 드리는 분들은 모두 어머님의 식성을 모르거든요.
    (어머님께 안부전화 드렸을때, 어머님, 어머님은 생신케익으로 어떤 스타일이 좋으세요? 하고 마치 사갈 것 처럼.. 그래놓고 직접 만들어가면 며느리가 이뻐보이지 않을까요?)

    혹 못 알아내시면,
    (타르트 만드실 줄 아시면 롤케익같은 건 쉬운 분일꺼라는 전제하에)
    딸기 생크림 롤케익 작은 거 하나랑 타르트 손바닥 만한거 종류별로 2개정도씩 만드시면 어떨까 싶네요.
    하나는 딸기, 하나는 견과류, 하나는 단호박 이런 식으로..
    (파운드케익같은 건 퍽퍽하다고 싫어하시는 분들이 연세드신 분들 중에는 더 많은 거 같아서요..)

    하여간 멋진 며느리이심이 분명하여 부럽습니당.

  • 4. ^^
    '14.11.25 3:01 PM (222.106.xxx.155)

    비쥬얼은 딸기 압승 입니다.
    아... 갑자기 한스의 딸기 크림치즈 타르트가 생각 나는군요.^^

  • 5. ㅎㅎ
    '14.11.25 4:46 PM (211.239.xxx.58)

    시어머님도 여자고, 선물은 일단 예쁘고 봐야 합니다.
    "어머님 건강을 위해 단호박을.." 하는 건 다음에 해도 되니, 처음에는 예쁘고 달달한 딸기 타르트 해 가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343 기독교인 여러분 혹시 이런 생각 해보셨습니까 5 일모도원 2015/01/19 821
457342 목사와 터키행..'식사도중 사라져' 5 참맛 2015/01/19 4,761
457341 우리나라 대부분 교회가 대한장로회 인가요? 2 궁금 2015/01/19 773
457340 게시판에서 개신교 홍보하는 사람들이나 4 ........ 2015/01/19 507
457339 다른 집 남편도 애(3~4살) 키울 때 이런가요? 2 ... 2015/01/19 1,396
457338 말을 욱하면서 하는 사람.. 멀리해야 할까요? 15 누구의 문제.. 2015/01/19 2,823
457337 ISIS 동성애자 처형 장면 5 ..... 2015/01/19 4,044
457336 허벅지 함 만져보세요. 딴딴? 물컹? 어떠세요? 4 사십대후반분.. 2015/01/19 3,134
457335 아이와 가는 제주 겨울여행 1 집콕하고픈이.. 2015/01/19 1,070
457334 개신교인들 버릇 37 일모도원 2015/01/19 3,987
457333 리포터 박슬기 아세요? 15 조으다 2015/01/19 6,997
457332 전세대출받을려고 하면 집주인허락 맡아야 해요? 4 궁금 2015/01/19 2,462
457331 ebs 공부 못하는 아이... 6 ... 2015/01/19 4,244
457330 조지루시 글 보다가... 외제 가전제품 뭐 쓰세요? 5 -- 2015/01/19 1,785
457329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주는것도 못받게 되네요 7 메말라가는 .. 2015/01/19 2,666
457328 이 패딩 어떠세요... 5 ㅇㅇㅇ 2015/01/19 1,638
457327 나는 이 배우가 나오는 작품이라면 꼭 본다 27 장미 2015/01/19 3,633
457326 밑반찬좀 공유해 주세요.. 5 놀부 2015/01/19 2,029
457325 강호동.. 재밌나요? 8 ㅇㅇ 2015/01/19 1,935
457324 ㅇㄺㅈ으로 영적성장을 경험하신 분이 있나요? 2 acv 2015/01/19 1,999
457323 용인 수지 물가가 엄청 비싸다는데요, 비교좀해주세요 8 생활비 2015/01/19 3,610
457322 인터넷 하다보면 물건 하나가격이 1500원인데 2 영이네 2015/01/19 1,155
457321 중고등학교때 선생님한테 엄~청 맞은 기억이... 6 중고등학교 2015/01/19 1,694
457320 혼자사는 중년남성에게 어떤 반찬과 국이 좋을까요?? 4 질문 2015/01/19 1,642
457319 연말정산 때 부양가족 정보제공 동의 받는거... 1 궁금이 2015/01/19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