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 합의 어떻게해야 하나요?

궁금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4-11-24 19:34:14
뒷차에 받혀서 2주동안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업무중 일어난 사고였지만 회사는
유급휴가는 안돼고 회사쪽으로 산재신청해서
보장받거나 무급휴가로 상대 보험회사 보장을
받는거밖엔 안됀다고 해서
결국 무급으로 보험회사 보장만 받는걸로. .

2주동안 입원 했었는데 회사 일도 너무많고
계속 입원해 있을수만은 없어서 퇴원했어요
여기서실수를 했지 뭐에요
괜찮을 줄 알았는데 퇴원해서 일하러 나가서
일하는데 업무상 돌아다니고 서서 하는 일이다보니
허리통증이 심해서 일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입원해서 있을때는 계속 누워있고 물리치료받고
하니까 좀 아파도 이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하루종일 돌아 다니면서 일하니까 너무 아파서
도저히 안돼겠어서 다시 휴가를 냈어요
병가라고 해야하나. . 업무상 재해여도 회사에서
지원을 안해주니 무급휴가로 일주일넘게 휴가냈는데

저는 이렇게 아프니까 다시 입원할 수 있는줄
알았는데 병원갔더니 안됀대요 ㅜ.ㅜ

지금은 집에서 누워있다가 물리치료 받으러
다녀오고 있는데
상대 보험사에선 연락도 없어요

저 이 사고때문에 근 한달간 회사도 못나가고
월급도 못 받는데 이런부분에 대한
보상 얘기도없고
저는 사고로인한 한달 공백에 대한 급여랑
일년동안 사고로인한 치료비 지원을 해주겠다는
약속같은걸 받고 싶은데
연락이없으니 답답해요

그냥 통원치료 받고있으면 연락이 올지
아니면 연락을해서 이렇게 보장을 해줬으면
한다고 먼저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휴우증 오래 간다는데 이 통증이 언제쯤
없어질지. . . 멀쩡해도 몇달후에 사고 휴우증이
오기도한다는데 지금 이렇게 통증이 심하면
얼마나 오래갈지 걱정도되고 심란합니다

참 휴우증이 맞나요 후유증이 맞나요
갑자기 이것도 헷갈리네요 ㅜㅜ
IP : 117.123.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7:59 PM (14.46.xxx.209)

    어차피 치료비는 합의안하면 보험으로 되는거니 치료 다 받기전엔 합의하면 안되는거고 지금은 그냥 치료나 계속 받으세요..한의원도 되니 침맞으러 다니셔도 되고

  • 2. 원글
    '14.11.24 8:13 PM (117.123.xxx.14)

    그럼 그냥 통원치료 받으면서 계속
    지켜봐야 할까요?
    이번달은 거의 쉬어서 급여도 안나오는데
    이건 나중에 나중에 합의할때나
    생각하고 계속 통원치료만 받으면될지. .

    듣기로는 합의하면서 사고때문에 못받은
    급여부분이랑 일년까지 사고 관련해서
    치료비 보장한다는 내용의 합의를 보는
    방법도 있다고해서 궁금해서요

  • 3. ...
    '14.11.24 8:13 PM (124.49.xxx.100)

    원글님이 갑이에요. 진짜 아프신거면 한방병원같은데 가서 약도 지어먹어도 돼요. (쓰면서도 원글님이 진짜 아프신거길.. 아닌 사람이 합의금 받으려고 눕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ㅜㅜ) 그러면 저쪽에서 합의 보자고 할텐데 나는 돈이 목적이 아니라치료받는게 목적이라고 말씀하시고 다 치료 받으신 후에 해도 돼요. 뽐뿌나 보배드림같은 사이트도 들어가보세요. 그리고 원글님 보험사에 연락해서 어떤 보장을 받을수 있는지 상의해보세요.

