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상현 짠돌이. 김광규한테 밥 한번 안 사.

.. 조회수 : 14,438
작성일 : 2014-11-25 06:15:31

윤상현 결혼한다고 발표하려고 힐링캠프 나왔나보던데

김광규가 나오자마자 오프닝에서 한마디 하더군요.

밥을 한번도 안 샀다고. 다 얻어먹기만하고, 김광규가 돈냈대요.

나혼자산다를 보니까, 김광규가 어려서부터 어렵게 살고 그랬던데

참.. 그런 사람한테 밥 한 번을 안 사고 얻어먹나.. 싶네요. 윤상현 다시 보여요.

윤상현 변명이, 김광규가 밥 먹자고 불렀으니까 먹자고 하는 사람이 내는 거니까 나가서 먹은 거라고 하던데.

그렇게 말하자, 김광규가 윤상현한테

조연인 내가 널 따라가려면, 주연인 니가 한 걸음 갈 때, 난 열 걸음 가야할 만큼 출연료 차이가 커.

라고 하더군요.

윤상현 쯧쯧.

IP : 200.84.xxx.7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5 7:12 AM (211.237.xxx.35)

    저는 우스갯소리속에 뼈가 있다 느껴지는데..
    캐릭터 잡아주는 예능프로도 아니고 저런 우스갯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나요 ㅋ

  • 2. ..
    '14.11.25 7:16 AM (175.223.xxx.97)

    미쳐 농담이더만 애 앞에서 아무 소리도 못한다더니

  • 3. ..
    '14.11.25 7:21 A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근데 김광규씨도 참 속 좁고 꽁하다고 느껴지는게 많은것에 예민하고 섭섭해하고 맘속에 담아뒀다가 시간지나 방송나와 섭섭한거 다 얘기하고 까발리고..나혼자산다어서도 이태곤한테도 예전에 인사안하고 자기 생깠다고 기분나빴다고 ..이태곤이 오해라고하는데도 계속 오해아니고 진짜 안했었다고 계속 곤조부리듯 쭝얼대고..나이도 있는 남자가 방송에서 동료연예인에게 섭섭했던거 기억해두고있다가 까발리듯 얘기해버리는거 별로 보기좋지않았어요..좀생이같아요ㅠ

  • 4. ㅇㅇㅇ
    '14.11.25 7:24 AM (211.237.xxx.35)

    김광규가 진심 웃자고 한 소리였다면, 김광규가 생각 잘못한거고요.
    저거 단순한 우스갯소리로 받아들이는 사람 없을껄요.
    우스갯소리였다면 주연이 한걸음 가는거 따라가려면 조연이 열걸음 간다는 식의
    부연설명은 필요없었겠죠.
    저게 텍스트였다면 국어 지문으로 딱 좋았겠군요.
    틀리는 사람들 많을듯
    한마디 더 하자면 김광규 이서진하고도 친하든데요.
    아예 대놓고 웃자고 들고 캐릭터 잡아주는 예능프로에서조차도
    이서진에 대해서 격의 없이 막말도 하고 그래도
    한번도 저런식의 비난은 안했어요.

  • 5.
    '14.11.25 8:08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김광규 선해보이고 좋던데요

  • 6. ..
    '14.11.25 8:27 AM (122.34.xxx.39)

    윤상현도 어렵게 살았다 하더라구요.
    왠지 짠돌이 일거 같았어요.

