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앤딩곡이 좋아서 찿아보니..
징미여관의 "로망"이라는 곡이네요
이곡에 필이 꽃혀서 계속 반복으로 듣고 있네요 ㅋ
술 한잔의 로망 나를 끌어 당기는 불빛들은
아스라이 약해도 사나이 혼자 가는 인생
바람 앞에 때론 넘어져 서러웠었던 젊은 나날
애처롭던 꿈은 다 부서져 주워 담을 수는 없었다
무릎 꿇어도 무릎 꿇어도
결국 내가 풀어야 할 퍼즐 결국 내가 넘어야 할 산
청춘이란 찬란함도 꺼졌다
뒤 돌아보니 상처투성이 못난 내가 울고 있네
또 다시 해가 뜸을 괴롭도록 슬퍼해
이 약한 내 영혼을 나약한 내 가슴을
그 누구도 동정 하지 마라
운명을 바꿀 테니....
그 남자의 로망 푸른 새벽이 와도 잠 못 드는 달빛 같다
차가운 현실에 싹 튼 꽃이라고 함부로 꺾으려 마라
네게 바쳤던 나의 순정 들어 줄 이 하나 없어도
너는 알았으면 좋겠다 낙엽이 져도 눈이 내려도
결국 내가 불러야 할 노래 결국 내가 지워야 할 너
사랑이란 네 이름도 바랜다
뒤 돌아보니 상처투성이 못난 내가 울고 있네
또 다시 해가 뜸을 괴롭도록 슬퍼해
이 약한 내 영혼을 나약한 내 가슴을
그 누구도 동정 하지 마라
운명을 바꿀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