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렉산더 맥퀸 해골 스카프 어때요?

해골좋아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4-11-25 11:58:18
유행하고 상관없이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추구하는 편인데요,
한동안 국내/외에서 유행하던 알렉산더 맥퀸 스컬 스카프
요즘은 잘 안하나요?

해골 모티브는 유행과 상관없이 꾸준히 있어왔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한번 휩쓸고 가면 좀 식상하거나 한물간 느낌이 나잖아요;;

많이 착용하는 얇은 실크보단 파시미나 혼방이 더 실용적이라 좋아하는데
마음에 드는 색상 나오면 하나둘씩 모으는 재미로...

어차피 유행과 상관없이 좋아하지만
나이가 좀 있어서(30대 중반) 이제 매니악한 아이템은 자제해야 하는지  ㅠㅠ



IP : 222.235.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25 12:00 PM (218.38.xxx.119)

    독고진 때문에 너무 유행해서...

  • 2. 밀크티
    '14.11.25 12:06 PM (223.62.xxx.96)

    전 아직도 잘 두르고 다닙니다^^
    말씀대로 좀 두툼한 파시미나 스탈이 더 이쁘고 실용적이어요, 비싸서 그렇지..

  • 3. 위에 분
    '14.11.25 12:11 PM (222.235.xxx.172)

    맞아요. 유행이나 트렌드 하고 상관없이 누가 뭐래도 제가 좋으면 됐죠.
    근데 유행과는 상관없이, 나이를 한살두살 더 먹어가니까 이런 매니악한 아이템이 나에게 어울리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요.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이의 취향과 개성도 존중하지만
    사회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내 취향을 추구하는게 좀 힘들때도 있어요.
    글로만 쓰려니 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기도 한데...
    최근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압박감 때문에 괜히 위축돼서;;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요.

  • 4. ??
    '14.11.25 12:18 PM (222.235.xxx.172)

    원래 제 댓글 바로 위에 있던 분이 댓글을 지우셨네요;;

  • 5. 소리
    '14.11.25 12:24 PM (121.133.xxx.69)

    무난하게 어울리는 거 같아요! 4년 전부터 소장하고 지금도 애용하고 있어요

    어디든 세련되게 연출되어서^^
    흰티셔츠에 둘러줘도 훨씬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들고

    버버리머플러 처럼 둥둥 뜨는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어우러 져서
    유행지난 느낌은 없는 거 같아요!
    에르메스 스카프보다ㅜ훨씬 잘이용하고 있고
    아직 완소 아이템이에요^*

  • 6. 소리
    '14.11.25 12:26 PM (121.133.xxx.69)

    생각보다 매니아틱한 느낌은 나지 않더라구요
    제가 기본 베이직에 둘러줘서 그런지. 정정에도 제법 잘 어울리구요~

  • 7.
    '14.11.25 12:30 PM (1.250.xxx.113)

    그 해골 무늬가 너무 싫더라구요.
    세련됐다는 느낌보다 그냥 이상해요. 불호.

  • 8. 해골(스컬)이
    '14.11.25 12:38 PM (222.235.xxx.172)

    호불호, 취향이 확실히 나뉘죠.
    너무 징그럽거나 유치하게 표현된 캐릭터는 저도 별로지만
    맥퀸의 생전 identity나 작품세계를 좋아해서 그런지 그 스카프의 해골들이
    저한테는 우는 듯, 웃고있는 듯 볼 때마다 다른 표정으로 보이더라구요 ㅎㅎㅎ

  • 9. 무지개1
    '14.11.25 1:17 PM (24.16.xxx.193)

    음..저는 윗분들하고 생각이 좀 다른데..너무 확 떴었고 너무 지나간 느낌이 들긴해요
    그래도 누가 하고지나간다고해서 별로다 혹은 촌스럽다 라고 판단하진 않고.. 그냥 하나보다 이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603 보통 학종과 교과전형에서 내신... 3 ㅎㅎ 2015/09/10 1,761
481602 이 정도면 저한테 관심이 없는 여자분이겠죠? 12 .. 2015/09/10 3,051
481601 게임하라고 하는 아빠 1 엄마 2015/09/10 893
481600 8 고민. 2015/09/10 1,627
481599 술과 음악과 책 모두 함께 있어요 2 전부다 2015/09/10 764
481598 연세드시면 어머니들 모피코트에 눈이 가나요? 13 .... 2015/09/10 2,573
481597 토익 단어책 어떤게 좋을까요? 2 엄마 2015/09/10 909
481596 왜 나는 친구가 없지 23 그랬나봐 2015/09/10 6,427
481595 아베 ‘장기집권’ 무혈입성…안보법 개정 속도 내나 2 전쟁법안 2015/09/10 487
481594 40대 눈밑지방재배치 성공하신분 na1222.. 2015/09/10 1,331
481593 해운대에 9월말에 가려는데요 4 바다 2015/09/10 1,072
481592 무시당하는 직장동료언니를 위해싸워줬건만!! 15 한숨 2015/09/10 4,799
481591 긴급속보는 김무성뉴스니 저처럼 놀라지 마세요. 4 밑에 2015/09/10 1,870
481590 단독실비 보험 가입하기가 어려운건가요? 10 보험 2015/09/10 7,401
481589 정부부처 공무원 중에서 과장이면 몇 급인가요? 5 어링 2015/09/10 9,411
481588 73년생 모여봐요~~ 80 .. 2015/09/10 4,631
481587 운동열심히하면 이뻐지네요 2 관리 2015/09/10 3,148
481586 카톡 안하시는분 3 . 2015/09/10 2,028
481585 듀엣34 쇼핑몰 없어졌나요?? 1 헐....... 2015/09/10 1,315
481584 세월호513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인양 전 수색작업때 돌아.. 7 bluebe.. 2015/09/10 655
481583 송은이 김숙 알려주심 분 고마와요 ㅎㅎ 17 웃겨요 2015/09/10 7,121
481582 실리콘 조리도구의 세척 1 설겆이 2015/09/10 2,037
481581 장기기증에 대해 알고싶어요, 혹시 신청하신분 계신가요? 8 000 2015/09/10 1,213
481580 아줌마들 대접받고 싶으면 직장 나오지 마세요 14 왜? 2015/09/10 6,283
481579 키플링 여행가방 써보신분 있나요? .. 2015/09/10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