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애들 용돈주라는 아주버님 ㅡㅡ

.. 조회수 : 5,005
작성일 : 2014-11-25 00:22:04
결혼하고 아주버님 부부땜에 많이도 싸웠죠.
부부가 둘다 참 뻔뻔해요.
첨 결혼하고 자주 봤는데 볼때마다 ..
자기 애들 시켜서 ..삼촌한테 뭐 사달라해 이런걸 계속 시키는거에요..
첨엔 그냥 사주다가 나중엔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왠 거지근성? 그것도 어린 자식들 앞세워서 뭐하는짓인지.
지금은 제가 임신중인데..
요샌좀 나아졌나 싶더니 ..
요번에 만났는데 또 그러네요..
아주버님이 제 남편한테..
"야..얘네 자꾸 찡찡대니까 용돈 만원씩좀 줘라."
시조카들은 6살 3살이에요..
그래서 줬는데 뭐 별로 고마워 하지도 않구요 애나 어른이나..
그 2만원 아까워서라기 보다는..
대체 자기 애들한테 뭘 가르치는건지.
전 어릴때 엄마 지인들에게 뭐 사달라 했다가 엄마한테 호되게 야단맞았었죠..
보통 그렇게 가르치지 않나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지만 부모가 뻔뻔하니 시조카들도 별로 이쁘지가 않아요..

IP : 1.245.xxx.2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5 12:23 AM (91.183.xxx.63)

    어처구니 없네요 ㅎㅎ
    담번엔 '돈을 이렇게 교육시키면 안되요 아주버님' 하고, 돈 주지말고 그냥 좋게 넘어가세요
    참.... 그 아이들 불쌍하네요.

  • 2. ..
    '14.11.25 12:26 AM (1.245.xxx.239)

    또 이런말도 하더군요.자기 첫애 학교들어갈땐 애 핸드폰을 사달라나?기가 막혀요.제가 첨 결혼해서 뭣모르고 해달란거 다 해줬더니 이제아주 당연한줄 아나봐요

  • 3. 하하하 ...
    '14.11.25 12:28 AM (76.111.xxx.8)

    그런 웃기는 친척들이 있죠 ...가끔 ...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만 .....
    아주 깔끔하게 무시하시면 됩니다.

  • 4. 미친
    '14.11.25 12:30 AM (49.174.xxx.158)

    미친이란 말이 절로 나오네요. 부부가 세트로 미쳤네요. 진상.. 남편분 챙피하겠네요. 저런 진상이 형제라서요.

  • 5. 다음에
    '14.11.25 12:30 AM (118.38.xxx.202)

    또 그러거든 애들 있는데서 한마디 하세요.

    얘들아 너희 아버지는 왜그리도 공짜를 좋아한다니..
    니들에게도 동냥이나 가르키고..
    숙모는 이해가 안되는구나.

  • 6. 찌질이
    '14.11.25 1:16 AM (211.36.xxx.133)

    진짜 진상이네요 돈독이 올랐나벼 우리아주버니란사람도 비슷해요 형님이랑 부부가 어쩜 똑같은지 안보고살고싶음 우리집진상아주버님부부는 나이도 많이먹고 진상짓해요

  • 7. ㅎㅎ
    '14.11.25 1:27 AM (115.137.xxx.156)

    앵벌이..??

  • 8. 뭐야
    '14.11.25 2:09 AM (125.183.xxx.190)

    너무 웃겨요
    어떻게 생긴 사고방식이면 저럴수 있나요 ㅋ

  • 9. ㅋㅋ
    '14.11.25 8:08 AM (223.62.xxx.89)

    유모차는 지금사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지금 부터 아기태어나면을 입에 달고 끊임없이 요구하세요
    그게 그들에겐 약이 될듯!!!
    거지××들....ㅉㅉㅉ

  • 10. ㅋㅋ
    '14.11.25 8:10 AM (223.62.xxx.89)

    아~정말 남일 같지 않아서..
    담엔 애들 돈줄때 깡통에다 담아서 주세요..
    정말 화난당!!!

  • 11. Michelle
    '14.11.25 8:55 AM (208.54.xxx.146)

    미친ㄴ. 이젠 절대 주지 마세요. 받기만 하는 사람들은 고마운줄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471 작업방석>쪼그리?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ere 2014/11/25 660
439470 가격이 적당한 침구사이트 추천좀 해주세요. 3 원단 2014/11/25 1,446
439469 직장맘들 어떻게 버티시나요? 4 여행가고싶다.. 2014/11/25 1,957
439468 고교 전학해보신 학부모님 1 ㅇㅇ 2014/11/25 1,614
439467 이런 남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고민 2014/11/25 829
439466 오프라인에서 검은 보리쌀 찾기 힘드네요; 전통 시장에서 파나요?.. 1 플루 2014/11/25 1,280
439465 강아지가 물었는데.. 10 강아지 2014/11/25 1,341
439464 오토바이 차사고 도와주세요 7 2014/11/25 1,221
439463 일산 백석쪽 살기 좋은가요?^^ 2 ^-^ 2014/11/25 1,802
439462 돌반지 인터넷으로 살만한데 없을까요? 1 +_+ 2014/11/25 805
439461 도와주세요. 전기압력밭솥이 중기배출안돼요ㅜ ㅜ 3 블라썸 2014/11/25 5,482
439460 서부교육청내 일반고 추천부탁해요? 3 저도 고민 2014/11/25 658
439459 골목상권, 불황 넘어 '빙하기' 진입 5 자영업 2014/11/25 2,371
439458 애기때 발달이 여자애들이 빠른데 중고등 들어가서도 13 공부머리 2014/11/25 2,245
439457 김장하려는데~비와서 괜찮나요 3 ~*~ 2014/11/25 1,060
439456 죽어도 자기손해 안보려는 약은 사람 싫어요 4 ㅇㅇ 2014/11/25 5,121
439455 목동 일반고진학 고민.. 6 ... 2014/11/25 2,205
439454 신용카드 채무면제 유예 상품...해지할까요? 이거 어때요?? 4 갈등 2014/11/25 5,430
439453 '109세-102세' 원앙부부..행복한 결혼생활 89년, 비결은.. 2 백년해로 2014/11/25 2,634
439452 전자책 페이지 넘기기ㅡ이어폰 이용 3 이방인 2014/11/25 1,815
439451 두루마리 휴지 추천 좀 해주세요 10 휴지 2014/11/25 4,231
439450 동경 잘 아시는 분 7 Tokyo 2014/11/25 968
439449 어제 에스터로더 더블웨이 산다고 했던사람. 7 월급날 2014/11/25 2,393
439448 올해 무스탕 유행인가요? 4 패션 2014/11/25 2,697
439447 줄지어 문 닫네요.... 14 후... 2014/11/25 14,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