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예쁘면 대체로

런먼 조회수 : 20,689
작성일 : 2014-11-24 18:40:34

보니까 어려서 부터 남학생들의 관심이나 선물을 받고

지인 보니까 아직 중딩인 딸인데도 여러 남학생들이

연락하고 선물하고

여지껏 사귄 남자친구만 중3인데 17명이 넘는다고..

 

헐 물론 친구고 부모에게 다 개방하고 사귑니다만..

 

부모는 말리면 뒤에서 몰래 만나면 더 문제라서

어쩔수없다지만..

 

딸이 미모가 있거나 하면

부모로서 참 난감할때도 있을것도 같네요..

 

그래서 전 이쁜딸보다는

능력있는 딸을 원합니다만...

IP : 210.220.xxx.1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6:43 PM (121.181.xxx.223)

    별게 다 난감하네요...어차피 미모는 부모 유전자 물려받으니 엄마가 이뻐야 딸도 이쁩디다...

  • 2. ...
    '14.11.24 6:44 PM (223.62.xxx.40)

    그래서 대학가서 예뻐질 것 같은 그런 얼굴이 이득이에요..그리고 은근 그런 케이스 주변에 굉장히 많아요. 물론 전 예나 지금이나 아님.ㅋ

  • 3. ...
    '14.11.24 6:50 PM (180.229.xxx.175)

    대학가 살짝 튜닝하고 저랑 레벨맞는 애들과 만나겠다는 영악한 딸래미도 있습니다...지금은 머리질끈 묶고 츄리닝입고 오직 공부중이에요~

  • 4. ㅇㅇㅇ
    '14.11.24 6:55 PM (211.237.xxx.35)

    좀 다른말이지만 몇분만에 한번씩 들이대고 이건 좀 오바죠.. ㅎㅎ
    제 친구중에 엄청 예쁜 애(졸업하고 모델일 했고 지금도 광고쪽 모델임) 있는데
    그냥 모모대 여신 이렇게 말하고 근처에서 얼쩡거릴뿐
    그리고 엄청 친절하긴 하지만 감히 들이대지도 않더군요 ㅎ
    연락처 달라는 사람들은 몇번 있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엄청귀찮게하진 않아요.

  • 5. 이런일도
    '14.11.24 7:18 PM (1.232.xxx.116)

    제 대학친구...정말 솔직히 여자들은 아우도 그아이 이쁘다 매력있다 생각안했어요. 좀 뚱뚱하고 좀 천박하게생겼고..그런데
    애량 나이트를 가면 반 드 시 대쉬가 오고 하루는 없는 거예요. 그래서 왠일이냐..했더니
    나와서 집에 가는데 뒤에서...저기요..하고 따라오더라는..
    그런데 이아이 운명이 참 기구 했어요ㅜ.ㅜ 대학시절 중절수술도 몇번..;; 제가 돈도빌려줬던기억이있네요. 물론 못받았지만
    꼭 이쁘다고 끌리는 건 아닌가봐요. 남자들눈에만 보이는 그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하여튼 그아이 잘사는지.. 결혼은 그닥 잘한거 같지 않더라구요.

  • 6. ..
    '14.11.24 7:42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미모가 있는건 축복이지만 미모만 있는건 독이 될수 있어요
    미모와 머리 다있는 애들 저렇게 어린 나이에 아무나 사귀지 않아요
    쫒아다니는 허접한 남자애들 다 무시하고 공부해서 좋은 학교 가서
    자기 가치를 높이죠
    부모중에 아들 딸 외모 자랑하고 이성한테 인기있다고 뿌듯해서
    원글처럼 남자친구 많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가끔 보는데 그닥 결과까지 좋은경우 없더군요
    확실히 공부 열심히하고 자기 관리 잘하는 애들이 한몫해요
    요즘 세상에 미모하나로 신데렐라 꿈꾸는건
    그걸 딸한테 기대하는건 한심해보여요

  • 7. 최상윋눤
    '14.11.24 7:51 PM (223.62.xxx.196)

    남잔 외?모만 보던데 전 의사마눌

  • 8. ....
    '14.11.24 7:58 PM (218.156.xxx.141)

    미모가 있는건 축복이지만 미모만 있는건 독이 될수 있어요......2

  • 9. ..
    '14.11.24 8:49 PM (58.228.xxx.217)

    이뻐보고나 그런소리하시길..
    참하게 이쁜애들이 대부분 시집잘가요.

