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등갈비 배추 우거지, 시래기 넣고 감자탕을 끓여볼까하는데
제가 요리 잘 못하거든요
감자탕같은 음식은 그냥 사먹는게 진리일까요?
아니면 초보가 만들어도 그럴듯한 비법의 레서피가 있으면 소개좀 부탁합니다
조미료 좀 넣더라도 집에서 만들수 있는 음식목록중 하나로 배워보고싶어요
돼지 등갈비 배추 우거지, 시래기 넣고 감자탕을 끓여볼까하는데
제가 요리 잘 못하거든요
감자탕같은 음식은 그냥 사먹는게 진리일까요?
아니면 초보가 만들어도 그럴듯한 비법의 레서피가 있으면 소개좀 부탁합니다
조미료 좀 넣더라도 집에서 만들수 있는 음식목록중 하나로 배워보고싶어요
감자탕 검색해보세요.
고기 자체가
식당에서 먹는것과 달라요.
대충 만들어도 식당보다 나을겁니다.
집에서하는게 훨 좋긴하죠
만드는게 훨씬 싸고,,,
의외로 만들기도 쉬운데요,,,
핏물 빼서 후루룩 한번 끓여내고 양념해서 끓이면 되는데,,,
얼마전에 양파 당근을 갈아서 넣으니 국물맛이 좋더군요,,
히트레시피에 있는 감자탕 해보세요.
조미료 좀 넣고 들깨가루 넣으면
어지간하면 맛있게 나와요
겁내지 말고 여기서 검색해서 만들어보세요
검색해서 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등뼈가 되게 싸더라구요.
전 식당에서 사먹었다가 넘 짜고 조미료 맛이 심해서 그 담부터 집에서 해먹어요.
핏물 잘 빼고 첨 끓인 물 버리고 다시 물 부어 오래 푹 끓이면 되요.
겨울에 따뜻하게 먹기 좋은 음식 같아요. 조미료 안 넣어도 맛있어요.
참고로 나물이네 레시피도 괜찮았어요.
혼자 드실거면 사드시는게 낫고..
가족 있으면 해드세요.
직접 해드시면 감자탕이라는 음식의 가격이 얼마나 사기같은지 느끼실겁니다;;;;;
돼지등뼈 1킬로만 사서 해보세요. (근데 정육점에서 1킬로는 너무 적다고 안판다고 할수도 있어요 ㅠ)
등뼈 씻어서 하룻밤 찬물에 핏물 빼서 끓는 물에 5분 정도 데쳐놓고,
감자 깎아놓고, 우거지, 양파, 양념 털어낸 김치 준비해서
전골냄비에 밑에 우거지깔고 김치 감자 등뼈순으로 얹고
양념장 (된장 고춧가루 마늘 파 국간장)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들깨가루 좀 넣으면 됩니다.
자신 없으셔도 한번 해보세요.
맛있을 수도 그냥 그럴수도 복불복이지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셨으면 도전해봐야 미련이 없어요. ㅎㅎ
저는 좀 심심하게 돼서 입에 착 붙지는 않았어도 먹을만하다 수준의 결과였는데 끓이는 동안 냄새 맡고 질려서 남편이 거부하는 사태가 ㅠ.ㅠ
저도 같은 음식 여러끼 먹기 힘들어하는 편이라 그냥 먹고 싶을때 사먹는게 낫겠다 하고 미련을 버렸어요.
사먹었는데 고기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ㅠㅠ
저는 집에서 감자탕 끓일때는 고기 맛있게 많이 먹으려고
살 두툼한 돼지 갈비로 끓여요
애들 먹기 편하라고 사태 한덩이 넣을때도 있구요
정육점 가면 얄팍한 등갈비 말고 뼈 크고 고기도 두툼히 붙은 돼지 갈비 있거든요
그거 큼직하게 잘라달라고 해서 끓어요
등뼈 보단 비싸지만 등뼈는 뼈가 너무 많아서 뼈무게 많이 나가는것같고
갈비는 상대적으로 고기가 많아 비싸지만 살도 많아요
돼지갈비는 핏물 잘 빼고 시간만 들이면 실패 할게 별로 없어요
하루종일 핏물빼고 푹 끓이고 그게 일 ...
고기를 충분히 끓여내면 어느정도만 해도 국물이 맛있어서 맛있어요 ~~
식당은 냉동 맛없는 고기로 국물 뽑으니 조미료 왕창 필요한거구요
5천원어치면 온 식구가 배불리 먹고도 남습니다
맛도 몸에도 더 좋구요...
우거지는 어디에서 사나요? ㅠㅠㅠㅠ
핏물 빼는데 넉넉잡고 반나절..(찬물에 담궈두고 중간에 물한번 갈아주고.)
그담에 한번 끓여서 그물 버리고 새물 받아서 다시 한번 끓여요.. 푹푹푹 한 두시간?