  • 7. ...
    '14.11.25 8:32 AM (116.127.xxx.128)

    그게 100프로 농담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이상한거지,
    이건 좀 고쳐라 이 말이죠.
    짠돌이 기질 있다는게 맞는 말일듯,

  • 8. ㄷㄷ
    '14.11.25 9:05 AM (180.230.xxx.83)

    윤상현 좋게 보고 있는데도
    어제 그말은 뼈있는 농담 같았어요
    너무 얻어만 먹고 다니는것같아
    별로네요~

  • 9.
    '14.11.25 9:33 AM (223.62.xxx.57)

    윤상현 팬인데
    시크릿가든도 그렇고 너목들도 그렇고 연기도 잘하고 돈많고 멋진역만하느데 왜 인기가없지
    왜 크게 안뜨고 뜰만하면 가라앉고 하는지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 아무리 스펙좋아도 남자들사이에서 은근무시당하는데
    본인은 돈 아낀다생각하겠지만
    지나면 주위에 사람도 없고 후회해요

    제주위에 얻어먹기만하는 남편친구 생각나면서
    윤상현이 아깝네요
    적당히 베풀어야 두배세배 돌아오는데

  • 10. **
    '14.11.25 9:40 AM (14.52.xxx.6)

    가까이 겪어 본 사람 말에 의하면 착하대요. 그런데 남자는 좀 남에게 (많이) 베푸는 게 있어야 더 크고, 좋은 소리 듣는 듯 ^^

  • 11.
    '14.11.25 9:45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성형만 하지말고 좀 베풀고사시요

  • 12. 시크릿
    '14.11.25 10:01 AM (219.250.xxx.189)

    딱봐도 베포가 작아보여요
    목소리부터 얼굴인상도 좀스럽게 보입니다
    좀 잘생겼다뿐이지

  • 13. ㅎㅎ
    '14.11.25 10:33 AM (121.168.xxx.243)

    정말 찌질한 놈이네요.
    친구고, 사회생활에서 만난 인간이고, 저런 찌질한 인간들은 만날 가치가 없죠.

  • 14. ...
    '14.11.25 7:09 PM (219.240.xxx.145)

    태봉이 완젼 좋아했는데 깨긴 깨네요..

    그런데 김광규 요즘 잘 나가지만 너무 업되지만 말았으면 좋겠어요.
    김광규 전에 이태곤한테도 그렇고 윤상현한테도 이렇게 방송에서 까는건 좀 별로인듯 해요.
    그런 얘기는 카메라 없는데서 해도 되지 않나요?
    방송에서 해야 할만한 어떤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윤상현 진짜 저래서 크게 못돼는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둘다 좋아요.
    희안하게 무슨 드라마든 영화든 에능이든 김광규가 나오면 편안하게 느껴져요.
    김광규는 그런 매력인거 같아요.
    어제 여튼 대박이었어요. 주상욱이랑 윤상현이랑 김광규랑 셋이 진짜 웃겼어요.
    특히 주상욱 어제 윤상현 연애얘기듣고 형! 변신하고 복수하러 가자!! 할때랑
    윤상현 결혼발표하니 주상욱이랑 김광규랑 열받아서 막 집에 갈려고 하던거요. 진짜 웃겼어요.ㅋㅋ

  • 15. 일단
    '14.11.25 7:11 PM (118.218.xxx.153)

    어제 재미나게 봤어요ㅎㅎ

    그런데 다른건 모르겠고... 위에 혹시 님이 얘기하신 연예인 김남길이에요.

    김남길 외모는 아주 좋아했는데, 그 일화 듣고는 완전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ㅜㅜ 기억나요.

  • 16. 아 그리고!
    '14.11.25 7:15 PM (219.240.xxx.145)

    마지막에 끝나갈무렵 이미 멘붕온 김광규가 윤상현한테 "내가 반대하면 너 결혼 못할수도 있잖아. 형이 너한테 그럴 위치 정도는 되잖아" 그랬더니 윤상현이 "미쳤어?? 형이 반대한다고 왜 내가 결혼을 못해. 어덯게 만난 여잔데.."둘이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막 진지하게 얘기하는것도 진짜 웃겼어요.
    정말 카메라 신경안쓰고 둘이 사심없이 얘기하던거 같았어요 ㅎㅎ

  • 17. ㅇㅇ
    '14.11.25 8:35 PM (175.195.xxx.152)

    중간에 팬미팅 일화는 윤상현이 아니라 김남길이에요. 김남길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다르게 팬카페에 올린 글들도 홀딱 깨는거 많았던 기억이 나요

  • 18. 이 사람 얼굴만 보고도
    '14.11.25 9:15 PM (121.161.xxx.241)

    왠지 그럴것 같았어요. 예상이 맞았어도 떨떠름하네요.