  • 10. 호호
    '14.11.24 8:56 PM (220.86.xxx.179)

    남자애들한테 선물받고 고백받고.. 남친 잘사귀는 애들은 이뻐서가 아니에요
    요새 학교 안가보셨어요?
    초딩부터 중딩..
    끼많이 부리고 얼굴은 호떡같아도 찰떡처럼 구는 성깔있는 여우애들
    사람들 사이 요리조리 눈알 굴리며 빨리 캐취해서
    남자애들한테 애교 부리고 살랑거리고 청순 자세 빨리 취하는 아이들,
    이런 여자애들이 인기가 많다는 걸...
    학교 선생님인 친구가 그러잖아요
    참 희한한 일이야... 너무 이쁘고 반듯하고 공부잘하는 여학생 중 쑥맥은
    향기없는 꽃..
    머리가 그쪽으로 발달한 여자애들... 남자들 사이 누비며 참 많은 걸 보고 듣고 한답니다
    미모는 전혀 문제가 안돼요.

  • 11. 윗님
    '14.11.24 9:24 PM (223.62.xxx.66)

    아니요.. 그건 또 학생때얘기에요. 초중고딩 애들은 날라리에 잘놀고다니는애들하고 사귀는게 잘나가는거고 능력?있는건줄 착각해요. 그래서 못생겨도 학교내에서 잘나가면 인기많아요. 저 학생때도 그랬어요. 예쁘고 모범적인 애들은 그 이후에 빛을 발하죠.

    성인이 되서 남자애들한테 선물받고 고백받고.. 남친 잘사귀는 애들이 다 학창시절 때 이상하게 놀고다녔다는 건 절대 아니라고보는데요

  • 12. .....
    '14.11.24 11:27 P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

    대학가서 이쁜게 진짜 이쁜거...오히려 중고딩때 멋부리고 다니던 애들이 어렸을때 어설프게 꾸며봤기때문에 대학가서는 이쁜줄모르겠던데요..
    대학때 약간 성형하고,막 꾸미기시작하는 애들 진짜 많이 이뻐져요..

  • 13. 25인찌
    '14.11.24 11:44 PM (42.82.xxx.29)

    대학가서 엄마가 이쁘게 해줄께..뭐 저는 이렇게 꼬셨어요
    우리애도 외모에 별로 관심이 없구요
    근데 제눈에는 솔직히 우리애가 아침에 일어날떄보면 뽀사시 이뻐보여요.
    문제는 남자애들에게 인기는 없네요.ㅋㅋㅋㅋㅋ
    나중에 대학가서 여성스럽게 외모도 바꾸고하면 되겠죠
    지금은 솔직히 외모에 신경쓰는거 제가 못보겠네요

  • 14. 이쁜데
    '14.11.25 3:48 AM (157.160.xxx.208)

    이쁜데 참 한 애들 보면, 흐뭇...
    이쁜데 발랑 까진 애들 보면, 불안...

    생각이 있는 부모라면 이쁜달 어찌 키워야 할 지 아실 듯...

    전 아들 엄마인데, 제 아들이 여자 얼굴만 볼까봐 정말 걱정 입니다. 제발, 취향이 독특 해서, 얼굴 보다는 성격/마음씨를 보길.......어찌 키워야 그렇게 될까요?

  • 15. ....
    '14.11.25 5:01 AM (58.229.xxx.111)

    중3에 17명이면 대단하네요.ㅋㅋ 30까지 100명도 가능하겠어요.
    어린애니까 별 관계는 아니었겠지만요. 아니, 이것도 모르는 일이죠.
    제가 30대인데 그때도 중학교때부터 성관계 하는 애들도 있긴 있었거든요.
    예쁘다고 주는선물 다 받고 대시받는대로 다 사귀진 않죠.
    못생겼다고 얌전하게 학창시절을 보내는 것도 아니구요.
    송아지같이 생겨서 별명이 송아지였는데 고딩때 오럴했다고 자랑하던 애가 생각나네요.
    예쁜거랑 남자많이 사귀고 일찍부터 남자를 아는건 별개.

  • 16. ㅇㅇㅇ
    '14.11.25 7:00 AM (211.237.xxx.35)

    참내 저위에 110 70 106
    부러우니까 까내리는 종류도 여러가지네요.
    내 친구 수준이 그렇다니
    어느 씨에프에 나온 누구? 하면 대충 아아 하고 알만한 모델이에요.
    20대 중반엔 화장품 씨에프모델도 했었죠.
    모모대 여신으로도 불렸고요. 참 까내리고 싶으면 어지간히 까내리세요.
    남자들도 다 여지를 줘야 들이대지 미쳤다고 아무나한테 들이대요?
    어설픈 양아치들이나 2분만에 한번씩 붙겠죠.

  • 17. --
    '14.11.25 9:42 AM (14.32.xxx.252)

    우째 이렇게 허접한 글을 읽었을꼬....

  • 18. 구구절절
    '14.11.25 10:24 AM (110.15.xxx.9)

    글들이 다 모지? 이쁜 딸 둔 부모 걱정하는 건가? 아님 못생긴 딸도 좋은 대학가서 튜닝시키면 된다고 위로하는건가?

