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중반~1월에 일본 북해도 여행 어떨까요?

삿포로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4-11-25 11:44:36

 

부모님께서 60대 중반이신데 1월말에 북해도로 여행을 보내드릴까 합니다..

 

좀 춥긴 하겠지만 삿포로 눈축제도 있고 호텔이나 음식도 잘나오고..대게 먹고 온천욕등의

일정인데...하나투어로 1인당 135만원 정도 하네요.

 

겨울에 북해도 다녀오신분 계시면 어떠셨는지..궁금하네요..

 

차라리 봄에 벚꽃 축제보러 가시는게 나을련지요??

IP : 121.128.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4.11.25 11:46 AM (116.123.xxx.237)

    춥다고 해서 남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 2.
    '14.11.25 11:53 AM (119.14.xxx.20)

    우리나보다 더 추운데, 한겨울에 거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젊은 사람들도 혹한엔 잔뜩 움추리는 탓에 뇌졸중 위험도 있고 한 마당에요.

    저 얼음축제 끝무렵에 간 적 있는데, 너무 쨍하니 추워 말도 안 나오더라고요.
    멀리 간 거 아까워 꾸역꾸역 보고 다녔지만, 너무 추우니 빨리 실내 전시만 돌고 빨리 돌아가고 싶더군요.
    그리고, 다른 나라 얼음축제라고 특별할 것도 없고, 우리나라와 비슷해요.

    연세 드신 분들은 될 수 있으면 기후 온화한 곳으로 여행 보내 드리는 게 정답입니다.

  • 3. 경험자
    '14.11.25 12:13 PM (59.5.xxx.54)

    7월말즈음 애들 방학 시작하기 전 날 갔어요
    정말 좋았습니다. 지금도 울 애들 랭킹 상위권이예요.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구요.
    아이들과 겨울에 꼭 같이 다시 가보자 했지만 가이드말이 겨울축제 즈음 물가도 비싸고 해서
    호텔도 좋은데 못 간다고 하던데요
    북해도는 초여름이 확실히 좋았어요.
    코스랑 시간 잘 맞추시면 도야호수 불꽃놀이도 장관이예요.

  • 4. 아스파시아
    '14.11.25 12:37 PM (121.160.xxx.133)

    1인당 135만원이면 너무 비싼데요...물론 좋은 호텔이나 료칸가면 더 나오겠지만, 일본을 패키지로 가는 건 너무 돈이 아까워요. 전 겨울 홋카이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최근엔 못갔지만요, 물가가 도쿄보다 싸고 먹을거리도 많아서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 좋아요. 다만 삿포로 눈축제는 추워서 어르신들이 버기엔 그닥. 축제 기간 지나면 싸지니까 축제 기간 지나고 온천 및 식도락으로 다녀오세요. 눈축제 때 사람도 많고 길도 미끄러워서 어르신 모시고 가기 좀 그래요.

  • 5. 아스파시아
    '14.11.25 12:37 PM (121.160.xxx.133)

    버기엔 -> 보시기엔

  • 6. ㅇㅇ
    '14.11.25 4:13 PM (175.199.xxx.61)

    부모님 제작년에 딱 눈축제 기간에 다녀오셨어요. 따뜻한옷, 장갑 준비해드렸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감기들어오셔서 한달을 고생하셨어요. ㅠㅠ 그냥 담부턴 따뜻한데 보내드리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718 가족 앞에서 투신한 중학생 기사 보니 남편 성장 과정과 비슷한 .. 35 여밈 2014/11/29 14,966
440717 왜 끔찍한 상상을 스스로 할까요... 14 ... 2014/11/29 3,659
440716 저는 왜 이럴까요? 1 바보 2014/11/29 948
440715 "해고 6년, 너무 지독한 시간" ☆☆☆ 2014/11/29 927
440714 tv가 파파박하더니 화면 꺼지네요 ... 2014/11/29 546
440713 진상은 호구가 키운다고 제가 그 호구였네유! 3 .... 2014/11/29 3,671
440712 베스트 남상미 결혼글 1 . . 2014/11/29 4,715
440711 손(hand) 을 예쁘게 가꾸는 비법 알려주세요 4 조언 2014/11/29 2,382
440710 하남 아파트 당첨 15 ㄷㄷ 2014/11/29 4,234
440709 좋은 트레이너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피티 2014/11/29 1,382
440708 농협이 주거래은행인데요ᆢ 5 불안 2014/11/29 2,079
440707 미생... 러브라인 없다더니 이제 보니 있네요. 8 ㅠ.ㅠ 2014/11/29 5,510
440706 남자심리,,,,어떤상태일까요? 1 ..... 2014/11/29 800
440705 육아와 복직...고민이 많네요 5 2014/11/29 1,215
440704 곱창절대로먹음안될듯..돼지똥이그대로.. 23 속이 2014/11/29 18,461
440703 남편 몰래 돈 꿍치세요? 26 2014/11/28 5,175
440702 눈이 자꾸 충혈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2 궁금 2014/11/28 1,445
440701 룸메가 시도때도 없이 방에서 전화를.....? 1 ... 2014/11/28 1,084
440700 아버지와나... 다시 들었는데 눈물이 나네요. 1 ... 2014/11/28 1,087
440699 이런걸로도 소견서가 필요한가요 2 .. 2014/11/28 675
440698 오래 걸으면 골반이하 쑤시는 분 10 오. 2014/11/28 3,519
440697 운전 이럴때 난감해요 5 운전 2014/11/28 1,590
440696 가사도우미 할려면 요령이 필요한가요? 1 ~~ 2014/11/28 1,733
440695 미생.. 가슴이 저리네요. 1 한때 2014/11/28 2,269
440694 갈까말까 할때는 가는게 좋은가요? 12 화사랑 2014/11/28 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