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생신때 단호박타르트vs딸기타르트 어떤게 좋을까요?

새댁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4-11-25 14:37:12

시어머니는 갓 60 지나신 분이신데요

이번주 생신이신데 단호박 타르트를 만들어갈지, 아님 딸기 타르트 만들어 갈지 고민이에요

원래는 약식케이크 만들어갈까 했는데 주변에서 너무 올드하다고그래서..

 

남편한테 살짝 물어봤더니 둘다 좋아하시겠지 뭐 하면서 아들인데도 엄마가 뭐 좋아하는지도모르네요 ㅡㅡ;;

이번이 결혼하고 두번째 생신인데 제가 출산예정일 얼마 남지 않아서 이번엔 직접 식사는 못차려드릴거같아 케이크만 구워가고 외식하고 선물 전해드리려고 하는데 직접 구워가는거 아무래도 사는거보다 맛없다고 안좋아하실까요?

82 시어머니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그리고 구워가는게 더 낫다하시면 딸기랑 단호박 중에 어떤게 더 나을지 답변 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IP : 58.234.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딸기
    '14.11.25 2:39 PM (211.207.xxx.203)

    보기엔 딸기 타르트가 화려해요, 정말 생일 분위기 확 나요, 애들도 좋아하고.
    단호박은 어른들은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더라고요.

  • 2. 딸기랑 블루베리랑
    '14.11.25 2:44 PM (121.174.xxx.62)

    이쁘게 올리면 너무 좋을듯 하네요.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키톡에 좀 올려주세요~

  • 3. 멋진 며느리이시네요
    '14.11.25 2:51 PM (124.50.xxx.35)

    저흰 아버님은 롤케익만 드시고, 어머님은 파운드 케익, 소보루, 팥빵 이런 걸 좋아하신다는 걸 알아서
    (맘에 안 드시는 건 안 시고 왜 싫은지 대놓고 말씀하시는..)
    확실히 어머님 좋아하시는 게 뭔지 힌트라도 먼저 얻으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서 답 드리는 분들은 모두 어머님의 식성을 모르거든요.
    (어머님께 안부전화 드렸을때, 어머님, 어머님은 생신케익으로 어떤 스타일이 좋으세요? 하고 마치 사갈 것 처럼.. 그래놓고 직접 만들어가면 며느리가 이뻐보이지 않을까요?)

    혹 못 알아내시면,
    (타르트 만드실 줄 아시면 롤케익같은 건 쉬운 분일꺼라는 전제하에)
    딸기 생크림 롤케익 작은 거 하나랑 타르트 손바닥 만한거 종류별로 2개정도씩 만드시면 어떨까 싶네요.
    하나는 딸기, 하나는 견과류, 하나는 단호박 이런 식으로..
    (파운드케익같은 건 퍽퍽하다고 싫어하시는 분들이 연세드신 분들 중에는 더 많은 거 같아서요..)

    하여간 멋진 며느리이심이 분명하여 부럽습니당.

  • 4. ^^
    '14.11.25 3:01 PM (222.106.xxx.155)

    비쥬얼은 딸기 압승 입니다.
    아... 갑자기 한스의 딸기 크림치즈 타르트가 생각 나는군요.^^

  • 5. ㅎㅎ
    '14.11.25 4:46 PM (211.239.xxx.58)

    시어머님도 여자고, 선물은 일단 예쁘고 봐야 합니다.
    "어머님 건강을 위해 단호박을.." 하는 건 다음에 해도 되니, 처음에는 예쁘고 달달한 딸기 타르트 해 가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791 검찰총장딸 수사안하겠죠?? 3 ㄱㄴ 21:07:08 154
1699790 22기 영숙얼굴이 1 영숙 21:05:46 253
1699789 담주엔 더 많이나와주세요 오늘본 소녀들... 1 .,.,.... 21:02:07 369
1699788 한글 --맨위에 모래시계 줄자같은거...이동 어떻게 시켜요? 2 헬프미 20:58:34 93
1699787 참쑥떡 하나 먹었는데 속이 울렁거리네요 1 ㅜㅜ 20:58:03 286
1699786 진정 우리 국민들이 뭘 잘못했나요? 5 국민 20:57:10 272
1699785 워시타워 쓰시는 분 1 .. 20:55:39 214
1699784 난 대체 왜 이러는지요. 9 천천히 20:53:23 561
1699783 요즘 쪽파가 싸요 1 20:52:40 552
1699782 폭싹)제가 눈물터진 포인트는요 4 ufgh 20:51:40 737
1699781 얼린쪽파로 파전 괜찮을까요 땅지맘 20:48:35 96
1699780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 고 최진실님 느낌나지 않았나요 7 새댁 20:44:29 926
1699779 한문철은 매번 레전드래.... 3 ㅋㅋ 20:42:19 638
1699778 대장암후 피로 9 20:38:31 895
1699777 친구 곧 출산인데 출산선물? 20:38:03 83
1699776 대학생 딸과 행진하다 집에 갑니다. 7 .. 20:36:14 579
1699775 초등이하 맘인데 폭싹 상견례장면 저때랑 별반 다른게 없어요 1 .... 20:34:48 523
1699774 나이들면 키가 커야 멋있는거 같네요 15 40대 20:32:33 1,477
1699773 25기 광수 보면서 생각난 30년 전 그 남자 4 쎄한 느낌 20:32:05 686
1699772 아이유에 대해 거들자면 3 자도 20:31:40 955
1699771 폭삭속았수다...전 뒤로갈수록 별로네요 10 qwr 20:27:12 1,126
1699770 천주교 사제·수도자 시국선언문 17 ㅅㅅ 20:26:02 1,130
1699769 샤넬 woc 생겼어요 3 0011 20:25:36 904
1699768 방광염 자연치유는 안되는거죠? 12 ㅜㅜ 20:25:16 843
1699767 남양주에서 송추에서 맛집이나 카페 2 바람 20:24:50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