  • 19. 예뻐도
    '14.11.25 11:03 AM (14.35.xxx.1)

    어렸을때는 남자친구 안사귀고 공부 열심히 하는애들도 많은데...ㅋㅋ
    중3인데 17명이라뇨..걱정 많이 되시겠네요

  • 20. 뭐지
    '14.11.25 12:16 PM (58.229.xxx.62)

    이 오묘하게 까내리는 댓글은.
    여자가 미모만? 그래 고졸 전졸에 얼굴만 반반한 여자들 아주 미래가 창창하다.
    여자는 외모는 그냥 평범하게 생겨도 열심히 공부한 여자들이 결국 잘 된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여자는 자기 인생도 별 볼일 없는 것, 글고 난 이쁘다며 머리 텅텅빈 소리 하겠지.
    이쁘고 참한?
    참 언제 이야기를, 거기에 학벌도 있어야 겠지.
    암튼 평범한 외모에 좋은 학벌, 집안 등이 있는 여자가 나이 들어도 존경받고 사회적 지위도 갖추고 롱런함.

  • 21. 요즘
    '14.11.25 1:45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남자대학생들이랑 얘기해 보면 예전보다 미모에 비중을 안 둬요.
    과거에 남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방법이 미모의 트로피와이프를 얻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외모가 뛰어난 여성이 흔하기도 하고 성형 미인도 많기 때문에
    미모보다도 여성의 학벌, 능력이나 성격을 더 많이 보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딸 있지만 능력 있게 키우는 게 당연히 우선이죠.
    그게 쉽지 않아서 문제지만요.ㅠ

  • 22. 유명한
    '14.11.25 2:49 PM (223.33.xxx.120)

    명언 있잖아요.
    공부 아무리 잘해도 이쁜ㄴ 앞에서 기죽고
    아무리 이뻐도 복많은ㄴ 앞에서 기죽는다는..

  • 23.
    '14.11.25 4:16 PM (211.207.xxx.203)

    여러 명에게 대시 받는 것도 좋았지만, 어릴 때 한 남자애가 꾸준히 3년 이상 우직하게 초지일관 좋아해 줘서,
    보는 제가 다 뿌듯 했어요,
    귀여워서 좋았다는데, 그냥 귀여워서 좋았다고 하긴엔 정성을 다해 무 변함없이 좋아해주니까 딸아이 자신감에도 영향을 주고, 남자에 대해 좋은 신뢰감도 생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273 하나의 불행을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걸 고르실래요?? 14 이 중에 2015/01/07 2,661
453272 남자들도 결혼 후 가끔씩 옛사랑 추억할까요? 14 추억 2015/01/07 6,645
453271 김도 상하나요? 3 +_+ 2015/01/07 7,553
453270 이지연에 `낯뜨거운 문자` 보낸 이병헌, 간통죄도 아니면 무슨죄.. 10 ㄱㅅ 2015/01/07 6,419
453269 중 2 엄마들 모이세요 8 Tip. 2015/01/07 2,726
453268 5살 아이 주차뉴스요. 오늘 9시 다른뉴스는 없었나요? 9 궁금합니다... 2015/01/07 2,342
453267 이불요솜 세탁해주는 곳 있나요... 3 . 2015/01/07 2,271
453266 벙커 1 카페가려면 혜화역 몇 번 출구로 나가야 하나요 ? 4 ........ 2015/01/07 826
453265 요새 교육열 높은 아빠들 정말 많네요. 그리고 4 공격적이구요.. 2015/01/07 1,595
453264 캄보디아와 베트남 다녀 온 분들 어떤게 좋으셨나요? 5 여행후유증 2015/01/07 2,245
453263 쉬운반찬 맹글엇어요 (콩자반) 5 겨울 2015/01/07 1,794
453262 반성하러왔어요.. 저도 그런적이 있거든요.. 10 반성 2015/01/07 2,607
453261 어제 급체땜에 밤 꼴딱 새고 3시간 자고 나갔어요 2 2015/01/07 1,369
453260 방금 아이에게 권력을에서요 6 멜론 2015/01/07 2,309
453259 제주에서) 아들이 스키장 너무 가고싶어해서요. 8 ^^;; 2015/01/07 1,621
453258 술먹고 헤롱거리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15/01/07 1,076
453257 킬미힐미 보신 분들 어땠나요? 9 궁금해요 2015/01/07 4,784
453256 냉장고를 부탁해 2 냠냠 2015/01/07 1,630
453255 부산에서 문경, 봉화 가는 길에 들러볼만한 곳 추천 좀.. 가족여행 2015/01/07 1,276
453254 어제 15분동안 한다는 근력운동 링크부탁드려요 22 ss 2015/01/07 3,067
453253 아줌마 패션이 잘 어울리는 20중반 11 20중반 2015/01/07 3,092
453252 천주교 신자분께 6 질문 2015/01/07 1,555
453251 펜 선물을 하고싶은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3 2015/01/07 1,051
453250 화장품온라인구입or면세점 7 화장품 2015/01/07 1,159
453249 심화 문제집 어떤거 풀리시나요ᆢ 6 예비초6 2015/01/07 2,324