  • 19. 윤상현
    '14.11.25 9:52 PM (61.79.xxx.56)

    은근 김광규씨 무시한 것 같네요.
    내가 만나주는 것만도 감사해라 이런 느낌?
    그리고 광규씨도 자격지심이나 설움이 많은 듯..

  • 20. ..
    '14.11.25 10:51 PM (220.124.xxx.103)

    원래 너무너무너무 가난했던 사람들은 절대 베풀지 않아요.

  • 21. 헉!!!!!!!!!!!!
    '14.11.26 12:01 AM (58.226.xxx.207)

    183.109.xxx.210

    밥 먹자고 연락했으면 그사람이 사야지요.
    조연이 주연 불러내서 밥먹자고 했는데,
    주연이 나와준것만도 감지덕지 아닌가요

    -----------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냐??
    완전 싸이코패스네!!!!


    이야......주변사람들 엄청 갈구고 살겠구만

  • 22. ...
    '14.11.26 5:15 AM (223.33.xxx.40)

    박근형씨가 말한 똥배우 아닌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796 옥수동 교통 좋은거 제외하고 동네 분위기는 어떤가요? 2 옥수동 2014/12/12 2,553
444795 전시회 초대받아 갈 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3 선물 2014/12/12 8,228
444794 컴퓨터 코딩수업에 대해 여쭙니다. 7 중학생아이 2014/12/12 1,753
444793 박지만 대반격에 나섰다 1 여행취소하고.. 2014/12/12 1,777
444792 이상한 사람들 mm 2014/12/12 519
444791 비슷한 집안과 결혼시키고 싶어하는 건 속물아닌거 같아요. 13 ....... 2014/12/12 4,318
444790 20년 넘은 동창...관계 끊내는거 어려운거죠? 11 오로라리 2014/12/12 4,736
444789 장애를 가진 아빠가 산책나가신 뒤 연락이 안되고 있어요. 인천사.. 8 카이져린 2014/12/12 2,048
444788 부산에 왔어요~ 5 구월이 2014/12/12 1,019
444787 벙커침대 다리 자를 수 있을까요? 3 ... 2014/12/12 1,183
444786 핸드블렌더와 믹서기 차이점이 뭔가요? 1 ?? 2014/12/12 2,405
444785 한번 개차반은 영원한 개차반 6 직장맘 2014/12/12 1,451
444784 3천만원 굴리기 7 파란하늘 2014/12/12 3,976
444783 용인 외대 근처 맛있는 고기집 알려주세요 1 만두맘 2014/12/12 974
444782 급질!! 시동 끈 차내에서 핸펀충전하면? 6 으앙 2014/12/12 2,330
444781 충치가 없어도 신경치료에 이빨갈고 씌우나요? 3 ... 2014/12/12 2,784
444780 하루에 화장실을 3~4번 가요 2 증상 2014/12/12 1,318
444779 추우면 심장답답해지나요? 4 ㅁㅁ 2014/12/12 1,588
444778 울사장님 보며 드는생각,,, 돈이 다가 아니구나,, ㅋㅋ 6 ,,,,,,.. 2014/12/12 3,827
444777 내용 7 안녕 2014/12/12 1,290
444776 형제간 재산싸움 인천변호사 6 이런 2014/12/12 3,377
444775 직장상사가 스트레스를 줘서 상사를 상대로 소송가는경우 많이있나요.. 11 소송 2014/12/12 2,881
444774 수입차 계약했는데... 2 수입차 2014/12/12 1,373
444773 썰어서 동치미 담글까요..? 4 동치미 2014/12/12 1,095
444772 예쁜 책 있을까요? 22 혹시 2014/12/12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