  • 4. 그냥
    '14.11.24 8:16 PM (223.62.xxx.74)

    입원하면 되죠... 그런게 어딨어요

  • 5. 원글
    '14.11.24 9:21 PM (117.123.xxx.14)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사고접수하고
    치료 받을 수 있나요?
    듣기로는 사비로 먼저 치료받고 차후에
    보험사에 청구하면된다는 소리도있고.
    이런 경우 처음이라 어디물어볼곳도 없고그래요

    전 입원된다면 입원하고 싶은데 안됀데요
    몸이 아파서 일이 안돼는데도 의사는
    무슨 실태조사라던가 무슨 이유로 안됀다고
    하더라고요 나는 통증때문에 아파서 일을
    할 수가 없는데 그럼 아파도 참아야 하는
    거냐고 물었더니어쩔 수 없대요
    그냥 통원치료 받으면서 치료받는 수 밖에
    없다고 그래요

    이런것도 몰라서 괜히 눈치보여 (회사 일
    때문에요) 퇴원했는데 너무 후회돼요
    전 아프면 당연히 재입원이 되는 줄 알았거든요
    미리 물어볼걸 ㅜㅜ

    다른 병원에가서 진료하고 입원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안됀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차라리 안아프고 그냥 일했음좋겠어요

    회사에 눈치는 눈치대로보고
    일 못해서 월급도 안나오는데 몸은 아프고
    입원은 안돼고 지금은 휴가내고 물리치료
    받고 있지만 휴가끝나면 일하면서 치료
    받아야하는데 시간내기 정말 힘들거든요
    아픈채로 참고 일하다 겨우 시간빼서
    치료받고 나서 또 밀린 일하러 돌아다녀야
    하는데 제대로 치료나 될려나 모르겠어요

    제일 짜증나는게 이런 통증인데ㅜ.ㅜ
    이게 금방 좋아지지도 않고요
    전 진짜 심란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343 키168 이상되시는분들 수면바지 안짧으세요? 21 7부바지같아.. 2014/11/25 2,254
439342 [세계일보] 반격 "정윤회 감찰만 하면 경질".. 3 샬랄라 2014/11/25 5,003
439341 ESTA 신청 수수료가... 9 하와이 2014/11/25 1,280
439340 60대 중반~1월에 일본 북해도 여행 어떨까요? 6 삿포로 2014/11/25 2,255
439339 헤어코팅도 머리결 상하나요? 2 ㅇㅇ 2014/11/25 1,842
439338 테이블34 같은 맛있는 브런치 레스토랑 추천 부탁드려요. 1 브런치 2014/11/25 1,039
439337 연말정산시 배우자 수입이 년 300만원 미만일 경우... 4 연말정산 2014/11/25 3,105
439336 아이들 앞으로 소액 적금도 세금 내나요? 세금 2014/11/25 908
439335 김수창 바바리맨 검사가 기소유예 처분 받았어요 7 제주지검장 2014/11/25 2,023
439334 박근혜 x파일 6 최태민 2014/11/25 5,672
439333 돼지김치찌개에 육수 어느 것이 더 맛있나요? 6 고기 2014/11/25 4,704
439332 이탈리아나 유럽 살다오신분~ 옷 브랜드 뭐하나 여쭤봐요 2 궁금 2014/11/25 1,174
439331 거실창.. 창문에 맺히는 물.. 8 ... 2014/11/25 2,223
439330 운전자보험을 들려고 하는데요~ 7 궁금 2014/11/25 864
439329 양복살때나 전기메트살때 씌워주는 검정색 겉포.. 2 아리송 2014/11/25 706
439328 남자고등학생 암보험 가입할때 뇌졸중,심근경색도 넣어야할까요? 8 고민고민 2014/11/25 1,282
439327 전통주 맛있는게 뭘까요? 9 2014/11/25 684
439326 미녀의 탄생 주상욱씨 참 좋아하는데요.. 8 으악 ㅜㅜ 2014/11/25 2,829
439325 에스티로더 노란크림 써도 얼굴이 건조해서 따가운대.. 1 43 2014/11/25 813
439324 다시 찾은 단촐한 내 삶 10 좋구나 2014/11/25 4,444
439323 딩크족이 부러워요. 27 ..... 2014/11/25 6,412
439322 학자금대출을 만약 자식이 못갚으면 부모가 대신 갚아야 되는가요?.. .. 2014/11/25 1,316
439321 아들녀석 군대갔어요 16 .. 2014/11/25 2,896
439320 조희연 교육감님은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는데 교육청은 요새 진짜 .. 4 아.. 2014/11/25 987
439319 사무실에, 은행에서 오는 사람들 있죠? 1 혹시 2014/11/25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