양념은 마지막쯤에 넣으면 되고요.. 양념이야 다른분둘이 다 말씀해 주셨고..
저같은 경우는 우거지없으면 신김치 물에 몇시간 담궈서 짠기빼고 쓰면 우거지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멸치액젓넣는게 비법이에요ㅋ
시간이 걸려서그렇지 그리 어려운 요리는 아녜요. 시레기는 꼭 양념에 무쳐놨다가 넣어끓이세요.
한번 해보시면 이렇게 간단해?하고 놀래실꺼에요
등뼈 하나사면 5~6천워해요 사먹는거 대자 두냄비는 나올듯...
우거지넣고 양념하기어려우면 작년김치랑 김칫국물넣어도 되구요
부족한 간 저도 윗님처럼 멸치액젓 ㅎㅎ
연배추 삶아서 넣으면 돼요.
전 항상 그걸로 해요.
많이 넣으면 맛있어요.
중불로 2시간 정도 끓여야 잘 뜯어지는것 같아요..
가스비가 좀 드는것 같은데 집에서 그냥 해요...
저도 해먹었더니 정말 맛있어요 식구들도 사먹는거보다 맛있다고
한번 끓는물에 데쳐서 찬물에 씻은 뼈를
찬물 넣고 김치 한사발 넣고 끓이세요.
감자는 따로 삶아 나중에 넣던 반 잘라 처음 부터 넣던 마음대로 하시고요.
간은 액젓으로하시고 먹을때 들깨가루 넣으시면 구수해요.
하나로마트 정육코너에 살많은 냉장돼지 등뼈 잘나와요.
저도 묻어서 질문이요...
등뼈는 다들 어디서 사세요?
전 마트에서 사 봤는데 둘이 넉넉히 먹을 양 샀더니 만원 넘었고
며칠 전에도 하나로마트 갔더니 여전히 만원이 넘더라구요.
5천원어치에 온 식구가 배불리 먹을 정도로 싸게 파는데는 도대체 어디인가요?
그건 그렇고
집에서 만들면 깔끔하고 맛있긴 한데
일단 적은 양을 못 만드니까 몇 끼 내리 먹는거 질리기도 하고
너무 번거로워요.
핏물 빼고 한 번 데쳐내고 나중에 기름기 때문에 설거지도 그렇고
온 집안 섬유에 속속들이 배어든 냄새하며 뼈다귀 모아서 버리는 것도 일이더라구요.(냄새는 풀풀 나는데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하니까)
예를 들어 갈비탕 같은 건 사먹는건 호주산에 비싸고 몇 점 없지만 집에서는, 물론 기본 재료비가 비싸긴 하지만 한우에 넉넉한 양으로 해먹을 수 있으니까 해 먹는 보람이 있는데
감자탕은 소고기만큼 비싼 음식도 아니다보니 그 노력이면 그냥 사먹자 이렇게 되더라구요.
동네정육점에는 1키로씩 파는데가 가끔 있지만
대부분 큰 마트에는 냉동으로 기본 2키로 정도씩 팔아요.
윗님 말이 맞아요.
5천원 가지고는 못사요..지금 상황에서는요.
윗님 성향이면 사먹는게 맞고요
저는 그게 번거롭거나 기름기 신경 안쓰는 주의라...ㅋㅋ
동네 정육점엔 등뼈(척추) 한줄씩 파는데 한줄에 2500원인가 그랬거든요?
(아.. 제가 착각했네요. 1키로에 2500원이였고 한줄에 2키로가 약간 넘었었네요ㅋ)
저도 처음살때 양을 가늠을 못하겠어서.. 여기다 물어봤었는데..
너무 천차 만별이더라구요. 한줄로 4가족이 먹는다.. 둘이서 먹는다..
암튼 저흰 두줄사서 성인 5명이서 먹었는데.. 살이 많이 붙어 있냐 적게 붙어있냐 차이는 있겠더라구요
사먹으면 살 많은 뉴질랜드산.... 해먹으면 살 적은 국내산...
살은 사먹는게 더 많아요... 고기랑 시래기 끓여서... 감자탕 앙념 사다가 해먹어요... 맛을 못내요... 저는 미맹인가봐요.
이마트몰 도드람포크 일키로 2900원
다른건 몰라도 감자탕은 집에서 해먹어요.
초등아이가 감자탕을 좋아하는데 파는건 맵고 조미료맛도 나고 해서요.
동네정육점에 냉장등뼈 들어오는날 사와서 핏물빼고 만들어두면 2~3번 실컷 먹고 한끼정도는 남아서 냉동해뒀다 반찬 없을때 한끼 잘 먹어요.
여기서 레시피 보고 만드는데 사먹는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등뼈 푹 끓여서 건져서 찜닭처럼 간장양념에 당면넣고 매콤하게 뼈찜하면 이것도 별미예요^^
집에서 만드는 감자탕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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